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토] 이영수 공군참모총장 ‘엄지 척’

    [포토] 이영수 공군참모총장 ‘엄지 척’

    이영수 공군참모총장이 13일 공군제1전투비행단을 방문해 지휘비행에 나서기 전 TA-50 Block 2에 탑승해 엄지를 들어 올리고 있다.
  • 김정은, 신형 방사포 차량 몰고 무기 생산 확대·포병 전투력 강화 지시

    김정은, 신형 방사포 차량 몰고 무기 생산 확대·포병 전투력 강화 지시

    신형 240㎜ 방사포 싣는 차량 직접 시운전 ‘저격수보총(소총)’ 시험 사격, 표적 공개도 북한이 한국 수도권을 겨냥하는 신형 240㎜ 방사포(다연장로켓포의 북한식 표현)를 올해부터 군에 배치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이를 싣는 차량을 시운전하며 무기체계 생산 확대와 포병 전투력 강화를 지시했다. 240㎜ 방사포는 북한의 ‘서울 불바다’ 위협 때 거론되는 무기다. 북한 노동신문은 김 위원장이 지난 11~12일 제2경제위원회 산하 중요 국방공업기업소 등을 현지 지도했다고 13일 보도했다. 김 위원장은 방사포가 발사되는 이동식발사차량 생산 현장에서 생산 실적 등을 점검하며 “효율성과 믿음성이 높은 우리 식의 방사포차들을 꽝꽝 만들어내기 위해서는 생산 공정의 현대화 수준을 끊임없이 높이는 사업을 근기 있게 내미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또 저격무기 생산 공장을 찾아 저격용 소총 등 새로 개발한 저격 무기 성능을 점검하고 직접 시험 사격했다. 김 위원장의 사격 모습과 함께 표적지도 공개됐는데, 표적 정중앙에는 다섯 발이 명중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사격 위치와 표적지 거리는 공개되지 않았다. 김 위원장의 이같은 행보에는 대
  • 대통령실 “尹 ‘소주 발언’ 침소봉대 유감…25만원 지원, 반헌법적”

    대통령실 “尹 ‘소주 발언’ 침소봉대 유감…25만원 지원, 반헌법적”

    대통령실은 더불어민주당이 주장하는 ‘전 국민 25만원 민생회복지원금 지급’에 대해 “발상 자체가 반헌법적”이라고 비판했다. 또 윤석열 대통령의 ‘소주 발언’을 야권에서 비판한 것을 두고 “유감스럽다”고 밝혔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13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민주당의 민생회복지원금 지급 제안을 언급하며 “예산 편성권은 행정부의 관할이다. 입법부가 예산 편성까지 해버리겠다라는 발상 자체가 반헌법적”이라고 지적했다. 민주당은 총선 전부터 꾸준히 전 국민을 대상으로 25만원의 민생회복지원금을 지급하기 위한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을 요구하고 있다. 또 22대 국회 개원 즉시 민생특별조치법을 발의해 구체적인 행정집행의 대상·시기 등을 담아 민생회복지원금 지급을 집행하겠다는 구상도 내놨다. 한편 윤 대통령이 최근 전통시장을 찾아 수산물 매장에서 상인들과 나눈 ‘소주 발언’을 야권이 문제 삼은 것에 대해서도 대통령실은 유감스럽다는 입장을 밝혔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 10일 독립문 영천시장을 찾아 장바구니 물가를 점검하고 시민과 상인들을 만났는데, 수산물 점포에 진열된 해산물을 둘러보면서 “여기에 소주만 한 병 딱 있으면 되겠구만”이라고 말했다. 이를 두고 강유정 민주
  • 기자회견·사과에도 움직이지 않는 尹 지지율

