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영상 캡처
보트 위에서 야생 악어와 입맞춤을 하는 남성의 영상이 눈길을 끈다.
3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지난달 말 유튜브에 올라온 27초 분량의 짧은 영상 한 편을 소개했다.
영상은 보트를 타고 미국 미시시피강을 관광하던 한 관광객이 찍은 것으로, 모자를 벗어 악어를 유인하고는 악어와 입맞춤을 하는 여행 가이드의 모습이 담겨 있다. 훈련된 동물원의 악어가 아닌 야생 악어이기 때문에 자칫하면 목숨까지도 위태로울 수 있었던 상황. 하지만 여행 가이드는 악어를 애완동물 다루듯 매만지더니 물속으로 보내준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너무 위험한 행동이다”, “매일 보는 악어라서 훈련이 된 것 같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영상=daniserio/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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