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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탄2 호수부영74 입주예정자협의회, 투명하고 공정한 입주예정자 총회로 주목

    동탄2 호수부영74 입주예정자협의회, 투명하고 공정한 입주예정자 총회로 주목

    지속적으로 입주민과의 소통을 이어나가고 있는 동탄2 호수부영74 아파트가 살기 좋은 아파트를 위한 활동을 전개하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10월 6일 동탄2 호수부영74 입주예정자협의회는 다섯 번째 입주예정자 총회를 개최했다. 동탄중앙어울림센터에서 진행된 총회에는 150여 명의 입주 예정자가 참석한 가운데 이웃 주민간의 활발한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동탄2 호수부영74입주예정자협의회는 ‘살기 좋은 아파트’를 목표로 이웃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자원봉사 차원에서 전개하고 있다. 이번 입주예정자협의회에서는 회의에 앞서 성공적인 박람회 진행을 위해 11월 3일에 ‘소확행’ 입주세미나 진행, 11월 17~18일에 사전점검 후 11월 24, 25일 양일관 아주대 체육관에서 박람회를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특히 입주예정자협의회는 입주민이자 이웃의 이익을 위해 공정한 절차를 거쳐 박람회 기획사와 단체등기 법무를 선정했으며 총회 당일에 예비 입주자들에게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해당 아파트 입주박람회 기획사로 선정된 주식회사 웍스위즈는 아파트 입주 컨설팅 전문 기업이다. 웍스위즈 류창화 대표는 이 날 임시 총회 자리에서 “가격경쟁력, 품질경쟁력을 갖춘 아파트를 함께
  • 국민평형 ‘전용 84㎡’ 구성 돋보이는 ‘검단신도시 유승한내들 에듀파크’

    국민평형 ‘전용 84㎡’ 구성 돋보이는 ‘검단신도시 유승한내들 에듀파크’

    부동산 시장이 실수요 중심으로 재편되면서 국민평형인 84㎡가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최근 1~2인 가구가 증가세에 있지만 아파트의 주요 구매층은 여전히 2세대 구성인 3~4인 가족의 형태로 가장 적합한 평형대의 아파트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전용 84㎡는 3~4인 가족에게 가장 살기 좋은 면적으로 인식되고 있고, 소형평형보다 평당 분양가가 저렴하게 책정되어 있어 실수요자들에게 우선순위로 고려되는 추세다. 실제로 HUG에 따르면 지난 2월 기준으로 1년간 분양된 전국 민영 아파트의 주택형별 3.3㎡당 평균 분양가가 60㎡ 이하 1,087만원, 60~85㎡ 1,030만원이었다. 업계 관계자는 “84㎡평형의 경우 팬트리, 알파룸 등 공간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구조를 갖추고 있는 것은 물론 넓은 공간감을 갖추고 있어 대형에 거주하는 효과를 누릴 수 있다”며 “상대적으로 가격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고 많은 거래가 이뤄지는 만큼 환금성이 높다는 점도 수요자 입장에서는 매력적인 요소”라고 설명했다. 이러한 가운데 국민평형 84㎡를 주력으로 삼은 ‘검단신도시 유승한내들 에듀파크’가 눈길을 모으고 있다. 유승종합건설이 인천 검단신도시 최중심
  • 공시가격 이의신청 지난해 3배 가까이 증가

    공시가격 이의신청 지난해 3배 가까이 증가

    올해 공시가격이 크게 오르면서 공시가격 이의신청도 지난해의 3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김영진 의원이 17일 한국감정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연도별 공동주택 이의신청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390건이었던 공시가격 이의 신청은 올해 1117건으로 급증했다. 이는 서울·수도권을 중시?로 올해 공시가격 인상폭이 예년보다 높았던 것이 영향을 미쳤다. 국토교통부가 공시한 공동주택가격에 이의가 있는 경우 공시일로부터 30일 이내에 서면으로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올해 접수된 1117건의 이의신청 가운데 하향요구가 697건으로 62.4%를 차지했고 상향요구는 420건으로 집계됐다. 공시가격을 높여달라는 이유는 재개발 사업지의 종전가치 평가를 높게 받기 위한 경우, 대출금이나 보상금 증액 등이 목적인 경우가 많다. 2015년부터 2018년까지 접수된 전체 공시가격 이의신청은 총 2060건이며 이 가운데 상향 요구는 699건인 반면 하향 요구는 1360건이었다. 주택 유형별 이의신청 건수는 아파트가 2017년 265건에서 2018년 737건으로, 연립주택이 2017년도 36건에서 2018년도 116건, 다세대주택은 2017년 89건에서
  • 구미 지고 김천 뜨고 …경북 부동산시장 판세가 바뀐다

