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짓기 방해한 동족과 혈투 벌인 수사자, 결국

짝짓기 방해한 동족과 혈투 벌인 수사자, 결국

김형우 기자
김형우 기자
입력 2017-10-18 18:22
수정 2017-10-21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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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자 두 마리가 암사자를 두고 맹렬히 싸우는 순간이 포착됐다.

17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영상은 아프리카 케냐 마사이 마라 국립 야생동물 보호구역에서 촬영됐다.

영상에는 낮잠을 자던 수사자에게 암사자 한 마리가 슬그머니 다가가 애정을 나누는 모습이 담겼다. 바로 그때 어디선가 또 다른 수사자 한 마리가 암사자에게 접근했고, 순간 두 수사자 사이에 격렬한 싸움이 벌어졌다.

영상은 나중에 나타난 수사자가 암사자를 차지하는 것으로 마무리된다.

사진·영상=Maasai mara Sightings/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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