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페스티벌서 성추행남 응징한 여성들

음악 페스티벌서 성추행남 응징한 여성들

김형우 기자
김형우 기자
입력 2018-01-02 10:46
수정 2018-01-02 10:4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페이스북 영상 캡처
페이스북 영상 캡처

뉴질랜드의 한 음악 페스티벌에서 성추행 남성을 응징하는 여성들의 모습이 포착돼 화제다.

새해를 앞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뉴질랜드 기스본에서 열린 ‘리듬 앤드바인즈 음악 페스티벌’ (Rhythm and Vines Music Festival)에서 촬영된 이 영상에는 들판을 거니는 여성의 신체부위를 아무렇지 않게 만지고 자신의 자리로 돌아가 앉는 남성의 모습이 담겼다. 그러자 여성들은 남성에게 조용히 다가가 무차별적인 구타로 응징한다.

해당 영상은 페이스북에 올라오면서 순식간에 수천만 건의 조회 수를 기록하며 화제가 됐다. 대다수의 누리꾼은 “속이 시원하다”라는 댓글을 남겼지만, 여성의 노출을 문제 삼는 댓글도 있었다.

영상팀 seoultv@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설명절 임시공휴일 27일 or 31일
정부와 국민의힘은 설 연휴 전날인 27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기로 결정했다. “내수 경기 진작과 관광 활성화 등 긍정적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한다”며 결정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나 이 같은 결정에 일부 반발이 제기됐다. 27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될 경우 많은 기혼 여성들의 명절 가사 노동 부담이 늘어날 수 있다는 의견과 함께 내수진작을 위한 임시공휴일은 27일보타 31일이 더 효과적이라는 의견이 있다. 설명절 임시공휴일 27일과 31일 여러분의…
27일이 임시공휴일로 적합하다.
31일이 임시공휴일로 적합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