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36%, 민주당 33%… 3주째 접전 중, 승부 알 수 없다”
격차 줄인 민주, 3%P차 국힘 추격 중 정의 4%, 국민의당·열린민주 3% ‘지지정당 없다’ 21%…5명 중 1명꼴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의 지지율이 3주째 3% 포인트 이내 격차를 이어가며 접전을 벌이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0일 나왔다. 내년 3월 대선을 앞두고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경쟁을 벌이는 가운데 양당 지지율이 오차범위 내 격차로 나온 것은 얼마든지 순위가 뒤집힐 수 있다는 얘기다.
한국갤럽이 지난 7∼9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2명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 국민의힘 지지율은 36%, 민주당 지지율은 33%로 나타났다.
정의당이 4%, 국민의당과 열린민주당이 각각 3%로 뒤를 이었다.
지지 정당이 없다는 응답은 21%였다.
11월 3주 차에 10% 포인트에 달했던 거대 양당의 지지율 격차는 최근 3주간 2% 포인트, 1% 포인트, 3% 포인트로 나타났다. 국힘 60대 이상, 민주 40대서 큰 지지 20대 무당층 39%로 가장 많아
연령별로 보면 국민의힘은 60대 이상에서, 민주당은 40대에서 50%대 지지를 받았다. 무당층은 20대에서 39%로 가장 많았다.
정치 성향별로 보면 보수층에서는 72%가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