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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취득세 역전현상으로 주목받는 오피스텔 ‘e편한세상 시티 부평역’

    취득세 역전현상으로 주목받는 오피스텔 ‘e편한세상 시티 부평역’

    지난 7.10대책과 함께 다주택자에게 세금폭탄이 던져지면서 비교적 취득세가 낮은 오피스텔에 쏠리는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 전국적으로 규제지역이 촘촘해지며 대출 역시 어려워진 상황에서, 세율까지 높아지자 부담이 커진 것이다. 아파트의 경우 기존에는 3주택자 이하에 1~3%, 4주택자 이상에는 4%의 취득세율이 적용돼 오피스텔 취득세율(4.6%)보다 저렴했다. 그러나 국토교통부가 7월 10일 발표한 ‘주택시장 안정 보완대책’ 내용을 담은 ‘지방세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아파트 취득세가 오피스텔을 역전하는 상황이 나타나게 됐다. 이제 조정대상지역 내 1주택자는 1~3%, 2주택자는 8%, 3주택자는 12%의 취득세율을 적용 받는다. 또 비조정대상지역 내 3주택자는 8%, 4주택자 이상의 경우 12%를 적용키로 결정했다. 한편 법인은 지역, 소유 주택 수와 무관하게 12%의 취득세가 적용된다. 상황이 이렇자 임대수익을 노리는 아파트 투자자들이 오피스텔을 투자 대안으로 주목하고 있다. 오피스텔은 취득 시점에 주거용과 상업용을 구분 짓지 않아 기존의 취득세 4.6%가 유지되는 만큼 높아진 세 부담을 피해갈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법인과 규제지역 내 2주택
  • 등록임대는 1년마다 5% 인상 가능?  국토부 오락가락 해석에 형평성 논란

    등록임대는 1년마다 5% 인상 가능? 국토부 오락가락 해석에 형평성 논란

    국토교통부가 등록임대주택의 경우 1년마다 계약하고 계약 갱신 때 기존 임대료의 5%까지 올릴 수 있다는 해석을 내놨다. 세입자가 동의해야 한다는 조건을 걸었지만, 다른 일반 임대가 2년 단위 계약으로 임대료 상한이 5%로 제한된다는 점에서 형평성 논란이 제기된다. 5일 박상혁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국토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국토부는 서울시가 변경된 등록임대제도와 관련해 최근 제기한 ‘질의사항’에 이런 내용으로 답변했다. 서울시는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민특법)은 1년씩 계약해서 5%씩 인상이 가능한 것으로 해석된다. 이 경우 임대차 3법과 민특법 중 어떤 법을 따라야 하느냐’고 물었다. 이에 국토부는 “민특법에서 임차인(세입자)이 동의한 경우에 한해 1년 단위로 계약해 종전 임대료에서 5% 이내로 인상이 가능하다”며 “임차인이 계약 기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면 주택임대차보호법에 따라 2년 계약으로 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등록임대주택은 세입자가 동의해야만 1년 단위 임대료의 최대 5% 인상 계약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하지만 이는 세입자 권익을 강화한다는 취지로 도입된 등록임대주택 제도가 일반 임대보다 세입자에게 불리하게 적용될 수 있다는
  • 20대는 갭투자, 10대는 상속으로 서울 집 샀다

    20대는 갭투자, 10대는 상속으로 서울 집 샀다

    2018년 이후 서울에서 집을 산 20대 청년들은 평균 3억 1200만원의 빚을 낸 것으로 나타났다. 빚의 절반인 1억 6800만원은 세입자 보증금이었다. 20대의 매입 방식은 주로 전세를 끼고 집을 사는 ‘갭투자’였던 것이다. 5일 소병훈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약 60만건의 주택 자금조달계획서 내역에 따르면 2018년 1월부터 올해 8월까지 서울에서 집을 산 20대 1만 1914명은 평균 1억 5500만원의 자기 자금과 3억 1200만원의 차입금을 통해 집을 장만했다. 특히 3억 1200만원에 달하는 차입금의 절반 이상은 세입자들 보증금에서 나왔다. 은행 대출금은 1억원 수준이었던 것에 비해 세입자가 낸 보증금은 1억 6800만원을 차지했다. 같은 기간 서울에 집을 산 10대 청소년은 322명으로 평균 3억 3900만원짜리 주택을 구입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은 가족 등으로부터 상속받은 자금이 평균 6400만원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금융회사에 예치한 예금 4900만원과 부동산 매각을 통해 마련한 4100만원, 현금으로 보유하던 2200만원 등을 합해 1억 8500만원의 자기 자금을 마련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 의원은 “어
  • 더 가팔라지는 수도권 전셋값 상승률

