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매체 CCTV 영상 캡처
놀이공원 범퍼카를 타고 도로로 나온 중국 여성이 화제에 올랐다.
중국 현지 언론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이 황당한 사건은 지난달 31일 구이저우성 구이양의 한 도로에서 일어났다.
당시 상황이 찍힌 CCTV에는 6차선 도로 중앙을 가로지르며 달리는 분홍색 범퍼카를 탄 여성의 모습이 담겼다. 일반 차들 사이에서 위태로운 주행을 이어가던 여성은 결국 경찰에게 붙잡히고 만다.
문제의 여성은 범퍼카 사업을 하고 있으며 출근할 때 대중교통 대신 매일 범퍼카를 이용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 운전자는 이미 여러 차례 같은 이유로 경고를 받은 상태로, 이번에 경찰에 잡힌 것은 네 번째로 전해졌다. 경찰은 “매번 경고를 해도 소용이 없어 면허정지 처분을 내린 상태”라고 밝혔다.
영상팀 seoult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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