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 “입술에 전해지는 우승컵의 차가움...늘 좋다”

    “입술에 전해지는 우승컵의 차가움...늘 좋다”

    박인비(27·KB금융그룹)가 13일(현지시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KPMG 위민스 PGA챔피언십 정상에 올랐다. LPGA 투어 메이저 대회에서 가장 많이 우승한 한국 선수로도 우뚝 섰다. 2008년 US오픈에서 첫 메이저 우승컵을 거머쥔 뒤 2013년 크라프트 나비스코 챔피언십(현 ANA 인스퍼레이션), LPGA챔피언십(현 KPMG 위민스 PGA챔피언십), US오픈 등 3개 메이저 대회에서 우승했다. 명실공히 ‘메이저 퀸’이다. 특히 2014년에 이어 2015년에도 KPMG 위민스 PGA챔피언십 우승컵을 들어 여자골프에서 단일 메이저 대회 3연패를 이룬 역대 세 번째 선수로도 기록됐다. 한국 여자 골퍼 가운데는 6승으로 최다 메이저 우승 기록 보유자다. 지금껏 박세리(38·하나금융그룹)와 한국인 메이저 최다승 타이(5승)를 이루고 있던 터다. 박인비는 이날 승리로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도 되찾았다. ⓒ AFPBBNews=News1/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KPMG 위민스 챔피언십 최종순위, 박인비 1위, 김세영 2위 “모두 한국 낭자다”

    KPMG 위민스 챔피언십 최종순위, 박인비 1위, 김세영 2위 “모두 한국 낭자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KPMG 위민스PGA 챔피언십 최종순위 1위.박인비 -19 273(71 68 66 68) 2위.김세영 -14 278(70 68 69 71) 3위.렉시 톰프슨 -12 280(70 72 72 66) 4위.브리트니 린시컴 -11 281(70 74 69 68) 5위.모건 프레슬 -10 282(73 70 69 70) 브룩 헨더슨 (67 73 71 71) 7위.카리 웨브 -9 283(68 71 72 72) 수잔 페테르센 (74 66 71 72) 9위.저리나 필러 -8 284(72 70 73 69) 안나 노르드크비스트 (71 73 70 70) 김효주 (70 74 69 71)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인비, “나 자신도 믿을 수 없는 일을 해냈다”

    박인비, “나 자신도 믿을 수 없는 일을 해냈다”

    박인비(27·KB긍융그룹)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메이저대회를 3년 연속 제패하는 대기록을 이뤘다. 메이저 퀸으로 등극한 것이다. 박인비는 1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주 해리슨의 웨스트체스터 컨트리클럽(파73·6670야드)에서 열린 시즌 두 번째 메이저대회 KPMG 위민스 PGA챔피언십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보기없이 버디 5개를 잡아냈다. 대회 최소타 타이인 합계 19언더파 273타다. 박인비는 동반플레이를 한 김세영(22·미래에셋)을 5타차로 따돌리고 2013년과 2014년에 이어 다시 정상에 올랐다. 우승 상금은 52만5000달러(약 5억9000만원)이다. 박인비는 “이 기분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다. 나 자신도 믿을 수 없는 일을 해냈다”며 기뻐했다. ⓒ AFPBBNews=News1/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내가 오늘 여왕(女王)이다” 박인비, 두 팔 번쩍 들다.

    “내가 오늘 여왕(女王)이다” 박인비, 두 팔 번쩍 들다.