    더 가팔라지는 수도권 전셋값 상승률

    전셋값 상승세가 가팔라지고 있다. 지난달 전국의 주택 전셋값은 5년 5개월 만에 가장 많이 올랐다. 새 주택임대차보호법 시행과 가을 이사철 등의 영향으로 전세 매물 부족 현상이 계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5일 한국감정원의 ‘전국주택가격 동향조사’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주택 종합 전셋값은 전달 대비 0.53% 올랐다. 이는 2015년 4월(0.59%) 이후 가장 많이 오른 것이다. 6월 0.26%, 7월 0.32%, 8월 0.44%, 9월 0.53%까지 4개월 연속 상승폭이 확대됐다. 감정원은 “새 임대차법에 따라 기존 주택에 눌러앉는 수요가 증가하면서 전세 물건이 부족해졌고, 집주인들은 4년 앞을 내다보고 미리 보증금을 올려 전셋값이 크게 올랐다”고 분석했다. 특히 수도권 전셋값 상승률은 더 가파르다. 수도권 주택 전셋값은 0.65% 올라 전달(0.54%)보다 오름폭이 더 커졌다. 2015년 6월(0.72%) 이후 5년 3개월 만에 최고 상승률이다. 경기도는 0.85% 올라 전달(0.71%)보다 상승폭을 키웠고, 인천도 0.52%를 기록하며 전달(0.17%) 대비 오름폭이 확대됐다. 서울에서는 서초(0.63%)·송파(0.59%)·강남(0.56%)·강동(0.5
  • 자족신도시 프리미엄에 부동산 대책 풍선효과까지…‘고양원흥줌시티’ 오피스텔 인기

    자족신도시 프리미엄에 부동산 대책 풍선효과까지…‘고양원흥줌시티’ 오피스텔 인기

    서울 근교 부동산 전셋값이 상승하고 있다. 이 가운데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도내동에 조성되는 ‘고양 원흥 줌시티’는 우수한 서울 접근성과 창릉신도시 수혜를 입을 수 있는 입지 환경을 갖춰 더욱 주목받고 있다. 고양시 덕양구는 은평구와 바로 맞닿아 있어 서울과의 접근성이 뛰어나다. 서울 근접성뿐만 아니라 자족도시 기능을 갖췄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고양 창릉지구는 수도권 서북부권의 대표적 일자리 거점지역으로 계획되어 있다. 지구 내에는 판교 2배가 넘는 면적을(130만여㎡) 자족용지로 조성된다. 창릉지구 전체 사업비의 20%인 2조원 이상이 고양선 전철(14.5㎞) 등 교통대책에 투자돼 교통환경이 크게 개선된다. 판교 보다 2배 이상 넓은 130만㎡ 규모의 자족용지에는 각종 기업체가 고양선을 중심으로 입주 예정이다. 인근에는 창업주택 등을 배치해 직주근접형 자족도시를 조성한다. 6.17 부동산 대책과 7.10 부동산 대책 발표 이후 ‘고양 원흥 줌시티’는 현재 부동산 규제로 인해 투자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일부 타입(A2, C2)의 경우 분양이 마감돼 최근 오피스텔에 대한 뜨거운 관심이 반영하고 있다. 또한 ‘고양 원흥 줌시티’는 SGI서울보
  • 서울 전셋값 66주 연속 올라… 상승률도 0.08% → 0.09%로

    서울 전셋값 66주 연속 올라… 상승률도 0.08% → 0.09%로

    서울 아파트 전셋값이 66주 연속 상승했다. ‘강남 4구’와 노원·동작·성동구 등은 상승폭이 확대됐고, 경기 안산은 폭등했다. 4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조사 기준 서울 아파트 전셋값 상승률은 지난주(0.08%)보다 상승폭이 커진 0.09%를 기록해 66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고가 전세 아파트가 많은 ‘강남 4구’(0.10% →0.12%)의 경우 강남구는 0.09%에서 0.12%, 서초구는 0.07%에서 0.09%로 각각 상승폭을 키웠고, 송파구(0.12%→0.13%)와 강동구(0.13%→0.14%)도 전주보다 상승률이 올라갔다. 강남구 도곡렉슬 85㎡는 지난달 28일 보증금 15억 5000만원(5층)에 전세 거래가 이뤄져 신고가를 경신했고, 래미안대치팰리스 91.93㎡도 지난달 보증금 17억 3000만원(28층)에 최고가격으로 전세 계약이 이뤄졌다. 노원구에서는 준공 24년 차인 하계1청구 전용 84.6㎡가 지난달 11일 보증금 5억원(7층)에 전세 계약이 이뤄져 처음으로 5억원을 넘겼고, 상계동 보람2단지 79.25㎡는 지난달 26일 4억원(10층)에 전세 계약서를 써 4억원을 돌파했다. 동작구에서도 입주 28년 차인 극동아파트 84
  • 주택 공급 절벽?… 인허가·착공·분양 ‘트리플 감소’

