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자 안 숨은 주인, 냄새로 알아챈 견공

상자 안 숨은 주인, 냄새로 알아챈 견공

김형우 기자
김형우 기자
입력 2017-07-24 09:47
수정 2017-07-24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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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영상 캡처
유튜브 영상 캡처

오랜만에 주인을 만나 행복해하는 개의 반응이 화제에 올랐다.

화제 동영상을 소개하는 바이럴호그(ViralHog)는 ‘개의 달콤한 놀람’이라는 제목의 영상 한 편을 지난 17일 소개했다.

영상에는 샌디라는 이름의 개가 현관 앞에 놓인 상자를 보고 어쩔 줄 몰라 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뛰어난 후각 덕분에 상자 안에 있는 무언가에 대해 벌써 아는 눈치다.


아니나 다를까. 상자를 치우고 모습을 드러낸 것은 다름 아닌 주인. 휴가를 맞아 오랜만에 고향을 찾은 것이다. 샌디는 반가움에 주인에게 달려들더니 한동안 펄쩍펄쩍 뛰며 흥을 주체하지 못한다.

해당 영상은 24일 현재 17만 건이 넘는 조회 수를 기록하고 있다.

사진·영상=ViralHog/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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