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확진자 오후 6시까지 1395명…어제보다 36명 많아
전체 신규 확진자 1700명대 이를 듯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6일도 전국 곳곳에서 확진자가 발생해 오후 6시 기준 1395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1359명보다 36명 많다.
1주일 전인 지난달 30일 1204명보다는 191명 많다. 오후 6시 기준으로 중간 집계한 확진자는 연일 1000명대를 웃돌다가 이번 주 초반이던 지난 2일(887명) 잠시 세 자릿수로 떨어졌지만 이후 다시 1300~1400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이 908명(65.1%), 비수도권이 487명(34.9%)이다. 시도별로는 서울 421명, 경기 406명, 경남 105명, 인천 81명, 부산 76명, 대구 60명, 경북 49명, 대전 44명, 충북 37명, 충남 31명, 강원 22명, 전북 14명, 울산·제주 각 13명, 광주 10명, 전남 8명, 세종 5명이다.
전국 17개 시도에서 모두 확진자가 나왔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아직 시간이 남은 만큼 7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늘어 1700명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전날에는 오후 6시 이후 345명 늘어 최종 1704명으로 마감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