    기자회견·사과에도 움직이지 않는 尹 지지율

    리얼미터, 국정수행 30.6%만 긍정 “전향적인 자세 기대했는데 실망한듯” 특검 거부…“불통 이미지 희석하는데 부족” 집권 3년차를 맞은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취임 2주년 기자회견과 김건희 여사 의혹 사과에도 반등하지 않고 있다. 전문가들은 윤 대통령이 해병대 채 상병·김건희 여사 특검에 대해 거부 의사를 밝힌 게 부정적으로 작용했다고 본다. 리얼미터가 13일 에너지경제 의뢰로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2011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2%포인트, 중앙여론조사심의위 참조)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 긍정 평가는 30.6%로 집계됐다. 일주일 전 조사보다 0.3% 포인트 오른 수치다. 윤 대통령 지지율은 4월 1주 37.3%를 기록한 뒤 조금씩 하락하며 30%대 초반을 유지하고 있다. 리얼미터 여론 조사는 지난 7~10일 실시됐는데, 일간 지지율 차이를 살펴보면 편차가 확인된다. 기자회견 전날인 8일에는 31.0%, 기자회견 당일인 9일에는 27.5%로 떨어졌다가 다음날인 10일에는 30.2%로 회복했다. 리얼미터가 11일 발표한 기자회견 평가 여론조사에서도 공감한다는 33.6%, 공감하지 않는다는 62.3%로
  • 유승민 “이재명 ‘이토 히로부미’ 한심한 발상…정부 나서야”

    유승민 “이재명 ‘이토 히로부미’ 한심한 발상…정부 나서야”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라인야후 사태를 두고 ‘이토 히로부미 손자가 대한민국 사이버 영토 라인을 침탈했다’고 한 것에 대해 “어처구니없는 한심한 발상”이라고 지적했다. 유 전 의원은 13일 오전 페이스북에 “일본 정부의 외압으로 네이버가 라인을 빼앗기게 된 이 급박한 상황에서 야당 대표의 행태가 한심하다”며 “이토 히로부미의 외고손자냐, 아니냐가 지금 이 문제의 핵심이라는 말인가”라고 비판했다. 앞서 이 대표는 지난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토 히로부미:조선 영토 침탈’, ‘이토 히로부미 손자:대한민국 사이버영토 라인 침탈’이라고 적은 게시물을 올렸다. 최근 라인야후에 유례없는 행정지도를 진두 지휘하면서 자본 구조 변경을 압박한 마쓰모토 다케아키 총무상이 이토 히로부미의 후손인 점을 들어 정부의 대응을 비판한 것이다. 유 전 의원은 이를 두고 “이토의 자손이 아니면 네이버 지분을 빼앗아도 이 대표는 입 다물 건가”라며 “논리적, 합리적으로 접근하지 않고 ‘너는 나쁜 조상의 후손이니까 나빠’ 식의 감정만 건드리는 포퓰리즘으로는 라인 사태에서 아무것도 해결할 수 없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이 사태의 핵심은 일본 정부가 ‘자
  • 中 왕이 부장 만나는 조태열 “원칙지키며 전환점 모색”

    中 왕이 부장 만나는 조태열 “원칙지키며 전환점 모색”

    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원칙에 관한 문제에 있어서는 우리 입장을 분명히 하되 협력 잠재력이 큰 분야에 초점을 맞춰서 양국 관계 발전 기반을 튼튼히 다지고 돌아오겠다”며 13일 중국 베이징으로 향했다. 1박 2일 일정으로 베이징을 찾은 조 장관은 오늘 오후 5시(현지시간) 왕이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 겸 외교부장을 만나 한중외교장관 회담을 한다. 베이징에서 한중외교장관 회담이 열리는 건 2017년 11월 당시 강경화 장관 이후 6년 반 만이다. 조 장관은 이날 오전 김포공항에서 출국 전 기자들을 만나 “왕이 부장과 솔직하고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누겠다”면서 “한중 관계의 발전에 새로운 모멘텀을 만들어내는 데 중요한 첫걸음을 내딛고 오겠다”고 했다. 이날 회담에는 탈북민 강제 북송, 러북군사협력, 북핵 등 양국 간 현안이 폭넓게 회담 의제로 오를 예정이다. 다만 주요 현안에 대한 양국 간 견해차가 있는 만큼 큰 성과 보단 대화 분위기를 이어가는 데 의미를 둘 것으로 보인다. 조 장관은 북러 군사협력과 관련한 기자 질문에 “러북 군사협력은 유엔 결의를 명백히 위반한 것”이라며 “중국의 건설적인 역할을 촉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시진핑 방한 여부도 논의될지 주
  • 정부 ‘日 후쿠시마 오염수’ 브리핑 주1회 서면으로