    주택 공급 절벽?… 인허가·착공·분양 ‘트리플 감소’

    지난 8월 서울과 경기, 인천의 주택 인허가, 착공, 분양 물량이 모두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재확산과 분양가상한제 시행을 포함한 부동산 규제 강화 탓으로 풀이된다. ‘공급 절벽’ 우려가 나온다. 4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8월 서울 주택 인허가 물량은 3086가구로 전년 동월(4331가구) 대비 28.7% 감소했다. 올 1~8월 서울의 누적 인허가 물량은 3만 3319가구로 지난해 같은 기간(4만 5738가구)보다 27.2% 줄었다. 최근 5년간 평균 물량(5만 780가구)과 비교해선 34.4% 줄어든 것이다. 서울에 경기와 인천을 합친 수도권 인허가 물량도 8월 1만 4413가구, 1~8월 누적 13만 5643가구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6.3%, 15.5% 감소했다. 8월 서울의 주택 착공 실적도 2410가구로 전년 동월(4823가구)의 절반에 불과했다. 인천(78.0%)이 증가했지만 경기(-46.1%)가 감소하면서 수도권 전체로는 40.3% 줄어든 1만 3539가구로 집계됐다. 분양 실적은 한층 저조하다. 8월 서울은 663가구가 분양되는 데 그쳤는데 이는 전년 동월(3707가구) 대비 82.1% 급감한 것이다. 수도권 전체로도 지난해
  • [분양 하이라이트] 드라이브인 시스템  설치 ‘동탄 우미 뉴브’

    [분양 하이라이트] 드라이브인 시스템 설치 ‘동탄 우미 뉴브’

    우미건설은 서울 강남 접근성이 좋고 산업단지를 배후에 둔 지식산업센터 ‘동탄 우미 뉴브’(투시도)를 이달 분양한다. 동탄 우미 뉴브는 연면적 4만 9881m², 지하 1층∼지상 21층 규모다. 경기 화성시 영천동 393(도시지원시설용지 29-1블록)에 들어설 예정이다. 서울, 경기 등 주요 지역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인근 수서발 고속철도(SRT) 동탄역에서 서울 강남권까지 20분 이내에 접근할 수 있다. 용인·서울경부고속도로까지 차로 5분대에 진입할 수 있고, 수도권 제2외곽순환도로(봉담∼동탄)도 쉽게 진입할 수 있다. 동탄 우미 뉴브는 지식기반산업의 핵심 거점인 ‘동탄테크노밸리’에 들어선다. 제조업체를 위해 6층까지 차량 이동이 가능한 ‘드라이브인’ 시스템이 설치되고 차량이 사무실 앞까지 진입할 수 있게 ‘도어 투 도어’ 시스템도 적용된다.
  • [분양 하이라이트] 부영 나주 ‘이노시티 애시앙’ 할인 분양

    [분양 하이라이트] 부영 나주 ‘이노시티 애시앙’ 할인 분양

    부영주택이 전남 나주시 빛가람동1 광주전남혁신도시 B1블록에 공급하고 있는 ‘이노시티 애시앙’(투시도)의 분양가를 특별 할인한다. 올해 안으로 잔금까지 완납하면 계약자들에게 분양가 10%를 깎아 준다. 할인이 적용되면 가격이 1평(3.3㎡)당 평균 770만원대까지 낮아진다. 전실 시스템 에어컨(거실, 안방 포함 총 5대), 발코니 확장 등 무상 제공 혜택만 해도 가격으로 환산하면 2000만원이 넘는다는 설명이다. ‘이노시티 애시앙’은 지하 1층, 지상 13~20층 23개동 규모이며 실속 면적인 전용면적 84㎡(A·B·C) 단일평형으로 총 1478가구의 대단지 아파트다. 또 석가산, 생태연못 등 7가지 테마의 특화 정원이 마련돼 있다. 견본주택은 전남 나주시 빛가람로 696에 위치해 있다.
  • [분양 하이라이트] 주거복합 ‘힐스테이트 고덕 스카이시티’

