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투표 첫날 오후 1시 투표율 8%…지난 총선 보다 2.02%p↑ [포토多이슈]
22대 총선 사전투표 첫째날인 5일 오후 1시 현재 전국 평균 투표율이 8%로 나타났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기준 현재 전국 4428만11명의 유권자 중 354만1778명이 사전투표에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오후 1시 기준 이번 총선 사전투표율은 지난 총선보다 높다. 지난 21대 총선의 사전투표 첫날 오후 1시 기준 집계 투표율은 5.98%였다. 역대 최고를 기록한 지난 20대 대선과 비교했을 때는 사전투표 초반에는 투표율이 높았으나, 오전 10시를 기점으로 꺾였다. 지난 대선 당시 오후 1시 기준 사전투표율은 8.75%였다.
지역별로는 전남이 12.89%로 가장 높은 투표율을 보였고, 전북 11.25%, 광주 10.10%, 강원 9.39%로 뒤를 이었다.
대표적 경합지인 서울(7.93%), 인천(7.36%), 경기(7.11%) 등 수도권은 비교적 낮은 사전 투표율을 기록하고 있다.
대구는 6.17%로 가장 낮은 사전투표율을 보였다. 부산(7.51%), 울산(7.32%), 대전(7.44%)도 낮은 사전 투표율을 보였다.
지난달 27일부터 이달1일까지 진행된 재외선거 투표율도 62.8%로 역대 최고치를 찍었다.
한편 이날 이틀간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