    정부 ‘日 후쿠시마 오염수’ 브리핑 주1회 서면으로

    정부가 지난해 6월부터 이어 온 일본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오염처리수 방류 관련 브리핑을 주 2회 대면·주 3회 서면에서 ‘주 1회 서면’으로 축소한다. 지금까지 별다른 특이 상황이 없고 반복되는 브리핑에 정부 안팎에서 피로감이 제기돼온 만큼 행정 효율성을 높이려는 차원으로 해석된다. 박구연 국무조정실 국무1차장은 1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국민과 언론이 관심을 가진 결과, 지난 4차례 방류를 거치면서 오염수 이슈에 대한 이해도가 작년 여름에 비해 전반적으로 높아진 것으로 판단된다”며 이렇게 밝혔다. 박 차장은 “다만 이상 상황 발생으로 인한 방류 중단, 방류 개시 등 국민께 신속히 알려야 할 상황이 발생하면 (서면 브리핑 지정일인) 수요일이 아니더라도 즉시 브리핑을 개최한다”며 “브리핑 빈도는 줄어들지만 우리 정부는 방류가 완료되는 시점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박 차장은 4차 방류까지의 대응 경과에 대해 “방류 실시간 데이터, 후쿠시마 원전 인근 해역 삼중수소 농도 등을 통해 특이사항 발생 여부를 상시 확인했으며 전문가 현지 파견과 한-국제원자력기구(IAEA) 화상회의 등을 통해 방류의 안전성에 대한 의문이 남지 않도록 적
  • 대통령실 “라인야후 사태, 우리 기업 이익 최우선…부당 조치 단호히 대응”

    대통령실 “라인야후 사태, 우리 기업 이익 최우선…부당 조치 단호히 대응”

    대통령실은 13일 일본 정부의 행정지도로 촉발된 ‘라인야후 사태’와 관련해 우리 기업과 국민의 이익을 최우선에 놓고 네이버를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성태윤 정책실장은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정부는 우리 기업이 해외로부터 어떠한 불리한 처분이나 불리한 여건 없이 자율적으로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며 “우리 기업의 의사에 조금이라도 반하는 부당한 조치에 대해서는 단호하고 강력하게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성 실장은 “정부는 무엇보다 우리 국민과 기업의 이익을 최우선에 놓고 필요한 모든 일을 한다는 것이 일관된 입장”이라며 “정부는 지금까지 네이버의 입장을 최대한 존중해 정부 대응에 반영해 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네이버의 추가적 입장이 있다면 그에 대해서도 정부 차원에서 모든 지원을 다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성 실장은 지난해 11월 네이버 클라우드 보안 사고가 신고된 이후 정부는 네이버와 긴밀히 협의하며 사측 의사를 확인하고, 외교 채널을 통해 일본 정부의 입장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성 실장은 “네이버가 라인 지분과 사업을 유지하겠다는 입장이면 적절한 정보 보안 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고 이를 최대한
  • 오세훈 “이제 당 견인해야 할 입장… 국힘 외연 확장해야”

    오세훈 “이제 당 견인해야 할 입장… 국힘 외연 확장해야”

    “(국민의 힘의)정체성을 보다 외연을 확장할 수 있는 쪽으로 바꿔야 한다.” 아랍에미리트(UAE) 출장 중이던 지난 9일(현지시간) 오세훈 서울시장이 총선 이후 당 개편과 관련 중도 진영으로 확장이 필요하다는 뜻을 명확히 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오 시장은 황우여 비상대책위원장이 총선 참패 원인으로 ‘보수 결집 실패’를 꼽은 데 대해 “비대위원장과 의견이 같다 다르다, 당의 정책 기조와 같다 다르다를 떠나서 당의 중진으로서 제가 오히려 당을 견인해야 할 입장”이라고 자신의 위치를 정의한 뒤 “총선에서 상당히 많은 의석 차이로 패배한 지 얼마 안 됐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한 의견을 표명하는 게 의무라고 생각한다. 외연을 확장하는 방향으로 당을 운영하지 않으면, 선거 직전 당에서 나오는 메시지를 가지고 (유권자들을) 설득하기에는 한계가 있다”고 강조했다. 당의 정책 변화도 강조했다. 오 시장은 “국민들은 선거 전에 몇 달 동안 있었던 발표나 입장 변화, 제스처에 쉽게 넘어가지 않는다”며 “평소에 설득력 있는 행보와 내실 있는 정책으로 꾸준하게 메시지를 전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다가오는 전당대회에서 국민의힘 방향성이 설정될 것으로 내다봤다. 오 시장은 “전
  • 尹대통령, 저출생 수석실 설치 지시