    [분양 하이라이트] 주거복합 ‘힐스테이트 고덕 스카이시티’

    현대건설은 경기 평택시 고덕국제화계획지구 Ebc-1블록에서 주거복합단지 ‘힐스테이트 고덕 스카이시티’(투시도)를 분양 중이다. 고덕국제신도시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주거복합단지이자 첫 번째 ‘힐스테이트’ 브랜드 단지다. 힐스테이트 고덕 스카이시티는 지하 2층~지상 49층 3개 동 규모로 지어지며 아파트 665가구와 연면적 6만 521㎡ 규모의 상업시설 ‘어반그로브 고덕’이 함께 조성된다. 고덕신도시를 순환하는 BRT(간선급행버스체계) 정류장이 인접하고, 서울지하철 1호선 서정리역과 수서고속철도(SRT) 지제역을 통해 서울 및 수도권 이동이 수월하다. 단지 가까이 서정리천 수변공원과 근린공원도 있다. 견본주택은 경기 평택시 소사동 산 2-8에 있다.
  • [분양 하이라이트] 강남역 50분 ‘영통 롯데캐슬 엘클래스’

    [분양 하이라이트] 강남역 50분 ‘영통 롯데캐슬 엘클래스’

    롯데건설은 경기 수원시 영통구 망포동 일원에 짓는 ‘영통 롯데캐슬 엘클래스’(조감도)를 이달 분양한다. 지상 최고 20층, 17개동, 전용면적 79~107㎡, 1251가구로 이뤄진다. 경기 화성시 반정동 일부 지역이 지난 7월 시행된 경기 수원시와 화성시의 관할구역 변경에 따라 수원시 영통구로 행정구역이 바뀌었다. 이에 따라 영통 롯데캐슬 엘클래스도 경기 남부권에서 주거선호도가 높은 영통 생활권에 속하게 돼 기존의 불편함을 겪었던 학교 배정이나 공공기관 이용 등의 문제로부터 자유로워졌다는 설명이다. 인근에 지하철 분당선 매탄권선역과 망포역이 위치해 있으며 이 노선을 통해 판교역까지 40분대, 강남역까지 50분대에 이동이 가능하다. 지하철 1호선, 수인선, KTX 경부선 환승역 수원역까지도 10분대에 움직일 수 있다.
  • 대단지·교통망·커뮤니티 ‘3박자’… 인천서 똘똘한 한 채 구해볼까

    대단지·교통망·커뮤니티 ‘3박자’… 인천서 똘똘한 한 채 구해볼까

    오는 11월 인천에서 혁신적 특화설계와 커뮤니티 시설, 그리고 교통망까지 갖춘 매머드급 슈퍼 대단지가 분양 시장에 나온다. 대림산업은 11월 각종 개발 호재를 품은 인천 부평구 청천동 일원에서 ‘e편한세상 부평 그랑힐스’를 분양한다. 청천2구역 주택재개발 사업으로 총 5050가구의 초대형 단지로 조성된다. 인천은 부평구 전체가 도시재생권역으로 지정돼 있다. 44곳에 달하는 정비사업이 완료됐거나 추진 중이다. 앞서 부평구에서 분양한 ‘부평SKVIEW해모로’의 경우 547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5만 7621건의 1순위 통장이 접수된 바 있다. 인근에는 산곡역이 들어선다. 서울도시철도 7호선 연장 사업의 일환이다. 이 사업에는 부평구청역에서 이어지는 산곡역과 석남역 구간 신규 개설이 포함돼 있다. 연장 길이는 총 4.2㎞이며 2014년 착공돼 2021년 4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연장선이 개통되면 7호선 산곡역을 이용해 부평뿐만 아니라 가산 등 서울 서북생활권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석남역~청라국제도시역 구간 총 6개 정거장 약 10.7㎞를 잇는 공항철도 연장 사업이 향후 예정돼 있으며,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사업(인천대로 일반도로 전환)도 2021
  • 부동산 시장 과열에…집값 담합 신고 올해 6배 급증