    구미 지고 김천 뜨고 …경북 부동산시장 판세가 바뀐다

    경북지역의 부동산 판세가 뒤집어질 조짐을 보이고 있다. 기존에 호황을 누렸던 구미가 경기침체에 의한 부동산시장의 부침을 겪는 반면 김천지역은 회복의 기미가 보이고 있는 것이다. 구미 경제의 양대 축을 형성했던 삼성·LG 계열사 생산물량이 해외 및 수도권으로 이탈하면서 대구경북권 경제의 전초기지이자 내륙 수출도시로 명성을 이어왔던 구미의 경기가 최악의 침체에 빠졌고 이에 성장동력이 사라진 구미시의 부동산 시장도 막대한 타격을 받고 있다. 구미시의 과잉공급도 이러한 위기를 부채질한 것으로 보인다. 주택 경기가 절정이던 2013~2016년 4년 동안 봉곡동·문성리 등 구미시에 공급된 아파트는 총 2만1000여 가구로, 2013년 기준 구미시에 이미 지어진 기존 아파트의 4분의1 수준에 이른다. 이 단지들이 줄줄이 완공되면서 가뜩이나 좋지 않은 경기에 입주자를 찾지 못해 아파트 매매가격과 전세금도 바닥을 치고 있다. 이와 반대로 혁신도시중 상대적으로 저평가 되어있던 김천권역이 재조명 되면서 부동산시장도 활기조짐이 보이며 미분양 물량들이 하나둘 주인을 찾아가고 있다. 침체된 구미와의 역전이 시작된 것이다. 특히 최근 주 52간 근무 등 사회적으로 일과 삶의 밸런스
  • 신촌 대학가 풍부한 생활인프라 혜택 누리는 ‘신촌 더이음 63’ 분양

    신촌 대학가 풍부한 생활인프라 혜택 누리는 ‘신촌 더이음 63’ 분양

    신촌은 서울에서도 주목받는 상권이다. 현대백화점과 그랜드마트, 하나로마트, CGV, 메가박스 등 생활 문화 시설들을 여유롭게 누릴 수 있다. 인근에는 다양한 골목 상권도 발달돼 있어 젊은 수요자들의 높은 선호도가 이어진다. 신촌세브란스 병원을 통한 최상급 의료서비스 혜택도 생활권으로 흡수할 수 있다. 이렇듯 신촌의 풍부한 생활인프라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신촌역 도보 2분 거리 초역세권에 대단지 오피스텔 ‘신촌 더이음 63’이 분양을 진행 중이어서 눈길을 끈다. 갑을건설이 새롭게 선보이는 브랜드 ‘더이음’ 시리즈의 1호 오피스텔인 ‘신촌 더이음 63’은 신촌에 선보이는 신촌역 일대 유일한 대규모 신규 브랜드 오피스텔로 높은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소형 아파트의 진입이 어려운 상황에서 젊은 세대를 흡수할 수 있는 신 주거 공간으로 온오프라인에서 빠른 입소문을 타고 있는 주목할 만한 매물이다. 서울시 서대문구 창천동 외 17필지에 연면적 12,530.73㎡ 규모로 지어지는 ‘신촌 더이음 63’은 지하 5층~지상 15층에 오피스텔 222실과 근린생활시설 34실이 마련된다. 인근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200세대 이상의 대규모 오피스텔로, 세대 수에 따른 편의시설이 충
  • 쌍용건설 브랜드 ‘더 플래티넘’으로 통합, 론칭

    쌍용건설 브랜드 ‘더 플래티넘’으로 통합, 론칭

    쌍용건설이 주택사업 브랜드를 ‘더 플래티넘’으로 통합했다. 기존에 사용하던 ‘예가‘’(藝家)는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 쌍용건설은 17일 서울 광화문 프레스센터에서 ‘주택사업 브랜드 리론칭’ 기자 간담회를 열었다. 쌍용건설은 새 브랜드를 내년부터 신규 착공·분양되는 주택부터 적용하기로 했다. 김동욱 주택사업본부 상무는 “새 브랜드는 전문가들이 시공하는 완벽한 주거공간으로 고객에게 자부심을 심어주는 의미를 지녔다”며 “격화되는 국내 주택시장에서 새로운 변화가 필요해 브랜드를 통합, 발표했다”고 설명했다. 쌍용건설은 새로운 브랜드를 앞세워 주택사업을 공격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올해 광주 광산, 인천 부평, 부산 해운대에서 4200가구를 공급하는 것을 비롯해 내년에는 전국에서 7000가구를 내놓을 계획이다. 또 서울 중심에서 고급 주거단지를 개발하고 수도권 정비사업 수주, 1기 신도시 리모델링사업을 활발하게 펼칠 방침이다.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다주택자 겨냥 9·13 대책…‘엘시티 더 레지던스’, 비규제 상품으로 관심