    尹대통령, 저출생 수석실 설치 지시

    윤석열 대통령은 13일 “저출생 수석실 설치를 준비하라”고 지시했다. 대통령실 김수경 대변인은 윤 대통령이 이날 오전 수석비서관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서면 브리핑에서 밝혔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 9일 취임 2주년 기자회견에서 저출생·고령화를 ‘국가적 비상사태’로 규정하고 이에 대응하는 부처인 ‘저출생대응기획부’(가칭)를 신설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저출생대응기획부는 사회부총리가 이끄는 조직으로 교육과 노동, 복지를 아우르는 저출생·고령화 대응 정책을 수립하게 된다. 저출생대응기획부에 이어 대통령실에 저출생 수석실을 설치해 저출생 관련 정책에 대해 대통령실과 내각 간 조율을 담당하도록 해 정책에 속도를 내겠다는 구상으로 풀이된다. 저출생 수석실이 신설되면 용산 대통령실은 ‘3실장(비서실장·정책실장·국가안보실장) 8수석(정무·홍보·경제·시민사회·사회·과학기술·민정·저출생)’ 체제로 확대 재편된다.
  • 박찬대 “‘라인 강탈’ 해결 못 하면 매국 정부 비판받을 것”

    박찬대 “‘라인 강탈’ 해결 못 하면 매국 정부 비판받을 것”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3일 일본 정부의 압박으로 네이버가 라인야후 지분을 소프트뱅크에 넘길 가능성이 커진 것을 두고 정부의 총력 대응을 주문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최고위원회의에서 “정부는 즉각 범정부 총력 대응으로 우리 기업을 지켜야 하고, 국민의힘도 상임위를 열어 대책 마련에 협조해야 한다”며 “그렇지 않으면 매국 정부·매국 정당이라는 비판을 받을 것”이라고 했다. 그는 “우리 정부는 강 건너 불구경하고 있다”며 “수년간 디지털 영토 확장을 위해 뛰어온 우리 기업의 노력이 순식간에 물거품이 될 지경에 놓였는데 신중하게 국익을 위해 준비하고 있다는 말만 되풀이하고 있다. 사실상 아무것도 하지 않겠다는 뜻으로 들린다”고 했다. 그러면서 “상대가 일본이라서 그런 것인가”라며 “일본이 추진하는 것이라면 그것이 무엇이든 무조건 오케이 하겠다고 마음먹은 것이냐. 정부의 이상하리만치 평온한 모습이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고 했다. 박 원내대표는 “심지어 한 매체는 한국 정부 관리가 한국 내 반일 감정을 무마할 방법을 일본 정부에 알려줬다고 보도했다”며 “이 보도가 사실이라면 우리 기업 네이버를 강탈하려는 일본 정부의 항의는커녕 협력했다는 뜻 아닌가
  • 우원식 “내가 진짜 친명…추미애·조정식 단일화 황당”

    우원식 “내가 진짜 친명…추미애·조정식 단일화 황당”

    국회의장 후보 출마를 선언한 5선의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3일 “끝까지 완주하겠다”고 의지를 드러냈다. 우 의원은 이날 오전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서 “경선이 아무리 복잡해도 반드시 민주당의 시험대 위의 기회를 잘 살려 시험을 잘 통과시키도록 할 생각”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민주당에서는 6선의 추미애·조정식, 5선의 정성호·우원식 후보가 국회의장직 도전을 선언했다. 그러나 전날 정 의원이 사퇴하고 조 의원이 추 당선인과 단일화에 합의하면서 제22대 전반기 국회의장 선거는 6선의 추미애, 5선의 우원식 양자대결로 압축됐다. 상대의 단일화를 두고 우 의원은 “제가 제일 세니까 저를 견제하기 위해 그런 것 같다”면서 “그런데 황당하다. 추미애 후보도 조정식 후보도 개혁의장, 혁신의장 이야기하다 갑자기 선수, 나이 관례 이런 것 얘기하니까 앞뒤 말이 잘 안 맞는 것 아닌가 생각이 든다”고 비판했다. 사회자가 “우원식 의원을 견제하기 위한 친명후보의 단일화 이런 건가” 묻자 우 의원은 “친명후보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그는 “이재명 대통령 후보 경선할 때 경선 선대위원장을 했고 이재명 대표가 앞으로 지향하는 미래가치, 소위 기본사회 그 기본사
  • [포토] 하푼 함대함유도탄 발사하는 광개토대왕함

