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원에서 참새 생포하는 여성 포착

공원에서 참새 생포하는 여성 포착

김형우 기자
김형우 기자
입력 2018-07-16 17:38
수정 2018-07-16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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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영상 캡처
유튜브 영상 캡처

미국의 한 공원에서 참새를 잡는 여성의 모습이 포착돼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다.

지난 11일 인스타그램에 공개된 이 영상은 NBA 슈팅 코치 크리스 매튜스가 최근 미국 필라델피아 독립기념관 인근의 한 공원에서 촬영한 것이다. 영상에는 벤치에 앉은 여성이 주위에 모여든 참새를 조심스레 낚아채 비닐봉지에 담는 모습이 담겼다. 참새는 날개를 퍼덕거리지만, 여성은 아랑곳하지 않고 참새가 든 비닐봉지의 매듭을 묶는다. 바로 옆에 앉은 남성은 이 모습을 흥미롭게 바라보고 있다.


크리스 매튜스는 “필라델피아에 있는 공원에서 쉬고 있는데 그들이 새를 잡았다”며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영상을 올렸다.

영상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빠르게 확산되자 공원 측은 “공원에서 야생 동물을 잡는 것은 미 연방 규정을 위반한 것”이라며 “다시 이같은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영상팀 seoult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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