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
  • 밤 9시에 이미 2133명… 추석發 폭증 땐 ‘위드 코로나’ 지연

    밤 9시에 이미 2133명… 추석發 폭증 땐 ‘위드 코로나’ 지연

    추석 연휴가 끝나자마자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2000명을 넘어섰다. 23일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확진자는 2133명으로, 지난달 10일(2021명) 이후 44일 만에 2000명대에 들어섰다. 이 시간 기준 서울의 잠정 집계는 893명이다. 하루 최다 기록인 808명(지난 14일)을 훌쩍 넘겼다. 국내 코로나19 사태 이후 일일 신규 확진자 최다 기록은 지난달 11일 0시 기준 2221명이다. 정부는 추석 연휴 대규모 인구 이동의 여파가 다음주 밀려들 것으로 보고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방역 당국은 연휴 기간 장거리 이동을 했거나 모임을 한 후 증상이 있으면 즉시 검사를 받아 달라며 ‘추석 후폭풍’ 대비에 나섰다. 임신부와 12~17세 소아·청소년 접종을 포함한 4분기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세부 계획은 오는 27일 발표한다. 박향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방역총괄반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연휴 기간 사람 간 접촉이 늘면서 확진자도 증가할 것”이라며 “다음주 중에 추석 연휴 접촉의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밝혔다. 김부겸 총리는 “일부 전문가들은 조만간 역대 최다 확진자가 발생할 것으로까지 예상하고 있고, 정부도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10
  • [포토] 백신 보관 냉장고 살펴보는 정은경 청장

    [포토] 백신 보관 냉장고 살펴보는 정은경 청장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이 17일 오전 충북 청주시 흥덕구 하나병원을 방문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현황을 점검하며 백신을 보관하는 냉장고를 살피고 있다. 2021.9.17 공동취재
  • [포토] 김부겸 총리 “오늘 중 전국민 70% 1차 접종 완료”

    [포토] 김부겸 총리 “오늘 중 전국민 70% 1차 접종 완료”

    김부겸 국무총리가 1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2021.9.17 뉴스1
  • [포토] 신규 확진 2080명…수도권 최다 기록

    [포토] 신규 확진 2080명…수도권 최다 기록

    15일 오전 서울 송파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2천80명 늘어 누적 27만7천989명이라고 밝혔다. 재확산세를 보이는 서울 등 수도권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최다를 기록했고, 전체 지역발생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다시 80%를 넘어섰다. 2021.9.15 연합뉴스
  • 한국노인복지중앙회, ‘서비스 질 저하시키는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 개선 촉구’ 성명서 발표

    한국노인복지중앙회, ‘서비스 질 저하시키는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 개선 촉구’ 성명서 발표

    한국노인복지중앙회 등 장기요양기관 4개 단체는 13일 제5차 장기요양위원회가 개최된 서울 영등포구 켄싱턴호텔 앞에서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 개선을 요구하는 입장문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장기요양위원회는 매년 장기요양보험수가를 결정하고 장기요양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기구로 보건복지부 제1차관을 위원장으로 하는 정부측 공익인사, 가입자단체, 그리고 공급자단체로 구성돼 있다. 공급자단체인 장기요양기관 4개 단체는 한국노인복지중앙회, 한국재가노인복지협회, 한국노인장기요양기관협회, 한국재가장기요양기관정보협회 등이다. 한국노인복지중앙회에 따르면 현재 장기요양기관은 노인복지법에서 정한 인력배치기준에 따라 어르신 2.5명 당 1명의 요양보호사를 채용하여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365일 24시간 운영되는 요양원 특성에 따라 인력배치기준을 준수하여도 요양보호사 1인이 돌보는 어르신은 평균 13명에 달한다. 이는 서비스의 질 하락과 종사자들의 근골격계 부상 등 어르신을 위험에 빠트리는 인력배치 기준으로 장기요양보험제도가 시작된 2008년 이후 14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변함이 없다는 것이다. 이에 현장에서는 현재 인력배치기준으로는 정상적인 서비스가 어려워 요양보호사를 추가적으로
  • ‘인천상륙작전 기념행사’ 15일 평택 미군기지에서 열려