    [포토] 하푼 함대함유도탄 발사하는 광개토대왕함

    내기술로 개발한 해상 유도무기인 대함유도탄 방어유도탄 ‘해궁’과 전술함대지유도탄 ‘해룡’, 함대함유도탄 ‘해성-Ⅰ’이 실사격 훈련에서 목표를 정확히 타격했다. 해군은 육군·공군과 함께 지난 10일 동해 해상에서 합동 해상 전투탄 실사격 훈련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해군 1함대사령관 주관으로 실시한 훈련에는 해군 광개토대왕함(DDH-Ⅰ), 춘천함(FFG-Ⅱ), 전북함(FFG-Ⅰ), 홍대선함(PKG) 등 함정 10여척, P-3 해상초계기, 링스 해상작전헬기와 육군 AH-64E 공격헬기, 공군 KF-16 전투기 등이 참가했다. 훈련은 적의 공중·해상·지상 도발을 가정해 진행됐다. 춘천함은 적의 항공기와 유도탄을 모사해 고속으로 접근하는 무인표적기에 해궁을 발사해 명중시켰다. 해궁 실사격은 전력화 이후 처음이라고 한다. 홍대선함은 적 수상함을 모사한 해상 표적에 ‘해성-Ⅰ’을, 전북함은 적 지상표적을 가정한 해상의 특정 목표점을 향해 ‘해룡’을 각각 발사해 명중시켰다. 한편 해군은 이번 훈련에서 춘천함에 ‘한국형 전투체계 종합능력평가’(K-CSSQT) 제도를 처음으로 시범 적용했다고 밝혔다. 신형 전투체계가 잘 작동하는지는 물론 승조원들이 새 전
  • 홍준표, ‘동기’ 추미애에 “국회의장 할 만하다”

    홍준표, ‘동기’ 추미애에 “국회의장 할 만하다”

    홍준표 대구시장이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에 대해 “국회의장을 할 만하다”고 평가했다. 홍 시장은 13일 온라인 소통 채널 ‘청년의 꿈’에서 “추미애 당선인이 이번 국회의장 후보 경선에 나섰는데 어떻게 보느냐”는 질문에 “국회의장 할 만하다”고 답했다. 홍 시장은 추미애 당선인과 사법연수원 14기 동기이기도 하다. 4·10 총선에서 6선 고지에 오른 추 당선인은 첫 여성 국회의장에 도전한다.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장 후보 경선에 나섰던 조정식(6선)·정성호(5선) 의원이 사퇴하면서 추 당선인과 우원식(5선) 의원이 맞붙게 됐다. 추 당선인은 지난 8일 기자회견에서 “민의를 따르는 개혁 국회를 만들어 민생을 되살리고, 평화를 수호하며, 민주주의를 회복해야 한다”며 “개혁 국회에는 검증된 ‘개혁 의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검찰 개혁, 언론 개혁 등 개혁 입법과 민생 입법을 신속히 추진하기 위해 신속히 원 구성을 완료하겠다”고 강조했다.
  • “새로 그리고 처음처럼”…조국 소주병 사진에 담긴 의미는

    “새로 그리고 처음처럼”…조국 소주병 사진에 담긴 의미는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13일 독도 방문을 앞두고 당 관계자들과 창당 후 첫 술자리를 가졌다고 전하면서 향후 국회 활동에 대한 다짐을 드러냈다. 조 대표는 12일 오후 페이스북에 “2월 13일 창당 선언 이후 처음 참모들과 소주 몇 잔 했다”며 “‘새로’, ‘처음처럼’, 강릉 외곽 유기농 사육 돼지 삼겹살집”이라고 썼다. 조 대표는 ‘새로’와 ‘처음처럼’ 소주병이 나란히 놓고 찍은 사진도 함께 올렸다. 앞서 조 대표는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 내정되기 직전이었던 4년여 전에도 소주 브랜드 ‘대선’과 ‘진로’, ‘딱 좋은데이’ 등 3개 소주병을 나열한 사진을 올렸다. 당시 일각에서는 조 당시 내정자가 소주병 사진을 통해 정치적 메시지를 전한 것이 아니냐는 해석을 내놓았다. 이번에도 롯데칠성음료의 소주 ‘새로’와 ‘처음처럼’ 사진을 찍어 올린 조 대표는 “마치 휴가 온 느낌”이라며 “내일은 마음을 가다듬고 창당 시기부터 계획했던 독도로 떠난다”고 전했다. 지난 9일 조국혁신당은 “5월 13일 조국, 독도에 간다”며 “독도는 우리 땅이다. 윤석열 정권의 대일 굴욕 외교를 심판하겠다”고 밝혔다. 독도에는 조 대표와 당직자 등 7~8명이 방문할 것으로 보인다. 이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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