    박인비(27·KB금융그룹)가 13일(현지시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KPMG 위민스 PGA챔피언십 정상에 올랐다. LPGA 투어 메이저 대회에서 가장 많이 우승한 한국 선수로도 우뚝 섰다. 2008년 US오픈에서 첫 메이저 우승컵을 거머쥔 뒤 2013년 크라프트 나비스코 챔피언십(현 ANA 인스퍼레이션), LPGA챔피언십(현 KPMG 위민스 PGA챔피언십), US오픈 등 3개 메이저 대회에서 우승했다. 명실공히 ‘메이저 퀸’이다. 특히 2014년에 이어 2015년에도 KPMG 위민스 PGA챔피언십 우승컵을 들어 여자골프에서 단일 메이저 대회 3연패를 이룬 역대 세 번째 선수로도 기록됐다. 한국 여자 골퍼 가운데는 6승으로 최다 메이저 우승 기록 보유자다. 지금껏 박세리(38·하나금융그룹)와 한국인 메이저 최다승 타이(5승)를 이루고 있던 터다. 박인비는 이날 승리로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도 되찾았다. ⓒ AFPBBNews=News1/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고’없이… 박인비 ‘고’

    ‘고’없이… 박인비 ‘고’

    ‘골프 여제’ 박인비(27·KB금융그룹)가 여자골프 세계 랭킹 1위 탈환을 예약했다. 박인비는 현재 랭킹 1위인 리디아 고(18)가 프로 데뷔 이후 처음으로 컷 탈락하면서 세계랭킹 1위에 오를 수 있게 됐다. 박인비는 14일 미국 뉴욕주 해리슨의 웨스트체스터 컨트리클럽(파73·6670야드)에서 열린 시즌 두 번째 메이저대회인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단독선두를 꿰찼다. 보기 없이 버디로만 7타를 줄이는 맹타를 휘두른 끝에 중간합계 14언더파 205타를 기록, 전날 1위를 달리던 김세영(22·미래에셋)을 2타 차 2위로 밀어냈다. 지난해까지 2년 내리 정상에 섰던 박인비는 이로써 대회 3년 연속 우승을 눈앞에 뒀다. 박인비가 우승하면 1939년 패티 버그(미국·1939년·타이틀홀더스),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2003~2005년·LPGA 챔피언십) 이후 여자골프 역대 세 번째로 메이저대회 3연패를 일궈내게 된다. 소렌스탐 이후 10년 만에 단일 메이저대회 3연패에 도전하게 된 박인비는 김세영과 줄곧 공동선두를 달리다 17번, 18번홀에서 연속 버디를 잡아내 김세영을 2위로 밀어냈다. 김세영도 버디 6개와 보기 2개로 4타를 줄이는
  • ‘세마리 토끼’ 다 잡은 전인지… S-Oil 챔피언십 2연패

    ‘세마리 토끼’ 다 잡은 전인지… S-Oil 챔피언십 2연패

    디펜딩 챔피언 전인지(21·하이트진로)가 타이틀 방어와 함께 시즌 3승째를 거두고 다승 공동 선두에 나섰다. 전인지는 14일 제주 엘리시안제주 컨트리클럽(파72·6625야드)에서 끝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S-Oil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초반 뽑아낸 3개홀 연속 버디로 3타를 줄인 최종 합계 8언더파 208타로 우승했다. 김보경(29·요진건설)의 막판 추격을 뿌리치고 우승한 전인지는 이로써 시즌 3승째를 수확, 지난주 롯데칸타타 여자오픈에서 우승하며 3승째 고지에 먼저 올라선 이정민(23·비씨카드)과 함께 다승 선두에 나섰다. 개인 통산 7승째. 2라운드까지 5언더파로 허윤경(25·SBI저축은행)에게 1타 뒤진 공동 2위였던 전인지는 1, 2, 3번 홀에서 연달아 버디를 낚으며 선두 경쟁을 뜨겁게 만들었다. 그러나 허윤경이 11번과 14번 홀(이상 파4)에서 한 타씩 잃는 사이 김보경이 15번 홀(파5)에서 버디를 잡아 순위는 오히려 전인지와 김보경이 8언더파로 공동 선두가 됐다. 팽팽하게 이어지던 이날 승부는 김보경이 17번 홀(파4)에서 2m 정도 거리의 파 퍼트를 놓치면서 전인지 쪽으로 기울었다. 우승 상금 1억 2000만원을
  • 안나 노르드크비스트, “손가락으로 라이 읽으며...샵라이트 클래식 우승했는데”

