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직 산업부 장관 후보자
내부에서는 차분한 성격으로 실·국장 시절에도 일선 과장급 업무를 본인이 직접 챙길 정도로 실무를 중시하는 인물로 알려져 있다. 미국 파견 시절 뉴욕주 변호사 자격증과 델라웨어주 공인회계사 자격증을 따고 전문 서적을 자주 탐독할 정도로 학구적이라는 평가도 받고 있다. 그는 “인사청문회를 거쳐 장관으로 취임하게 되면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사인 아내 황일순(53)씨와 1남 1녀.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2013-02-18 2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