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하남 고용부 장관 후보자
‘파격 발탁’으로 꼽히지만 전문성 면에서는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다는 평가다. 베이비부머(1955~1963년생)의 고용 문제와 연금제도 개혁 등을 깊숙이 연구했다. 적정 노후소득 확보를 위해서는 공적연금인 국민연금만으로는 부족하고 퇴직연금이나 사적연금을 강화해야 한다는 게 지론이다. 박 당선인의 기초연금 도입 공약과 맥을 같이한다.
공직 경험이 없어 조직 장악력에 의문이 제기되기도 한다. 노사관계도 전문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다. 부인 백향선(56)씨와 3녀.
세종 김양진 기자 ky0295l@seoul.co.kr
2013-02-18 2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