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블랙이글스의 곡예비행
23일 오전 경남 사천시 사천비행장에서 열린 ‘2024 사천에어쇼 기자 설명회’에서 블랙이글스가 곡예비행을 선보이고 있다.
공군은 21일 경상남도청에서 경상남도, 사천시, 한국항공우주산업(KAI),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항우협)과 함께 기존 사천에어쇼를 국제적 수준의 우주항공방위산업전으로 확대하기 위해 협력을 강화하는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공군에 따르면 이번 업무협약으로 사천에어쇼는 오는 2026년부터 공군, 경상남도, 사천시, KAI, 항우협이 공동으로 주최하며, 격년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사천에어쇼의 확대는 민간 주도의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ADEX)와 차별화된 군사외교 플랫폼을 구축하려는 공군의 의도와 우주항공청 개청과 연계해 국가 우주항공·방위산업 전략육성을 위해 사천에어쇼 규모를 확대하려는 경상남도의 필요성이 합쳐진 결과라고 공군은 전했다.
공군은 사천에어쇼를 공동 주최하는 경상남도, 사천시와 에어쇼 확대를 위한 사천기지 활용계획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또한, 전시면적을 대폭 확대하기 위해 예산 확보 등 다양한 노력들도 기울이기로 했다. 공군은 사천에어쇼 기간 중 국산항공기 운영국 및 잠재수출대상국간 공군지휘관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