    부동산 시장 과열에…집값 담합 신고 올해 6배 급증

    부동산 시장이 과열되면서 올해 집값 담합 의심신고가 예년보다 6배나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홍기원 의원실이 30일 국토교통부와 한국감정원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2월부터 8월까지 7개월간 집값 담합 의심신고는 842건으로 집계됐다. 2019년 한 해 동안 담합 의심신고는 185건이었던 것과 비교해 1년도 안 돼 6배나 증가한 것이다. 특히 올해 2월 집값담합신고센터가 부동산 시장 안정화를 위한 상설기구인 ‘부동산 거래질서 교란행위 신고센터’로 변경된 때부터 월별 신고 현황을 보면 이사철에 정점을 찍은 뒤 감소했다가 최근 증가 추세를 보였다. 집값 담합 신고는 올해 2월 162건, 3월 198건으로 최고치를 기록했다가 4월 79건으로 꺾이기 시작했다. 이후 6월 98건, 7월 116건, 8월 129건으로 증가세를 보였다. 7월과 8월 부동산 규제로 주택 거래가 감소했음에도 주택 가격이 상승했고 그 원인으로 집값 담합이 의심되는 상황이다. 지역별로 보면 집값 담합 의심 신고는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에 집중됐다. 2월부터 8월까지 신고 접수된 842건 중 수도권은 708건으로 전체의 84%를 차지했다. 홍 의
  • 4인 가구 月809만원 이하면 특공 자격…“가점 낮아도 당첨 기회”

    4인 가구 月809만원 이하면 특공 자격…“가점 낮아도 당첨 기회”

    5년 이상 소득세·월평균 소득 130% 이하 주택 소유한 적 없는 기혼 가구에 ‘추첨제’ 가구원 중 분양권·특공 이력 있다면 제외 청약저축은 안 돼… 청약예금으로 바꿔야 공공주택에만 있던 생애 최초 특별공급제도가 29일부터 민간 아파트에도 도입됐다. 주택을 보유한 적이 없는 기혼 무주택 가구에 추첨으로 전용면적 85㎡(약 32평) 이하 민영주택을 공급하는 것이라 가점이 낮아도 당첨 기회를 노릴 수 있다. 청약은 생애 최초로 주택을 구입하는 무주택가구 구성원으로 혼인 중이거나 미혼 자녀가 있는 사람, 근로자나 자영업자로 5년 이상 소득세를 납부한 사람이 대상이다. 이 밖에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의 130% 이하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신설된 민영주택 생애 최초 특별공급제도를 일문일답으로 정리했다. -‘생애 최초로 주택을 구입한다’는 의미는 무엇인가. “청약하려는 주택의 입주자 모집 공고일 기준으로 과거에 한 번이라도 주택을 소유한 적이 없어야 한다. 가구원 중 단 한 명이라도 분양권을 갖거나 상속·증여로 주택을 보유했다면 생애 최초 특별공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단 신청자와 같은 집에 사는 만 60세 이상 부모(직계존속)가 주택을 소유하고
  • 대단지 압도적 프리미엄 ‘서대구센트럴자이’ 주거형 오피스텔 분양

    대단지 압도적 프리미엄 ‘서대구센트럴자이’ 주거형 오피스텔 분양

    올가을 들어 분양 시장에서 오피스텔 공급이 이어지고 있고 최근 공급되는 주거형 오피스텔은 대단지 아파트와 함께 어우러져 공급되는 만큼 대단지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이런 가운데 다음 달 분양 예정인 ‘서대구센트럴자이’ 오피스텔은 프리미엄을 갖추고 있어 관심을 모은다. ‘서대구센트럴자이’ 주거형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84㎡, 1개 동, 24층, 132실 규모로 조성된다. ‘서대구센트럴자이’ 오피스텔은 아파트와 비슷한 마감재를 적용한 데다 다양한 특화 설계를 갖춰 관심을 모은다. 세대 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한 3BAY 설계는 물론, 발코니, 붙박이장, 다용도실 등 다양한 수납공간도 갖춰진다. 특히, 앞서 공급된 1526가구 대단지 아파트와 주거 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는 점도 기존 오피스텔과 차별점으로 꼽힌다. 이에 주거 만족도를 높이는 프리미엄 자이 설계도 적용된다. 생활 편의를 위한 자이 스마트홈 시스템이 갖춰지며, 세대 내외부 안전성을 높이는 안전 경보 시스템, 방범형 도어폰, 지하주차장 비상콜 등 다양한 주거 편의 시스템이 갖춰진다. 교통 환경도 우수하다. ‘서대구센트럴자이’는 대구 도시철도 3호선 원대역이 바로 앞에 있는 초역세권 환경이며 오는 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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