    ‘인천상륙작전 기념행사’ 15일 평택 미군기지에서 열려

    국방부 3대 전승행사 중 하나인 ‘인천상륙작전 전승 기념행사’가 15일 오후 2시 평택 주한미군기지 내 레이듀크기념도서관에서 열린다. 이 행사에는 부산경제진흥원·전라남도관광재단 등의 국내 공공기관과 주한미군 측(MWR),㈜유메디 등이 참여 한다. 행사를 주관하는 유메디(대표 하원범)는 부산경제진흥원·전라남도관광재단·인천의료원·오크우드프레미어인천호텔 14곳과 협력해 주한미군 및 가족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부대행사도 연다. 유메디 측은 “주한미군부대 안에서 전승 기념행사를 갖는 건 이번이 처음”이라면서 “인천상륙작전의 역사를 다시 한번 기념하고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에게 우리나라의 우수한 의료서비스를 알리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8일 인천시와 해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15일 예정됐던 ‘제71주년 인천상륙작전 전승 기념행사’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취소한다고 밝혔다. 다만, 해군은 온라인 기념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인천상륙작전은 1950년 6월25일 발발한 한국전쟁이 한창이던 그해 9월15일 UN군 사령관 더글러스 맥아더의 주도로 진행한 상륙작전이다. 상륙전에 7만5000여 명의 병력과 261척의 해군 함정이 투입됐고. 약 2
  • 9시까지 신규 확진 1741명…부여 외국인노동자 집단 확진

    9시까지 신규 확진 1741명…부여 외국인노동자 집단 확진

    10일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21시간 동안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가 전국 1741명으로 집계됐다.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1741명으로 전국 17개 광역시·도에서 모두 발생했다. 전날 같은 시간대 1776명보다 35명 감소했고, 수도권 확진자가 1298명(74.5%)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643명, 경기 523명, 인천 132명, 충남 87명, 대전 57명, 대구 43명, 경남 36명, 경북 34명, 부산·강원 각 32명, 울산 31명 등으로 집계됐다. 이어 충북 27명, 광주 21명, 전남 19명, 전북 12명, 제주 6명, 세종 2명 등이다. 서울지역의 주요 집단감염 경로를 보면 송파구 소재 시장과 관련해 이날 11명의 확진자가 증가하면서 누적 확진자는 63명이 됐다.양천구 소재 직장 관련 확진자도 4명 증가한 63명이다. 성북구 소재 실내체육시설발 집단감염도 끊이지 않고 있어 관련 확진자가 3명 추가된 16명이다. 이날 충남 부여에선 23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비수도권에서 가장 많았다. 이들 중 18명은 카자흐스탄·우즈베키스탄·러시아,태국·캄보디아 국적의 외국인 노동자로 대부분 관련 선제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나머
  • 코로나 신규 확진 다시 2000명대… 이동량 증가 추석연휴 방역 ‘비상’

    코로나 신규 확진 다시 2000명대… 이동량 증가 추석연휴 방역 ‘비상’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다시 2000명을 넘어섰고 수도권 확진자(1476명)도 최다를 경신했다. 추석 연휴 이동량이 늘어나 상황이 악화될 수도 있어 방역 당국이 10월 말을 목표로 마련 중인 단계적 일상회복 방안(위드 코로나) 적용 시점도 늦춰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8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2050명 늘어 지난 1일(2024명) 이후 1주일 만에 다시 2000명대로 올라섰다. 박향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방역총괄반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수도권 유행은 다시 증가 추세를 보이며 전체 확진자를 주도하고 있다”며 수도권 이동량을 위협 요소로 꼽았다. 방대본에 따르면 전국의 최근 1주간(8월 30일~9월 5일) 이동량은 2억 2874만건으로, 직전 주(2억 2210만건) 대비 3.0% 늘었다. 수도권만 보면 1억 1321만건(8월 16~22일)→1억 1768만건(8월 23~29일)→1억 2060만건(8월 30일~9월 5일)으로 4.0%, 2.5%씩 늘었다. 박 반장은 “이동량 증가를 위험한 신호로 받아들이고 있다”고 밝혔다. 당국은 또 최근 수도권 내 의료기관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하자 의료기관 방역 관리 강화 방안을
  • 위드 코로나 대신 ‘단계적 일상 회복’

    위드 코로나 대신 ‘단계적 일상 회복’

    정부가 모든 코로나19 방역 규제를 단번에 철폐하고 ‘위드 코로나’에 나선 영국과 달리 단계적으로 일상을 회복하기로 방향을 잡았다. 용어도 ‘위드 코로나’ 대신 ‘단계적 일상 회복’ 사용을 권고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사회전략반장은 6일 브리핑에서 “단계적 일상 회복은 (백신) 예방접종을 확대하고 입원율·중증화율·사망률 등이 떨어지는 가운데 점진적으로, 단계적으로 전환돼야 할 것”이라며 “일시에 거리두기가 대폭 완화되거나 없어지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손 반장은 “위드 코로나란 용어 자체가 확진자를 신경 쓰지 않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없앤다는 의미로까지 표현되고 있어 방역 긴장감이 낮아지는 문제가 있다”며 “정부 내에서도 단계적 일상 회복이란 용어로 논의 중”이라고 덧붙였다. 영국의 경우 방역을 전폭적으로 완화하고서 하루 2만~3만명의 확진자가 발생하고 사망자가 100명 내외로 나오고 있는데, 이런 방식의 전환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게 정부 입장이다. 문재인 대통령도 이날 청와대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코로나 상황이 진정되면 방역과 일상을 조화시킬 수 있는 새로운 방역체계로의 점진적 전환을 모색할 수 있을 것”이라며 점진적 전환을 언급했다.
  • 독감 예방접종 14일부터 시작

