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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토] ‘으랏차차! 있는 힘을 다 해’

    [포토] ‘으랏차차! 있는 힘을 다 해’

    22일 경남 고성 역도전용경기장에서 국가대표 선발평가전을 겸해 열린 제92회 전국남자역도선수권대회 및 제34회 전국여자역도선수권대회 여자 일반부 76kg급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김이슬(부산시 체육회)이 용상 3차 시기에서 130kg을 시도하고 있다. 2020.9.22 연합뉴스
  • IOC, 부패 의혹 역도 올림픽 퇴출 경고

    IOC, 부패 의혹 역도 올림픽 퇴출 경고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부패 의혹에 대해 조사받고 있는 국제역도연맹(IWF)에 “역도가 올림픽 정식 종목에서 퇴출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은 11일 화상 집행위원회를 연 뒤 “최근 IWF의 횡령, 도핑 방조 등에 관한 보고서를 보고 충격을 받았다”면서 “조사 결과 더 많은 부패 혐의가 확인되면 역도를 올림픽 정식 종목에서 퇴출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IOC와 세계반도핑기구(WADA)는 현재 독립위원회를 꾸려 IWF의 부정 의혹을 조사 중이다. 헝가리 출신 타마스 아얀 전 IWF 회장은 IOC가 IWF에 전달한 올림픽 중계권료 등을 스위스 개인 계좌로 받는 등 횡령 의혹을 받고 있다. 독립위는 “IWF가 1040만 달러를 회계에서 누락했다”고 전했다. 아얀 전 회장은 2013년 금지약물 복용 의혹이 있는 아제르바이잔 선수 12명의 국제대회 출전을 눈감아줬다는 의혹 등도 받고 있다. 1976년 사무총장으로 IWF에 입성한 아얀 전 회장은 2000년부터 회장으로 장기 집권했다. 애초 임기는 2021년 5월까지였지만 부정 의혹이 제기되며 4월 사임했다. 아얀 전 회장은 결백을 주장하고 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
  • 동아시아역도대회 코로나19 여파로 잠정 연기 결정

    동아시아역도대회 코로나19 여파로 잠정 연기 결정

    대한역도연맹이 코로나19(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확산 여파로 무관중 경기로 치르기로 했던 제1회 동아시아 국제역도대회를 잠정 연기하기로 했다. 역도연맹은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역도 경기장에서 관중 없이 동아시아 국제역도대회를 치르려고 했지만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25일 잠정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동아시아대회는 최성용 대한역도연맹 회장이 이끄는 동아시아역도연맹이 주최하는 첫 국제대회로 2020 도쿄올림픽 출전에 영향을 주는 랭킹이 걸려 있었다. 우리나라에서는 포스트 장미란을 꿈꾸는 이선미(20·강원도청), 박혜정(17·선부중) 등이 참가하기로 돼 있었다. 연맹은 동아시아대회가 아시아권 국가들의 체육 교류에 힘을 싣길 바랐다. 동아시아대회에 참가를 희망한 선수는 총 71명으로, 외국 선수는 30명이었다. 지난해 북한이 “대회 참가를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는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중국은 선수 4명, 임원 5명으로 총 9명의 선수단을 꾸려 보내기로 했었다. 역도연맹은 3월 개최 예정이던 국내대회 2개를 모두 연기했다. 연맹은 다음달 10일부터 13일까지 강원도 양구군 용하체육관에서 2020 전국실업역도선수권대회
  • <올림픽> 역도 남자 69㎏급 키르기스스탄 선수, 약물로 동메달 박탈

    이잣 아티코프(키르기스스탄)가 도핑 테스트 양성반응을 보여 역도 남자 69㎏급에서 딴 동메달을 박탈당했다.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공식 정보망 마이 인포는 19일(이하 한국시간) “스포츠중재재판소(CAS)가 아티코프의 실격 처리를 승인했다”고 밝혔다. 아티코프는 10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리우센트루 파빌리온 2에서 열린 역도 남자 69㎏급 A그룹 결승에서 합계 339㎏을 기록해 3위에 올랐다. 하지만 도핑 테스트에서 금지 약물인 스트리크닌이 검출됐다. 국제올림픽위원회는 메달 박탈 여부를 CAS에 의뢰했고, CAS가 아티코프의 실격 처리를 승인했다. 당시 경기에서 4위에 올랐던 하비에르 보스케라(콜롬비아)가 동메달을 얻게 됐다. 이 체급 9위에 올랐던 원정식(고양시청)도 8위로 승격됐다. 연합뉴스
  • [리우 역도] 살리미, 인상 세계新 세우고 용상 실격해 메달 놓쳐

