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영상 캡처
조개가 모래를 파고들어가는 모습을 담은 영상이 화제에 올랐다.
미국 오리건주 록어웨이 해변에서 플라이 피싱 가이드로 근무하는 케이트 타일러는 지난달 29일(현지시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영상 한 편을 올렸다.
그가 공개한 영상에는 퍼시픽 레이저 클램(Pacific razor clam)이라는 이름을 가진 조개의 모습이 담겼다. 조개는 젖은 모래에 발을 집어넣고 휘저어 작은 구멍을 만든다. 그리고는 껍데기를 살짝 열었다 닫았다 하면서 몸을 위아래로 움직여 모래 안으로 파고든다. 모래 안으로 성공적으로 들어간 조개는 자축하듯 물을 내뿜는다.
해당 영상은 4만 건 이상이 공유되며 12일 현재 611만 건의 조회 수를 기록하고 있다.
사진·영상=Kate Taylor/페이스북
영상팀 seoult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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