    안나 노르드크비스트, “손가락으로 라이 읽으며...샵라이트 클래식 우승했는데”

    스웨덴 안나 노르드크비스트(Anna Nordqvist)가 11일(현지시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두 번째 메이저대회 KPMG 위민스 PGA챔피언십 1라운드 8번째 홀 그린에서 손가락을 이용, 라이를 읽고 있다. 경기는 미국 뉴욕주 해리슨의 웨스트체스터 컨트리클럽(파73·6670야드)에서 열리고 있다. 노드드크비스트는 지난 1일 샵라이트 LPGA 클래식에서 우승했다. 이날은 2언더파 71타로 공동 23위에 머물렀다. 1위는 7언더파 66타를 친 신지은이다. ⓒ AFPBBNews=News1/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대한아마추어골프협회, 6월 정기 월례대회 ‘김홍중 선수 메달리스트 수상’

    대한아마추어골프협회, 6월 정기 월례대회 ‘김홍중 선수 메달리스트 수상’

    대한아마추어골프협회 6월 정기 월례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12일 안성큐 CC에서 열린 ‘대한아마추어골프협회(KAGA)’ 6월 정기 월례대회에서 김홍중 선수가 메달리스트를 수상했다. 이번 KAGA 6월 정기월례대회에는 총 56명이 참가했다. 메달리스트는 80타를 기록한 김홍중 선수가 차지했고, 남녀 우승은 김정한 선수와 김지은 선수가 각각 81타로 수상했다. 이 밖에 채광석 선수가 310m, 김우백 선수가 220m로 남녀 롱기스트를 수상했고, 장경숙 선수가 2.2m로 니어상을 거머쥐었다. 오윤주 선수는 86타로 백돌이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메달리스트 1~3위를 차지한 김홍중 김지은 김정한 채광석 김종국 선수와 우승 1~3위를 차지한 김지은 김정한 오윤주 선수는 오는 11월7일 열리는 2015년 KAGA 챔피언십 메달리스트 부문과 우승 부문 출전 자격도 부여됐다. 다음 KAGA 대회는 6월28일 6월 주말 월례대회로 치러지며 메달리스트 1~3위와 우승 1~3위 입상자에게는 2015 KAGA 챔피언십 출전 자격이 부여된다. 한편 대한아마추어골프협회(kag.or.kr)는 ‘골프를 스포츠로, 골프를 통한 건전한 사교와 사회봉사’를 슬로건으로
  • 미셸 위 ‘발목엔 검정 붕대, 허벅지엔 파란 파스...컬러플...”

    미셸 위 ‘발목엔 검정 붕대, 허벅지엔 파란 파스...컬러플...”

    미셸 위가 11일(현지시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두 번째 메이저대회 KPMG 위민스 PGA챔피언십 1라운드 8번째 홀 그린에서 파 퍼팅을 하고 있다. 경기는 미국 뉴욕주 해리슨의 웨스트체스터 컨트리클럽(파73·6670야드)에서 열리고 있다. 미셸 위는 왼쪽 발목 상태가 좋지 않은 듯 압박 붕대(?)를 감고 있다. 허벅지에도 컬러 파스를 붙인 채 경기에 나섰다. 미셸 위는 1라운드에서 2오버파 75타로 공동 99위를 기록했다.1위는 7언더파 66타를 친 신지은이다. ⓒ AFPBBNews=News1/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희영, “잘 갔겠지...”

    박희영, “잘 갔겠지...”

    태극 낭자 박희영이 11일(현지시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두 번째 메이저대회 KPMG 위민스 PGA챔피언십 1라운드 16번째 홀(파3)에서 티샷을 하고 있다. 경기는 미국 뉴욕주 해리슨의 웨스트체스터 컨트리클럽(파73·6670야드)에서 열리고 있다. 박희영은 이븐파 73타로 공동 77위에 머물렀다. 박인비는 2언더파 71타로 공동 40위를 기록했다.1위는 7언더파 66타를 친 신지은이다. ⓒ AFPBBNews=News1/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허미정, “1라운드 일단 수조롭다...신지은 1위라는데...”