    [리우 역도] 살리미, 인상 세계新 세우고 용상 실격해 메달 놓쳐

    역도 105㎏ 이상급 인상에서 세계신기록을 세우고도 메달 획득에 실패한 베다드 살리미코르다시아비(이란)는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살리미는 17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리우센트루 파빌리온 2에서 열린 남자 최중량급 결선에서 216㎏을 들어 인상 세계기록을 경신했다. 살리미는 이미 2011년 214㎏을 들어 세계기록을 세웠었다. 이날 조지아의 라쇼 탈라카제가 215㎏에 성공해 잠시 세계기록을 내줬으나 곧바로 216㎏을 들어 되찾았다. 인상까지만 해도 현역 역도 최중량급 일인자 살리미가 금메달을 눈앞에 둔 듯 보였다. 그러나 살리미가 용상 3차례 기회에서 평소 가뿐히 들던 245㎏을 한 번도 들지 못한 반면 탈라카제가 258㎏을 들면서 금메달의 영광은 탈라카제에게 돌아갔다. 살리미는 2차 시기에 245㎏을 무사히 들었으나 움직임이 너무 많다는 이유로 기록을 인정받지 못했다. 살리미와 코치들은 심판들과 국제역도연맹 임원들에게 항의했고, 화난 이란 팬들은 그 후 경기에 나선 모든 선수에게 야유를 보냈다. 2012년 런던올림픽과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인 살리미는 다시 올림픽 무대를 밟기까지 고난의 여정을 거쳤다. 2013년 방송에 출연해 대
  • [서울포토] ‘아쉬워라’… 北 김국향, 역도서 은메달 획득

    [서울포토] ‘아쉬워라’… 北 김국향, 역도서 은메달 획득

    14일 오후 (현지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리우센트루 파빌리온2에서 열린 2016리우올림픽 역도 여자 75kg 이상급에서 은메달을 딴 북한 여자 역도 김국향이 아쉬운 표정을 짓고 있다. 김국향은 인상 131kg, 용상 175kg, 합계 306kg으로 1위인 멍쑤핑에 1kg차이로 아쉽게 은메달에 머물렀다.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
  • [서울포토] ‘들어올렸어요’… 北 김국향 도전 성공

    [서울포토] ‘들어올렸어요’… 北 김국향 도전 성공

    역도 여자 75kg 이상 경기가 14일 오후(현지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리우센트루 파빌리온2 경기장에서 열린 가운데 북한 김국향 선수가 용상 175kg에 도전하고 있다.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
  • [서울포토] ‘내겐 너무 무거운 당신’

    [서울포토] ‘내겐 너무 무거운 당신’

    한국 여자 역도 이희솔이 14일 오후 (현지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리우센트루 파빌리온2에서 열린 2016리우올림픽 역도 여자 75kg 이상급에서 경기를 펼치고 있다. 이희솔은 인상 122kg, 용상 153kg, 합계 275kg을 들어 5위를 기록했다.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
  • [서울포토] ‘아쉬워라’… 용상 3차시기서 실패한 이희솔

    [서울포토] ‘아쉬워라’… 용상 3차시기서 실패한 이희솔

    역도 여자 75kg 이상 경기가 14일 오후(현지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리우센트루 파빌리온2 경기장에서 열린 가운데 한국 이희솔 선수가 용상 3차시기에 실패한 후 아쉬워 하고 있다.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
  • [서울포토] 역도 이희솔, 아쉬운 5위

    [서울포토] 역도 이희솔, 아쉬운 5위

    한국 여자 역도 이희솔이 14일 오후 (현지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리우센트루 파빌리온2에서 열린 2016리우올림픽 역도 여자 75kg 이상급에서 경기를 펼치고 있다. 이희솔은 인상 122㎏, 용상 153㎏, 합계 275㎏을 들어 5위를 기록했다.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
  • 한국 역도 ‘제2의 장미란’ 희망있다.

    한국 역도 ‘제2의 장미란’ 희망있다.

    역대 최약체라는 평가를 받은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한국 역도 대표팀이 올림픽을 통해 희망을 확인했다. 한국 역도는 이번 대회에서 메달 욕심조차 내지 못했다. 2012년 장미란이 은퇴하고, 폭행 사건에 연루돼 사실상 은퇴를 선언한 사재혁을 대체할 선수도 찾지 못해서다. 그러나 노메달에 그칠 것이라는 예상을 깨고 윤진희(30)가 여자 53kg급에서 소중한 동메달을 따내면서 역도대표팀의 사기가 올랐다. 15일(한국시간) 벌어진 역도의 상징 최중량급(75㎏ 이상)에서는 이희솔(27·울산시청)과 손영희(23·부산역도연맹)가 메달 경쟁을 펼치며 5, 6위에 오르는 등 기대 이상의 성과를 냈다. 최중량급은 한때 장미란이 세계를 호령했던 종목으로 이희솔과 손영희는 메달은 따지 못했으나 예상 외로 선전해 ‘제2의 장미란’에 대한 기대를 키웠다. 그러나 남자 62㎏급 한명목(경남도청), 69㎏급 원정식(고양시청), 85㎏급 유동주(진안군청), 94㎏급 박한웅(한국체대)은 세계 무대와 격차를 확인해야했다. 윤석천 감독은 “최약체로 평가받던 이번 대표팀이 ‘암흑기를 끝낸 선수들’로 기억됐으면 한다.우리 선수들은 아직 경험이 부족하다. 이번 올림픽에서의 경험이 한국 역도 부활에 밀
  • 역도 女 최중량급 이희솔·손영희, 나란히 5, 6위…北 김국향 은메달