    독감(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이 다음주 시작된다. 지난해 백신 배송 과정에서 상온에 노출되는 문제로 차질이 벌어졌던 데다 코로나19 4차 유행 가운데 접종을 해야 하기 때문에 안전성 문제에 어느 때보다 관심이 쏠린다. ●어린이·임산부·노인 무료 접종 질병관리청은 오는 14일부터 생후 6개월부터 13세, 65세 이상, 임산부 등 1460만명을 대상으로 한 2021~2022절기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을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주민등록상 거주지와 관계없이 전국 어디서나 지정된 의료기관이나 보건소를 찾아 무료 접종을 할 수 있다. 질병청은 “올해는 코로나19 예방접종도 진행되고 있어 대상군·연령별 접종 시작 시기를 달리하고 사전예약을 통해 의료기관과 날짜별로 접종을 분산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수시 점검·교육… 상온 노출 방지 정부는 지난해와 같은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백신 조달업체 5곳과 유통전문업체 4곳을 대상으로 현장 점검을 수시로 실시하고, 물류창고와 수송 관계자를 대상으로 한 사전교육도 의무화했다. 지난해 10월에는 한 백신 조달업체가 백신을 배송하는 과정에서 냉장차의 문을 열어 놓거나 제품을 바닥에 내려놓는 등 ‘냉장유통’(콜드체인) 원칙을 지키지 않
  • 6명 모임도 저녁 예약도 ‘0’… “접종 인센티브 체감 못해요”

    6명 모임도 저녁 예약도 ‘0’… “접종 인센티브 체감 못해요”

    “6명씩 무리 지어 온 손님은 없었네요. 저녁 예약은 아예 한 건도 없어요.” 6일 서울 종로구 한 설렁탕집에서 만난 자영업자 김모(54)씨는 한숨을 내쉬었다. 기자가 주위를 둘러보니 50평 규모의 공간에 4명용 테이블이 20여개 정도 있었지만 2~3명 정도가 모여 식사를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이날부터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자에 대한 인센티브를 부여하면서 기존 4명에 접종 완료자 2명을 포함해 6명(오후 6시 이후에는 접종완료자 4명 포함)까지 모임을 할 수 있게 됐지만 자영업자들로선 별다른 변화는 없었던 셈이다. 김씨는 “사실상 4단계가 시작된 7월 중순 이후로는 손님들이 알아서 모임 자리를 만들지 않는 분위기다. 7월 이전과 비교하면 매출이 반토막이 됐다”면서 “차라리 가게 문을 닫으라고 하면 인건비, 임대료 생각 안 하고 마음이 편할 거 같다”고 말했다. 이어 “8일로 예고된 집회에 나갈까 생각 중”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다른 곳도 백신 인센티브 적용 전후가 크게 다를 것 없는 모습이다. 중구에 위치한 참치전문점에서 종업원으로 일하는 박모(50)씨는 “손님들 모두 6명까지 맞추려고 노력하지 않고 오던 대로 오는 분위기고 저녁 예약은 하나도
  • 위장 진료·이중 청구… 요양급여 6억 ‘술술’ 샜다

    건강보험 요양급여 비용을 허위로 청구한 요양기관 11곳 명단이 공개됐다. 보건복지부는 실제 환자를 진료하지 않고도 진료한 것처럼 거짓으로 건강보험 요양급여 비용을 청구한 요양기관 명단을 복지부 누리집 등에 공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들 11곳이 거짓 청구한 금액은 모두 5억 6800만원이다. 명단이 공표된 요양기관은 허위 청구로 행정처분을 받은 곳 가운데 청구 금액이 1500만원 이상이거나 액수가 요양급여 비용 총액의 20% 이상인 곳이다. 적발된 11곳은 리드엠의원(경기 평택시) 등 의원 4곳, 서울미치과의원(서울 강북구), 필치과의원(경기 고양시), 더큰치과의원(대구 동구) 등 치과의원 4곳, 대림한의원(서울 은평구), 이제휘한의원(경남 사천시) 등 한의원 2곳, 태평양약국(강원 양양군) 등 약국 1곳이다. 의원 3곳과 치과의원 1곳은 폐업했다. 주요 사례를 보면 A요양기관은 환자가 내원하지 않아 진료나 주사 치료를 받지 않았는데도 건보공단에 진찰료와 투약료 등의 명목으로 4100만원을 요양급여 비용으로 청구했다. B요양기관은 병원에 방문하지 않은 환자의 진찰료, 영상진단료를 거짓으로 청구하거나 비급여 대상 진료 후 요양급여 비용을 이중으로 청구하는 방
  • “틀니 치약으로 세척하면 안 돼”