    허미정, “1라운드 일단 수조롭다...신지은 1위라는데...”

    태극 낭자 허미정이 11일(현지시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두 번째 메이저대회 KPMG 위민스 PGA챔피언십 1라운드 16번째 홀(파3)에서 티샷을 하고 있다. 경기는 미국 뉴욕주 해리슨의 웨스트체스터 컨트리클럽(파73·6670야드)에서 열리고 있다. 허미정은 2언더파 71타로 공동 23위에 자리잡았다.1위는 7언더파 66타를 친 신지은이다. ⓒ AFPBBNews=News1/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세계 랭킹 1위 실력이 아직 발휘되지 않네...”

    “세계 랭킹 1위 실력이 아직 발휘되지 않네...”

    세계 랭킹 1위 리디아 고가 11일(현지시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두 번째 메이저대회 KPMG 위민스 PGA챔피언십 1라운드 4번째 홀 페어웨이에서 세컨드 샷을 하고 있다. 경기는 미국 뉴욕주 해리슨의 웨스트체스터 컨트리클럽(파73·6670야드)에서 열리고 있다. 리디아 고는 13번홀(파4) 그린에서 퍼트할 때 공이 움직여 1벌타를 받고 보기를 적어내긴 했지만 1언더파 72타로 공동 40위에 자리했다. 1위는 7언더파 66타를 친 신지은이다. ⓒ AFPBBNews=News1/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저 안정감...박인비의 강점...1라운드 2언더파..2라운드에서 보자”

    “저 안정감...박인비의 강점...1라운드 2언더파..2라운드에서 보자”

    세계 랭킹 2위 박인비가 11일(현지시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두 번째 메이저대회 KPMG 위민스 PGA챔피언십 1라운드 4번째 홀 세컨드 샷을 하고 있다. 경기는 미국 뉴욕주 해리슨의 웨스트체스터 컨트리클럽(파73·6670야드)에서 열리고 있다. 박인비는 2언더파 71타로 공동 23위를 기록했다.1위는 7언더파 66타를 친 신지은이다. ⓒ AFPBBNews=News1/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잘 날아가고 있지...잘 가야 한다” 스테이시 루이스

    “잘 날아가고 있지...잘 가야 한다” 스테이시 루이스

    미국 골퍼 스테이시 루이스가 11일(현지시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두 번째 메이저대회 KPMG 위민스 PGA챔피언십 1라운드 12번째 홀 페이웨이에서 세컨드 샷을 한 뒤 날아가는 볼을 지켜보고 있다. 경기는 미국 뉴욕주 해리슨의 웨스트체스터 컨트리클럽(파73·6670야드)에서 열리고 있다. 스테이시 루이스는 3언더파 70타로 공동 8위를 기록했다. 1위는 7언더파 66타를 친 신지은이다. ⓒ AFPBBNews=News1/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수잔..라인 잘 읽어...내가 따라하게(박인비)”

    “수잔..라인 잘 읽어...내가 따라하게(박인비)”

    세계 랭킹 2위 박인비와 노르웨이 골퍼 수잔 페테르센이 11일(현지시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두 번째 메이저대회 KPMG 위민스 PGA챔피언십 1라운드 3번 홀 그린에서 퍼팅을 준비하고 있다. 경기는 미국 뉴욕주 해리슨의 웨스트체스터 컨트리클럽(파73·6670야드)에서 열리고 있다. 박인비는 2언더파 71타로 공동 23위, 페테르센은 1오버파 74타로 공동 77위에 머물렀다. 1위는 7언더파 66타를 친 신지은이다. ⓒ AFPBBNews=News1/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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