    다주택자 겨냥 9·13 대책…‘엘시티 더 레지던스’, 비규제 상품으로 관심

    생활숙박시설(호텔)로 분류되지만 고급 아파트처럼 느껴지는 ‘엘시티 더 레지던스’가 다주택자 및 준공공임대사업자를 대상으로 주택보유세를 크게 올리고 대출을 강력하게 제한하는 등의 규제를 핵심으로 하는 9·13부동산대책에 해당되지 않는 비규제 상품으로 관심을 받고 있다. 9·13대책에 대해 부동산 전문가들은, “실수요자가 아니라면 앞으로 조정대상지역 이상의 요지에서 주택을 구입하기가 매우 어려워졌다”며 “시장의 예상을 뛰어넘는 강력한 조치”라고 입을 모은다. 또한 이번 대책이 ‘사는 것’이 아니라 ‘사는 곳’으로서 주택에 대한 공공적 가치를 회복하기 위한 조치이긴 하지만, 전세대출 규제로 인해 서민경제가 오히려 타격을 입을 수 있고, 임대사업자에 대한 종부세 및 양도세 혜택 폐지로 인해 임대사업시장의 전반적인 위축 및 침체를 불러오는 부작용이 우려된다는 진단도 있다. 임대사업 위축에다가 전세대출 규제가 겹치면 오히려 조정대상지역의 임대료가 상승할 수도 있다는 얘기다. 반면 정부의 연이은 부동산대책에도 불구하고, 대한민국 부자들에게 여전히 부동산은 가장 수익률 높은 투자처였고 앞으로도 그 비중은 쉽사리 줄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가 최근
  • 국내 최초 임대형 단독주택 세종행복도시 ‘로렌하우스’ 10월 23일 청약

    국내 최초 임대형 단독주택 세종행복도시 ‘로렌하우스’ 10월 23일 청약

    아파트 수준의 주거서비스와 합리적 임대료, 제로에너지 기능까지 갖춘 임대형 단독주택 ‘로렌하우스’ 내년 2월 입주를 예정으로 선착순 임차인 모집 중에 있다. 청약통장 가입 여부, 주택 소유, 지역 여부와 관계없이 만 19세 이상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자라면 임대자격이 갖춰진다. 세종 행복도시 ‘로렌하우스’의 청약은 10월 18일 모집공고 후 10월 23일부터 24일까지 양일간 로렌하우스 공식홈페이지 청약센터에서 진행되며, 당첨자 및 예비계약자 발표는 26일 예정돼 있다. 계약은 30일 진행된다. 로렌하우스는 지역별로 ▲오산 세교(금암동 528-7 외 58필지) 전용 84㎡, 118세대 ▲김포 한강(마산동 621-7 외 2필지) 전용 85㎡, 120세대 ▲세종시(고운동 1112-1201 일대) 전용 85㎡, 60세대로 총 298세대가 공급된다. 오산세교 로렌하우스는 4년 의무임대기간 이후 분양 전환을 할 예정이며, 김포한강 및 세종 행복도시는 분양 전환하지 않고 지속임대상품으로 운영된다. 오산세교 로렌하우스는 샘플하우스를 운영 중이며, 방문 상담도 가능하다. 국내 최초 제로에너지 임대형 단독주택으로 공급되는 ‘로렌하우스’는 내집 마련 걱정없이 합리적인 비용으
  • 아파트 전세시장 안정… 세종시·경남은 역전세난

    재계약 비용, 2년 전보다 4분의1 수준 ‘뚝’ 전세시장 안정으로 재계약 비용이 2년 전과 비교해 4분의1 수준으로 떨어졌다. 16일 부동산114 조사에 따르면 이달 현재 전국 아파트 평균 전셋값은 2억 4902만원으로 2년 전(2억 3923만원)과 비교해 979만원 상승했다. 2년 단위 전세계약 기준으로 전세를 재계약하면 평균 979만원을 올려 줘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2년 전 전세 재계약 비용(4252만원)과 비교하면 상승률은 큰 폭으로 줄어들었다. 그러나 아파트값이 많이 오른 서울은 전세 재계약 비용이 평균 4004만원으로 세입자의 부담이 만만치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2년 전과 비교해 전국 아파트 전셋값은 3.1% 올랐지만,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6.86%로 2배 이상 높게 올랐기 때문이다. 다만 서울도 2년 전 당시 재계약 비용(평균 9065만원)에 비해서는 절반 이하로 줄어들었다. 서울 다음으로는 대전이 1040만원으로 재계약 비용이 많이 들었고 인천(947만원), 대구(871만원), 강원(848만원)이 뒤를 이었다. 경기도는 신규 입주물량 증가로 2년 전 평균 전셋값(2억 5284만원)과 비교해 현재 평균 전셋값(2억 5820만원)이 비슷
  • ‘광주 금호 리첸시아’, 경기 광주 최초의 주상복합이자 최고층 단지로 공급돼 관심↑