    “틀니(의치)를 올바르게 관리하기 위해서는 치약이 아닌 전용 세정제를 이용해야 합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3일 고령인구 증가와 건강보험 적용 확대가 맞물려 틀니 사용자가 증가하면서 틀니와 틀니 세정제의 올바른 사용법을 안내했다. 틀니는 치약이 아닌 전용 세정제를 이용해서 닦아야 한다는 것이다. 치약에 있는 연마제 성분이 틀니 표면에 흠집을 내 세균이 오히려 쉽게 번식할 우려가 있다. 세정제는 반드시 의약외품으로 허가받은 제품을 사용해야 한다. 하루 세 번 식사 뒤 물로 세척하고 이후 전용 세정제로 한 번 닦아주는 것이 좋다. 세정 전용 컵에 틀니가 충분히 담길 정도로 미온수(30∼40도) 150∼200㎖를 채워 세정제를 녹인 후 틀니를 넣으면 된다. 세정제는 용기나 포장지에 기재된 용법과 용량에 맞게 사용하고 꺼낸 틀니는 가볍게 칫솔질하며 깨끗한 물로 헹궈내면 된다. 전용 세정제를 입 안에 넣어서는 안 된다. 틀니를 낀 채 헹구려고 세정제를 입에 넣을 경우 발진이 생기거나 입술이 부어오를 수 있다. 틀니를 소독한다며 소금물이나 끓는 물에 넣는 것도 금물이다. 뜨거운 물에 틀니를 삶으면 외형이 손상·변형되거나 색깔이 변할 수 있다. 세균에 오염된 틀니를
  • 소프트웨어 의료기기 임상시험 3년간 3배 이상 증가

    인공지능(AI)·가상현실(VR)·디지털 치료기기 등 소프트웨어 의료기기 개발이 활발해지면서 관련 임상시험 건수가 증가하고 있다. 3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소프트웨어 의료기기의 안전성과 효과성을 확인하기 위한 임상시험 건수가 2018년 6건에서 2019년 19건, 2020년 21건으로 3년간 3배 이상 늘었다. 진단 보조 및 의료영상 검출·분석 등 임상 품목 종류도 다양해져 2018년 2개에서 2019년 5개, 2020년 7개로 늘었다. 소프트웨어 의료기기란 소프트웨어 형태로 개발된 의료기기다. 내장형 소프트웨어 의료기기는 특정 장비나 장치에 내장돼 의료기기를 작동시킬 목적으로 사용된다. 엑스선발생장치와 초음파영상진단장치 등에 설치돼 해당 기기에서만 작동 가능하다. 독립형 소프트웨어 의료기기는 컴퓨터·태블릿 PC·모바일폰 등 범용 장비나 장치에 설치할 수 있다. 의료영상전송처리장치, 뇌영상검출진단보조소프트웨어, 모바일 심전계 등이 있다. 의료의 패러다임이 치료에서 예방 중심으로 변하며 새로운 형태의 소프트웨어 의료기기도 주목받고 있다. 의료 영상에 AI 기술을 적용해 특정 질환 여부를 진단하거나, 질환 치료 및 재활 등에 활용할 수 있는 기술 등이 개
  • 정부 “내주 18∼49세 청장년층 접종에 모더나 백신 투입”

    정부 “내주 18∼49세 청장년층 접종에 모더나 백신 투입”

    정부가 내주 진행되는 18∼49세 대상 코로나19 백신 접종에는 모더나 백신을 활용키로 했다. 3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오는 6∼12일 접종이 예약된 18∼49세 연령층 대부분은 화이자 백신을 맞게 되지만 일부는 모더나 백신도 접종하게 된다. 현재 50대 등에 모더나 백신 접종을 시행 중인 의료기관에서 18∼49세 접종에 모더나 백신도 사용할 예정이다. 추진단은 “백신별 배송 시기, 당일 접종 기관의 백신 보유 상황 등에 따라 화이자 또는 모더나 백신으로 접종이 시행될 수 있다”며 “접종 기관의 안내에 따라 접종을 받아주길 바란다”고 안내했다. 추진단은 18∼49세 최종 접종률이 해당 인구(약 2241만명)대비 약 83.4%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앞서 접종을 받았거나 다른 대상군으로 예약한 사람을 반영한 수치다. 18∼49세 가운데 일반 청장년층 접종은 지난달 26일 시작했으며 이날 0시 기준으로 약 102만명이 1차 접종을 마쳤다. 여기에 우선접종·지자체 자율접종·잔여 백신 접종 등을 포함할 경우 전체 18∼49세 연령층의 1차 접종자는 약 982만명으로 집계됐다. 18∼49세 일반 청장년층의 사전 예약률은 현재 6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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