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 北최고위급 7명 내주 방남… 김정은 서울 답방 가시화하나

    北최고위급 7명 내주 방남… 김정은 서울 답방 가시화하나

    리종혁 부위원장 外 경제계 인사 포함 ‘김여정 측근’ 김성혜 통전부 실장 주목 한국 정부와 김정은 방남 협의 가능성 북한이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경기도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 평화번영을 위한 국제대회’에 리종혁 최고인민회의 대의원 겸 북측 아태평화위원회 부위원장, 김성혜 통일전선부 통일전선책략실장 등 7명으로 꾸려진 고위급 대표단을 파견한다. 통일부 관계자는 6일 “사단법인 아태평화교류협회가 오늘(6일) 밤 9시 50분쯤 리종혁, 김성혜 등 7명의 북측 참가자에 대한 방남 승인 신청을 해왔고, 정부는 승인 등 관련 사항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시아·태평양 평화번영을 위한 국제대회는 태평양전쟁 당시 일본 강제동원 진상 규명을 촉구하고 아태지역 평화교류를 논의하는 국제학술회의다. 경기도와 아태평화교류협회는 여기에 참석할 북측 인사 초청을 추진해왔다. 남북 인사 외에도 일본의 전쟁범죄 피해를 입은 동아시아 국가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이번 대표단의 단장으로 알려진 리 부위원장은 지난달 스위스 제네바에서 문희상 국회의장과 만나 남북국회회담 개최 추진을 논의한 바 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추진하는 교황 방북과 관련해 실무 채널 역할도 하고
  • [포토] ‘적극적인 스킨십’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포토] ‘적극적인 스킨십’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부부가 지난 5일 평양 5월1일경기장에서 방북한 미겔 디아스카넬 쿠바 국가평의회 의장 부부와 함께 대집단체조 ‘빛나는 조국’을 관람했다고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6일 보도했다. 연합뉴스
  • 북·미 뉴욕채널 재가동… ‘빅딜’ 이뤄질까

    제재완화 시점 쟁점… 비핵화 속도 결정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부 장관과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의 뉴욕 회담 채널이 재가동된다. 북한의 ‘대북 제재 해제’ 요구와 미국의 ‘선 비핵화·검증, 후 제재 해제’ 주장이 첨예한 상황에서 ‘폼페이오-김영철’ 라인이 2차 북·미 정상회담 등 양자 간 ‘빅딜’을 견인할지 주목된다. 폼페이오 장관은 4일(현지시간) “김 부위원장과 이번 주 후반 뉴욕에서 만날 것”이라며 북·미 고위급회담의 일정과 장소를 폭스뉴스 등 미 언론에 공개했다. 그는 폭스뉴스에서 “나는 이번 주 뉴욕에서 나의 카운터파트인 김영철(부위원장)과 만난다”면서 “우리는 몇 달 전 시작된 비핵화 논의를 진전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 그는 CBS에서도 “우리가 두 정상 간 회담에서 합의한 진짜 비핵화의 진전을 만들어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북·미는 뉴욕에서 ‘제재 해제’와 ‘선 비핵화’의 순서를 두고 치열한 샅바 싸움을 할 것으로 보인다. 김 부위원장은 핵·미사일 실험 중단과 풍계리·동창리 폐기·사찰 등 카드를 거론하면서 ‘제재 완화’를 강력 요구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이에 맞서 폼페이오 장관은 ‘선 비핵화·검증’
  • 우윤근 주러대사 “이달 김정은 러시아 방문 유력”

    우윤근 주러대사 “이달 김정은 러시아 방문 유력”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이달 중 러시아를 방문할 가능성이 가장 큰 것으로 보인다고 우윤근(61) 러시아 주재 대사가 5일 밝혔다. 우 대사는 이날 모스크바 주재 한국 특파원단과 가진 취임 1주년(8일)을 앞둔 간담회에서 최근 비핵화 협상과 관련해 주목받는 김 위원장의 방러 시기를 이같이 추정했다고 타스통신 등이 전했다. 우 대사는 “아직 북·러 양측이 김 위원장의 방러 시기와 장소 등에 대해 합의하지 못한 것으로 파악되지만 여러 가지 정황상 11월 방러가 가장 유력해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러시아 측은 북한에 김 위원장이 올해 안에 러시아를 방문하기를 요청했지만, 북한 측은 러시아와 어떤 의제로 어떤 합의를 이뤄낼 수 있을지를 고민하면서 시기와 장소를 저울질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그는 “북한 입장에선 김 위원장의 연내 한국 방문 일정도 예정돼 있어 러시아 방문과의 시기 조절 문제도 고민할 것”이라고 관측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지난 5월 말 평양을 방문한 세르게이 라브로프 외무장관을 통해 김 위원장에게 러시아 방문을 요청한 바 있다. 한편 우 대사는 6월에 모스크바에서 열린 한·러 정상회담의 합의 내용인 푸틴 대통령의 방한을
  • [포토] 금강산 삼일포 관광 안내원

