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영상 캡처
강풍과 폭우를 동반해 일본을 휩쓴 21호 태풍 ‘란’에 맞서 파파야 나무를 지키려는 한 여성의 고군분투가 눈길을 끈다.
일본 오키나와에 사는 태국인 여성 사마이 새창은 지난 21일 페이스북에 “태풍 란이 다가왔고 나는 내 소중한 파파야 나무를 지켜야 했다”며 영상 한 편을 올렸다.
영상에서 사마이는 그가 소중히 기르던 파파야 나무가 강풍에 뽑히지 않도록 안간힘을 쓴다. 괴성을 지르며 파파야 나무를 꼭 붙든 그의 웃음을 자아낸다.
해당 영상은 3만 1000건 이상 공유되며 25일 현재 800만 건이 넘는 조회 수를 기록 중이다.
사진·영상=SimplySamai/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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