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형환 “민주, 이정희와 단일화에 매달릴 것”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후보측 선대위의 안형환 대변인은 27일 “민주당이 무소속 안철수 후보와의 단일화에 매달린 데 이어 통합진보당 이정희 후보와의 단일화에 매달릴 것”이라고 주장했다.
안 대변인은 KBS라디오 ‘안녕하십니까 홍지명입니다’에 출연해 이번 오는 19일 치러지는 18대 대선 프레임과 관련, “저희들은 미래를 준비하는 세력인가, 과거로 회귀하고 과거에 머물며 과거에 복수하려는 세력인가의 프레임을 짜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 “지금 민생을 챙기는 세력인가, 정치만 매달리는 세력인가도 또 하나의 프레임”이라며 “(박근혜 후보는) 민생 정책행보를 계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박정희 대 노무현’ 프레임에 대해서는 “어느 후보가 미래 5년을 위해, 그 이상을 위해 잘 이끌어갈 수 있는 지 가늠하는 선거가 돼야 한다”며 “어떻게 박정희 전 대통령과 싸워야겠나. 대한민국을 이끌 능력이 있는 후보가 누구인 지를 놓고 정정당당히 대결해야 한다”고 말했다.
안 대변인은 박 후보에 대해 “만약에 어느 개인이 멀리 출장을 간다거나, 외국에 나갈 때 본인의 살림과 논밭을 옆집에 맡긴다면 누구에게 맡기겠는가”라며 “박근혜인가, 문재인인가. 많은 분들이 박 후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