    [포토] 금강산 삼일포 관광 안내원

    남북의 민화협이 10년 만에 개최하는 공동행사가 4일 1박 2일의 일정을 모두 마쳤다. 북측 안내원이 금강산 삼일포를 안내하고 있다. 우리 측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와 북측 민족화해협의회는 이번 공동행사를 통해 ‘일제 강점기 강제징용 피해자 공동토론회’를 내년 3.1절 100주년을 계기로 개최키로 합의하고,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결의문을 채택했다. 뉴스1
  • 北 리선권, 이번엔 김태년에 “배 나온 사람” 독한 농담?

    北 리선권, 이번엔 김태년에 “배 나온 사람” 독한 농담?

    김 의장 “가십 만들지 말라… 본질 흐려져” 리선권 북한 조국평화통일위원장이 최근 풍채가 좋은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정책위의장을 ‘배 나온 사람’이라고 지칭하며 독설에 가까운 농담을 했다는 주장이 일각에서 제기됐다. 리 위원장은 지난달 5일 10·4선언 11주년 기념 공동행사 후 평양 고려호텔에서 남측 주재로 열린 만찬에 참석해 이해찬 대표를 비롯한 민주당 인사들과 식사를 함께했다. 4일 당시 일부 배석자에 따르면, 리 위원장은 민주당 한 원내부대표가 “이분이 우리 당에서 정부 예산을 총괄하는 사람”이라고 김 의장을 소개하자 “배 나온 사람한테는 예산을 맡기면 안 된다”고 했다. 김 의장은 이 말을 별 의미 없는 술자리 농담 정도로 여기고 웃어넘겼다는 것이다. 김 의장은 4일 리 위원장의 발언이 사실이냐는 서울신문의 질의에 “기억이 나지 않는다. 그에 대한 입장은 없고 앞으로도 없을 것”이라며 “자꾸 가십을 만들어내지 말라. 본질이 흐려진다”며 시인도 부인도 하지 않았다. 앞서 조명균 통일부 장관은 지난달 29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리 위원장이 남측 기업 총수들에게 ‘냉면이 목구멍으로 넘어가느냐’고 말한 것이 사실이냐’는 질의에 “비슷한 얘기를
  • [포토] 中 예술인들로부터 꽃다발 받는 김정은·김여정

    [포토] 中 예술인들로부터 꽃다발 받는 김정은·김여정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3일 평양 만수대예술극장에서 북·중 예술인들의 합동공연을 관람했다고 조선중앙TV가 4일 보도했다. 사진은 공연에 앞서 중국 예술인들로부터 꽃다발은 받는 김정은 위원장의 모습. 김 위원장 바로 옆에 여동생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이 서 있다. 2018.11.4 연합뉴스
  • 남북, 2032 올림픽 공동개최 의향 IOC에 전달… 도쿄올림픽 단일팀 추진

    남북, 2032 올림픽 공동개최 의향 IOC에 전달… 도쿄올림픽 단일팀 추진

    남북이 2일 2032년 하계올림픽의 공동개최 의향을 담은 서신을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 공동 전달하기로 합의했다. 2020년 도쿄올림픽에 남북 단일팀 진출을 추진하며, 우선 2019년 남자 세계핸드볼선수권대회부터 단일팀을 구성하기로 했다. 남북은 이날 개성 공동연락사무소에서 체육분과회담을 열고 이같은 내용이 담긴 공동보도문을 채택했다. 이날 회담에는 남측 수석대표인 노태강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과 이주태 통일부 교류협력국장, 송혜진 총리실 협력관, 박철근 대한체육회 국제본부장이 참석했다. 북측에선 대표단장인 원길우 체육성 부상과 고철호 올림픽위원회 서기장과 리은철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참사가 나왔다. 이날 회담에서 남북은 4·27 판문점선언과 9·19 평양공동선언에서 합의된 2020년 도쿄올림픽 공동진출과 2032년 하계올림픽 공동개최 등을 논의했다. 남북은 2032년 하계올림픽 공동개최 추진을 위해 IOC에 서신을 보내고 필요한 문제들을 계속 협의해 해결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2020년 도쿄올림픽을 비롯한 국제경기들에 공동진출하고, 단일팀 출전과 관련된 실무적 문제들을 IOC 및 종목별 국제경기단체들과 협의해 추진하기로 했다. 이에 내년 1월 독일 베
  • 통일부 “조명균, ‘리선권 냉면 발언’ 다음 날 다른 사람에게 전해 들어”