    역도 女 최중량급 이희솔·손영희, 나란히 5, 6위…北 김국향 은메달

    메달권 진입을 목표로 여자 최중량급에 동반 출전했던 이희솔(27·울산시청)과 손영희(23·부산역도연맹)가 5, 6위에 그쳤다. 이희솔은 15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리우센트루 2관에서 열린 역도 여자 최중량급(75㎏ 이상) 결승전에서 인상 122㎏, 용상 153㎏, 합계 275㎏으로 5위를 기록했다. 손영희는 인상 118㎏, 용상 155㎏, 합계 273㎏으로 6위에 자리했다. 둘은 장점을 발휘하지 못했다. 이희솔은 장기인 인상에서, 손영희는 자신 있던 용상에서 아쉬움을 남겼다. 이희솔은 인상 3차 시기에서 126㎏을 놓쳐 부담을 안고 용상을 시작했다. 손영희는 용상 1차 시기에서 155㎏에 성공한 뒤, 메달을 노리고 2차 시기에 162㎏을 신청했다. 162㎏은 손영희가 국내대회에서 성공한 적이 있는 무게였다. 그러나 손영희는 바벨을 머리 위에 든 뒤 균형을 잃어 ‘실패’ 판정을 받았다. 손영희는 용상 3차 시기에 166㎏을 신청하는 모험을 걸었지만, 실패로 돌아갔다. 북한 김국향은 멍쑤핑(중국)에 1㎏ 뒤져 금메달을 놓쳤다. 김국향은 인상 131㎏, 용상 175㎏, 합계 306㎏을 들었다. 멍쑤핑은 용상 마지막 시기에서 177㎏을 들어 합계 3
  • 북한 女 역도 영웅 림정심 2연패 ‘번쩍’

    북한 女 역도 영웅 림정심 2연패 ‘번쩍’

    림정심(23)이 북한에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첫 금메달을 안겼다. 림정심은 13일(한국시간) 역도 여자 75㎏급 결승에서 인상 121㎏, 용상 153㎏, 합계 274㎏을 들어 정상에 올랐다. 림정심이 금메달을 따면서 북한 선수들이 획득한 메달은 금메달 1개, 은메달 2개와 동메달 2개가 됐다. 2012년 런던올림픽 69㎏급에서 금메달을 땄던 림정심은 이번 대회에선 한 체급 올린 75㎏급에 나서 우승을 차지했다. 림정심은 남자 레슬링 자유형에서 올림픽 2연패(1992년 바르셀로나, 1996년 애틀랜타)에 성공한 김일에 이어 북한 선수 중 두 번째로 올림픽 2연패를 한 선수가 됐다. 북한 여자 선수로는 처음이다. 이날 림정심은 인상에서 121㎏을 들어 116㎏을 들어 올린 2위 리디아 발렌틴(스페인)과의 격차를 5㎏으로 벌리는 등 압도적인 경기를 펼쳤다. 용상 1차 시기에서 145㎏에 성공해 일찌감치 우승을 확정한 뒤 2차 시기에선 153㎏을 성공시켰다. 림정심과 합계 2위 다르야 나우마바(벨라루스·합계 258㎏)의 합계 격차는 무려 16㎏이었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포토] ‘김정은 동지, 저 해냈습네다’···림정심 우승, 북한 첫 금메달

    [포토] ‘김정은 동지, 저 해냈습네다’···림정심 우승, 북한 첫 금메달

    13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리우센트루 파빌리온2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역도 여자 75kg급 결승에서 승리를 확정한 북한의 림정심(23) 선수가 관중들을 향해 손을 높이 들어 기뻐하고 있다. 인상 121kg, 용상 153kg, 합계 274kg을 들어 정상에 오르며 북한에 이번 대회 첫 금메달을 안겼다. 2012년 런던올림픽 69kg급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던 림정심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 한 체급 올려 올림픽 2연패를 달성했다. 역대 북한 여자 선수로는 최초다. 북한 선수답게 그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경애하는 김정은 원수님께 기쁨을 드리겠다는 마음으로 경기장에 들어섰다”고 운을 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포토] 북한 여자역도 림정심 ‘금메달’···정상에 서다

    [포토] 북한 여자역도 림정심 ‘금메달’···정상에 서다

    13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리우센트루 파빌리온2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역도 여자 75kg급 결승에서 바벨을 들어 올리는 북한의 림정심(23) 선수. 인상 121kg, 용상 153kg, 합계 274kg을 들어 정상에 오르며 북한에 이번 대회 첫 금메달을 안겼다. 2012년 런던올림픽 69kg급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던 림정심은 이번 대회에서 한 체급 올려 올림픽 2연패를 달성했다. 역대 북한 여자 선수로는 최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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