安, 대학로ㆍ코엑스 찾아 ‘투표참여’ 호소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후보 지원활동에 나선 무소속 안철수 전 후보는 8일 서울지역 20~30대 유권자들의 표심을 집중 공략했다.
전날 부산 유세를 마친 안 전 후보는 주말을 맞아 서울 대학로와 강남 코엑스 등 젊은 유권자들이 몰리는 곳을 찾았다. 안 전 후보는 몰려든 시민들에게 ‘투표참여’를 여러 차례 호소했다.
안 전 후보는 먼저 이날 오후 4시께 대학로를 방문해 시민들과 인사하며 투표 참여를 독려했다.
박선숙 김성식 공동선대본부장, 조광희 비서실장, 강인철 법률지원단장, 박인복 국정지원실장, 김인형 분석대응실장, 한형민 공보실장, 정연순 대변인 등 캠프 출신 인사들이 총출동했다.
안 전 후보는 시민들과 악수하고 사진도 찍으며 “투표 참여해주세요”, “꼭 투표해주세요”라고 당부했고 그 과정에서 한 남성 시민이 “12월19일 안철수와 함께 투표합시다”라고 외쳐 분위기가 한껏 달아올랐다.
안 전 후보는 마로니에공원에서 “12월19일은 우리의 미래를 결정짓는 중요한 선거일”이라며 “모두 시민의 의무로서, 권리로서, 축제일로서 소중한 한 표 행사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또 “새 정치를 위해서 제 한 몸바치리라 다짐했다”면서 “앞으로 민생을 해결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