    통일부 “조명균, ‘리선권 냉면 발언’ 다음 날 다른 사람에게 전해 들어”

    리선권 북한 조국평화통일위원장이 지난 9월 평양정상회담 옥류관 오찬 당시 냉면을 먹던 방북 기업인들에게 면박을 준 데 대해 통일부가 “조명균 장관은 다음 날 다른 사람을 통해 전해 들었다고 했다”고 밝혔다. 이유진 부대변인은 2일 정례브리핑에서 ‘조 장관이 리 위원장의 냉면 발언에 대해 알고 있었다고 했다가 잘모르겠다고 말이 바뀌었다’는 지적에 “장관께서 어제(1일) 말씀하신대로 이해해주길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다. 조 장관은 지난 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한반도평화번영포럼 창립총회를 마치고 리 위원장 냉면 발언의 진위가 확인됐냐는 기자의 질문에 “저도 그 자리에 없어서 아는 바가 없다. 전해 전해서 들은 거라서”라고 답했다. 이어 “건너 건너서, 평양정상회담 때 바쁜 일정 중에 얼핏 얼핏 얘기한 거라서 정확한 것을 제가 얘기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라며 “공식적인 보고 경로를 통해서 들은 것도 아니고 전달 전달해 들은 것이어서 드릴 말씀이 없다”고 했다. 반면 조 장관은 지난달 29일 국정감사에서 정진석 자유한국당 의원이 “리 위원장이 기업 총수들에게 ‘냉면이 목구멍으로 넘어가느냐’라고 말한 것을 알고 있느냐”고 질문하자 “비슷한 얘기를 들었다”고 답
  • 北노동신문, 유엔 북한인권결의안에 “비방중상으로 일관된 협잡문서”

    北노동신문, 유엔 북한인권결의안에 “비방중상으로 일관된 협잡문서”

    북한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2일 유엔 북한인권결의안 채택 추진에 대해 “허위와 기만, 악의에 찬 비방중상으로 일관되어있는 협잡문서로서 별로 새삼스러운것이 아니며 논할 가치도 없다”고 비난했다. 신문은 이날 ‘어리석은 자들의 부질없는 망동’이라는 제목의 논평에서 이같이 말하며 “일본과 유럽동맹의 ‘북조선인권결의안’ 조작책동은 우리 공화국의 존엄높은 영상에 먹칠을 하고 우리의 신성한 사회주의제도를 압살하기 위한 모략과 범죄적계책의 산물이며 대조선적대의식이 골수에 배긴자들의 부질없는 망동”이라고 강조했다. 매년 유엔총회의 북한인권결의안 추진을 주도한 일본과 유럽연합(EU)은 올해도 회원국들의 의견을 반영해 결의안을 작성했고, 지난달 31일 인권 담당인 유엔총회 제3위원회에 제출했다. 제3위원회에서는 이달 중순쯤 결의안 채택을 시도하고, 통과될 경우 유엔총회 본회의에서 다음 달에 채택 여부를 결정한다. 신문은 서방 국가들의 북한 인권 문제 제기는 ‘주제넘은 짓’이며, 일본은 ‘세계적으로 공인된 반인륜범죄 국가’라면서 일본의 인권 이력을 지적했다. 신문은 “일본이 반(反)공화국 인권 모략소동에 나서는 데는 인권 문제를 구실로 우리에 대한 제재 압박의 도수를 더욱
  • 난처해진 조명균 “리선권 냉면 발언 건너건너 얼핏 들은 것”

    난처해진 조명균 “리선권 냉면 발언 건너건너 얼핏 들은 것”