    ‘광주 금호 리첸시아’, 경기 광주 최초의 주상복합이자 최고층 단지로 공급돼 관심↑

    최근 초고층 랜드마크 주상복합 아파트가 분양 시장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다양한 장점을 갖춰 초기 분양가 대비 상당한 웃돈이 형성되고 있어 부동산 관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대표적인 초고층 주상복합 단지로는 2000년대 강남 부동산 시장을 대표하는 대장주 단지인 ‘도곡동 타워팰리스’가 있다. 상징성을 인정받으며 여전히 수십억 대 가격이 형성돼있다. 가격 측면에서도 초고층 주상복합 단지의 인기가 증명된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에 의하면 고양시 대화동에 위치한 ‘킨텍스 꿈에그린’ 주상복합 아파트의 전용 84㎡ 기준 초기 분양 가격은 5억 1,000만~5억 2,000만원선이었지만, 올 9월 44층이 7억 8,272만원에 거래돼 약 3억원의 높은 프리미엄이 형성된 것으로 나타난다. 2014년 분양한 대구 ‘범어 라온 프라이빗 1차’ 전용 84.97㎡도 올 9월 8억원에 거래되면서 초기 분양가 3억 6,470만원 대비 4억 4천만원 오른 것으로 나타난다. 초고층 랜드마크 주상복합 아파트의 가치 상승을 잘 입증하는 사례다. 이처럼 초고층 랜드마크 주상복합 아파트가 높은 가치 상승을 보이는 이유는 중심업무지구나 중심상업지구에 주로 건립돼 교통이 편리한 것은
  • 9.13 규제 속 똑똑한 투자 각광…시흥 ‘정왕대명벨리온’ 지식산업센터 인기

    9.13 규제 속 똑똑한 투자 각광…시흥 ‘정왕대명벨리온’ 지식산업센터 인기

    정부가 얼마 전 9.13 부동산 규제를 시행하면서 주택 투자 및 대출이 더욱 어려워진 상황이다. 이에 소액으로 투자가 가능하며 규제를 최대한 피할 수 있는 똑똑한 투자처를 찾는 투자자들의 움직임이 활발하다. 최근 분양 시장에서 지식산업센터의 인기가 뜨겁다. 입주를 원하는 기업 수요가 풍부해 공실 발생의 위험이 적고, 호실별 개별 소유가 가능해 거래가 자유로운 장점으로 선호된다. 청약 규제와 전매 제한에도 해당되지 않고 소액 투자가 가능해 대출 규제 강화로 대규모 자금 마련이 어려워진 투자자들의 발길을 이끈다. 투자자뿐만 아니라 비즈니스 공간이 필요한 기업체 수요에게도 지식산업센터의 인기는 상당하다. 자금 마련이 상대적으로 어려운 소규모 기업은 사무 공간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최근 서울 주요 비즈니스 지역의 오피스텔 가격이 고공행진을 계속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안으로 지식산업센터의 인기가 급상승하고 있다. 합리적 입주금과 입주 기업을 위한 다양한 금융 혜택, 지원 제도를 마련해 입주 비용 조달에 대한 부담을 덜어줘 호평 된다. 실제 지식산업센터 입주 기업은 취득세 50%, 재산세 37.5% 등의 다양한 세제 감면 혜택을 비롯해 부가세 환급 혜택
  • [단독]‘직업 집주인’ 年소득 3311만원
    단독

