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반강제적 코로나 백신 접종이라며 인권위 진정(종합)
경찰이 코로나19 백신 접종과 관련해 강제 접종이라며 내부 반발을 사고 있는 가운데 만 30세 이상 접종 대상자 가운데 67.48%가 접종한 것으로 확인됐다.
권영세 국민의힘 의원실이 8일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6일 기준 대상자 11만7575명 중 7만9339명이 접종을 완료했다.
같은 기간 예약률은 74.55%로 전체 대상자 중 8만7657명으로 집계됐다.
지역별 접종률은 전남경찰청이 83.54%(4304명)로 가장 높았다.
이어 전북청 80.57%(3934명), 광주청 77.27%(2709명), 세종청 76.65%(430명), 경기북부청 72.46%(4196명), 대전청 72%(2348명), 부산청 70.29%(6193명) 등이 뒤를 이었다.
대구는 61.32%(3420명)으로 접종률이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예약률도 전남청이 87.54%(5152명 중 4510명)로 가장 높았다. 그 뒤로 전북청 84.14%, 세종청 83.96%, 경기북부청 82.63%, 광주청 82.12%, 대전청 80.25%, 부산청 79.45% 순이었다.예약률이 가장 낮은 곳은 서울청으로 67.64%를 기록했다.
경찰은 ‘코로나 백신 접종 관련 접종률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