    조명균 통일부 장관이 리선권 북한 조국평화통일위원장의 ‘냉면 발언’에 대해 비공식적으로 들은 내용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조 장관은 1일 국회에서 열린 한반도평화번영포럼 창립총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평양정상회담을 할 때 건너건너 바쁜 일정 중에 얼핏얼핏 얘기한 것이어서 조금 더 정확한 것은 제가 얘기할 상황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조 장관은 ‘건너건너라는 것은 공식 경로인가’라는 기자들의 질문에 “아니다. 공식적인 경로는 아니다”라며 “저도 전달 전달해 들은 것이다”고 말했다. 조 장관은 지난달 29일 국정감사에서 “리선권 위원장이 평양 옥류관에서 만난 기업 총수들에게 ‘냉면이 목구멍으로 넘어가느냐’고 말한 것을 알고 있느냐”는 정진석 자유한국당 의원의 질문을 받았다. 당시 조 장관은 “비슷한 얘기를 들었다. 부족한 부분은 바로잡겠다”고 답변한 바 있다. 그러나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전날 국회 정보위원회의 국가정보원 국정감사에서 “일부 재벌 총수에게 확인한 결과 리 위원장이 그런 발언을 하지 않았다고 한다”고 말해 진실공방이 일었다. 이에 대해 조 장관은 “드릴 말씀이 없다”고 밝혔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국제 인권단체 “북한 성폭력 만연…독재정권에서 ‘미투’ 침묵”

    국제 인권단체 “북한 성폭력 만연…독재정권에서 ‘미투’ 침묵”

    북한 여성들이 정부 관리에 의한 성폭력에 시달리고 있지만 독재정권 하에 사법적으로 대응할 방법이 없어 침묵하고 있다는 국제 인권단체의 주장이 제기됐다. 휴먼라이츠워치(HRW)는 1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북한의 성폭력 실상에 대한 보고서를 공개했다. HRW는 2015년 1월부터 지난 7월까지 탈북주민 106명(여성 72명, 여아 4명, 남성 30명)을 상대로 시행한 인터뷰를 토대로 보고서를 작성했다. 인터뷰 대상 가운데 57명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집권한 2011년 이후 탈북한 사람들이다. 보고서는 장마당(시장)에서 생계를 꾸리는 기혼 여성들이 단속과 감시를 하는 정부 관리의 성폭력 위험에 크게 노출됐다고 지적했다. HRW의 인터뷰 대상 가운데 북한에서 장사 경험이 있는 여성 21명은 여러 지역을 이동하면서 보안원 등 관리들로부터 성폭행과 성추행을 당한 적이 있다고 증언했다. 여성 탈북민들은 성폭력 가해자로 고위 당 간부, 구금 시설의 감시원과 심문관, 보안성(경찰)과 보위성(비밀경찰) 관리, 검사, 군인을 꼽았다. 양강도에서 장사하다 2014년 탈북한 오정희(가명, 40대)씨는 “장마당 단속원이나 보안원들은 자기들이 내키는 대
  • 국정원 “북한 연간 예산 7조 중 6000억, 사치품 사는데 쓴다”

    국정원 “북한 연간 예산 7조 중 6000억, 사치품 사는데 쓴다”

    국가정보원이 북한의 한해 예산 가운데 6000억원 정도가 사치품 구매에 쓰인다고 밝혔다. 서훈 국정원장은 이날 국회 정보위원회의 비공개 국정감사에서 ‘북한 예산이 1년에 약 7조원 정도 되는데 그 중 5조원을 사치품에 쓰는 게 맞느냐’는 의원들의 질문에 이렇게 답변했다고 자유한국당 간사 이은재 의원이 전했다. 서 원장은 “다는 아니고 약 6000억원 정도를 우리가 말하는 사치품에 쓴다”며 “사치품은 자동차, 모피, 술 등”이라고 말했다. 전체 예산의 8.6%에 해당하는 규모다. 서 원장은 “이 돈은 통치자금에서 나오고, 통치자금을 담당하는 부서가 별도로 있는데 그 돈은 당, 군부, 또는 정부에서 외화벌이를 통해 나온다”고 덧붙였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폭설 속 김정은 19일 만의 공개 활동

    폭설 속 김정은 19일 만의 공개 활동

    김정은(가운데) 북한 국무위원장이 대대적인 건설 공사가 진행 중인 양강도 삼지연군 건설현장을 올해 들어 세 번째 시찰했다고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30일 보도했다. 사진은 현장에서 눈을 맞으며 간부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김 위원장의 모습. 김 위원장의 공개 활동은 삼지연관현악단 극장 시찰 이후 19일 만이다. 연합뉴스
  • [포토] 北 김정은, 감자 더미에서 간부들과 기념사진

    [포토] 北 김정은, 감자 더미에서 간부들과 기념사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대대적인 리모델링 공사가 진행 중인 양강도 삼지연군 건설현장을 올해 들어 세 번째 시찰했다고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30일 보도했다. 김 위원장의 공개활동은 삼지연관현악단 극장 시찰(11일 보도) 이후 19일 만이다. 제2차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북미 간 고위급 회담과 실무협상 개최가 지연되는 가운데 김 위원장이 19일 만에 모습을 드러낸 것은 나름의 정치적 메시지 전달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2018.10.30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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