    ‘직업 집주인’ 年소득 3311만원

    회사를 다니거나 사업을 하지 않고 갖고 있는 주택을 전월세를 놓아 임대료를 받는 ‘직업이 집주인’의 수입이 연 3311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을 하지 않고도 집만 잘 굴리면 ‘월급쟁이’ 못지않은 소득을 올릴 수 있는 ‘부동산 임대공화국’의 단면이 드러난 사례로 꼽힌다.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의원이 15일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6년 기준 부동산(주거용) 임대사업자 가운데 근로소득 및 기타 사업소득이 있는 경우를 제외한 사람은 1만 7072명이다. 이들의 수입은 총 5654억원으로, 연평균 3311만원(월 276만원)을 번 셈이다. 특히 9억원이 넘는 고가주택을 빌려주고 전월세를 받은 임대사업자의 평균 수입은 연 3685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2016년 귀속 연말정산을 신고한 근로자 총 1774만명의 평균 연봉 3360만원을 웃도는 수입이다. 집 없는 서민과 청년들에게 상대적 박탈감을 유발하고 근로 의욕을 떨어뜨릴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는 대목이다. 박 의원은 “최근 일부 지역의 집값 폭등으로 불로소득은 높아지고 근로 의욕이 상실되는 사회적 분위기가 조성됐다”며 “부동산 자산과세를 지속적으로 정상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 역세권 입지의 강소형주택  ‘모라역 베스티움 더 시티’ 선착순 분양 시작

    역세권 입지의 강소형주택 ‘모라역 베스티움 더 시티’ 선착순 분양 시작

    ‘사상 모라역 베스티움 더 시티’가 10월 15일부터 선착순 분양을 시작했다. 부산의 중견 건설사인 동부토건이 시공한 사상 모라역 베스티움 더 시티는 부산 사상구 모라동 1375-1에 지하 1층~지상 20층 총 237세대(아파트 213세대, 오피스텔 24실) 규모로 조성되며, 공동주택 8개 타입(전용면적 49㎡, 48㎡)과 오피스텔 8개 타입(전용면적 23㎡~32㎡)으로 각각 설계된다. 부산 도시철도 2호선 모라역 인근에 위치해 교통이 편리하고, 서부시외버스터미널과 부산김해경전철, 서부산IC, 동서고가로를 통해 시내, 외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복합환승센터도 2020년 개장할 예정이다. 여기에 모라중과 백양고, 신라대 등 명문 학군 및 이마트, 홈플러스, 르네시떼, 애플아울렛, 롯데시네마 등 생활 편의 시설을 편리하게 누릴 수 있으며, 삼락생태공원, 백양산 등이 쾌적한 생활을 돕는다. 1만 6000여㎡ 규모의 부산대표도서관과 문화공원도 내년 준공을 앞두고 있다. 특히 사상 모라역 베스티움 더 시티는 스마트 IoT 프리미엄 강소형주택으로, 시스템에어컨, 발코니 확장이 무상으로 제공된다. 디지털 도어록, 워크인 드레스룸, 빌트인 세탁기, 붙박이장 등도 기본
  • 부동산업 대출 5년간 70조원 140% 늘었다

    부동산업 대출 5년간 70조원 140% 늘었다

    개인사업자 대출 가운데 부동산업자 대출이 40%를 차지해 부동산에 자금이 쏠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의원(경기 김포시 갑)이 한국은행으로부터 받은 국내은행의 개인사업자 대출 현황에 따르면 2013년 1분기 개인사업자 대출 총액은 177조 1000억원에서 올해 2분기 말에 70%가 증가한 302조 1000억원으로 증가했다. 같은 기간 부동산업 대출금액은 50조 2000억원에서 120조 5000억원으로 2.4배인 140%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총 개인사업자 대출 증가율의 두 배가 늘었고, 제조업이나 도·소매업에 비해서는 4배가량 증가한 셈이다. 전체 개인사업자 대출 중에서 부동산업 대출 비중도 2013년 1분기에는 177조 1000억원 중 50조 2000억원으로 28%를 차지한 데 비해, 2018년 2분기에는 302조 1000억원 가운데 120조 5000억원으로 40%나 차지하는 등 증가폭이 가장 크게 나타났다. 사업자 대출 중 업종별 2013년 1분기 대비 2018년 2분기 업종별 대출 증가율을 보면 제조업은 15.3조원으로 37%가 증가했다. 도·소매업은 12.2조원으로 36%, 숙박 및 음식점업은 9조원이 증가해 48%
  • [뉴스 in] ‘집값 담합’ 절반이 부녀회·e카페

    [뉴스 in] ‘집값 담합’ 절반이 부녀회·e카페

    한국감정원이 지난 5일부터 ‘집값 담합 신고센터’를 운영한 지 일주일 만에 총 33건이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지역에서 29건이 접수됐다. 아파트부녀회와 인터넷 카페 등에 대한 신고는 16건으로 전체의 절반에 달했다. 정부는 ‘9·13 부동산 대책’ 후속 조치로 집값 담합 현장 단속을 강화하는 한편 제재 방안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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