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후 9개월 된 아기를 물속에…왜?

생후 9개월 된 아기를 물속에…왜?

김형우 기자
김형우 기자
입력 2017-11-05 14:28
수정 2023-07-26 11:0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인스타그램 영상 캡처. roxydownunder.
인스타그램 영상 캡처. roxydownunder.

생후 9개월 된 아기를 수영장 물에 집어넣는 영상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공유되며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영상은 지난 7월 호주에 사는 록산느 터너라는 여성이 인스타그램에 처음 공개한 것으로, 최근 외신들이 “모든 부모들이 봐야 할 영상”이라고 뒤늦게 보도하며 이목을 끌었다.

영상에는 코치로 보이는 여성이 아기를 머리부터 수영장 물에 집어넣는 모습이 담겼다. 아기는 물속에서 아등바등하더니 이내 물 위로 떠오른다. 어느새 아기는 마치 엄마 뱃속에 있는 것처럼 편안한 모습이다.

언뜻 보면 아이를 학대하는 것 같은 이 영상은 유아 수영 훈련의 일환으로 알려졌다. 이 훈련은 아기들이 물에 빠졌을 때 혼자서 살아남는 방법을 훈련하는 것으로, 아기들은 이 훈련을 통해 물 위에 안정된 자세로 뜨거나 숨을 쉬는 법을 배운다.

사진·영상=roxydownunder/인스타그램

영상팀 seoultv@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설명절 임시공휴일 27일 or 31일
정부와 국민의힘은 설 연휴 전날인 27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기로 결정했다. “내수 경기 진작과 관광 활성화 등 긍정적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한다”며 결정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나 이 같은 결정에 일부 반발이 제기됐다. 27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될 경우 많은 기혼 여성들의 명절 가사 노동 부담이 늘어날 수 있다는 의견과 함께 내수진작을 위한 임시공휴일은 27일보타 31일이 더 효과적이라는 의견이 있다. 설명절 임시공휴일 27일과 31일 여러분의…
27일이 임시공휴일로 적합하다.
31일이 임시공휴일로 적합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