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 한류스타 장근석 동계올림픽 홍보대사에

    한류스타 장근석 동계올림픽 홍보대사에

    한류스타 장근석(?왼쪽?)이 2018 평창동계올림픽·패럴림픽 붐업과 강원관광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강원도는 8일 도청 신관회의실에서 위촉식을 열고 장근석에게 2018 평창동계올림픽과 평창동계패럴림픽, 강원관광 홍보대사 위촉패를 전달했다. 장근석은 이 자리에서 2018 평창동계패럴림픽의 성공을 위해 경기 티켓 2018장을 구매하고, 팬 2018명을 초청해 경기를 함께 관람할 예정이다. 또 내년 1월부터 일본 도쿄, 오사카에서 진행하는 자신의 공연 ‘더 크리쇼 4’에서 평창동계올림픽을 홍보하고 평창동계패럴림픽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성화 봉송에도 주자로 참여한다. 이날 홍보대사로 위촉된 장근석은 “전 세계 축제에 홍보대사로 위촉된 것은 행운”이라며 “큰 책임을 느끼는 만큼 홍보대사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대회를 목전에 두고 한류스타 장근석 씨가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돼 너무 기쁘다”며 “일본, 중국, 동남아 등 아시아 전역에 동계올림픽 붐을 일으켜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춘천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 대게타운, 한옥촌… 동해 ‘평창 특수’ 잡는다

    대게타운, 한옥촌… 동해 ‘평창 특수’ 잡는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배후 도시인 강원 동해시가 대게타운과 한옥 펜션촌, 야시장을 속속 개장하면서 글로벌 해양관광도시로 떠오르고 있다. 7일 동해시에 따르면 지난 9월 묵호 야시장과 망상 해변 한옥촌이 문을 연 데 이어 8일부터 추암해변에 러시아산 대게타운까지 개장하면서 동계올림픽 배후 해양관광도시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대게타운은 촛대바위로 유명한 추암해변 일대에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돼 영업을 시작한다. 주변에 60여대의 주차시설과 294명을 동시 수용할 수 있도록 조성됐다. 러시아산 대게가 동해항을 통해 전국 유통망의 80%를 차지하고 있는 이점을 살려 중간 상인들의 마진 없이 원가로 싱싱한 대게를 소비자들에게 직접 판매할 수 있게 됐다. 국내 수입 러시아산 대게는 베링해 심해에서 잡은 뒤 전문 보세창고가 있는 동해항을 통해 연중 6000~7000t이 유통된다. 싱싱하고 싼 가격으로 경쟁하며 전국 유명 대게타운으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지난 10월에 문을 연 망상해변 한옥촌도 관광객들에게 인기다. ?동해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고품격 한옥촌으로 자리잡았다. 국비 등 모두 80억 8500만원의 건축비가 들어가 망상동 일대 1311㎡ 넓이에 지어졌다. 복층
  • 올림픽 제설 ‘불여튼튼’

    올림픽 제설 ‘불여튼튼’

    대설(大雪)인 7일 강원도 강릉시청 직원들이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제설에 사용할 각종 장비를 점검하고 있다. 앞서 강릉시는 동해안의 겨울 폭설로부터 올림픽 시설을 지키기 위해 제설 경력이 출중한 베테랑 공무원으로 구성된 제설팀을 꾸렸다. 강릉 연합뉴스
  • 산골마을 강릉·평창·정선 ‘상전벽해’… 세계 속 관광지 탈바꿈

    산골마을 강릉·평창·정선 ‘상전벽해’… 세계 속 관광지 탈바꿈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계기로 개최도시 강원 강릉·평창·정선 등 산골마을이 상전벽해(桑田碧海) 되고 있다. 6일 강원도에 따르면 험준한 백두대간을 가로질러 서울~강릉을 잇는 KTX가 오는 22일부터 본격 운행에 들어가고, 각종 경기장과 개최도시로 통하는 도로들이 새롭게 뚫리고 정비됐다. 주택·상하수도에서 경관까지 세계에서 찾아올 관광객 맞이에 낙후 도시들이 수십년을 앞당겨 깔끔하게 단장됐다. 교통·숙박뿐 아니라 친절과 서비스까지 동계올림픽을 기점으로 소프트웨어도 한층 업그레이됐다. 첩첩 산골 오지마을로 남아 있던 올림픽 개최 도시들이 사계절 세계 속의 관광지로 탈바꿈하고 있는 것이다. 도시의 변화와 함께 올림픽 열기도 살아나고 있다. 60일 남짓 올림픽을 앞두고, 살아나는 올림픽 열기와 개최도시들의 변화하는 모습을 들여다봤다. ●강원도 꿈의 KTX시대 활짝 22일 강원 동해안이 새로운 시대를 맞는다. 서울~원주~평창~강릉을 잇는 꿈의 KTX가 운행을 시작하기 때문이다. 시속 250㎞의 KTX로 서울역에서 강릉역까지 1시간 30분, 인천공항~ 평창 진부역은 1시간 50분이면 가능하다. 평창 진부에서 강릉 성산까지 백두대간을 관통해 연결한
  • “바가지 올림픽 NO…평창숙소도 金따자”

    “바가지 올림픽 NO…평창숙소도 金따자”

    60여일 앞으로 다가온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공을 위해 개최지역 숙박업소들의 바가지요금 근절에 강원도와 지자체, 숙박협회 등이 팔을 걷어붙였다. 4일 강원도에 따르면 여름·겨울철 성수기 요금을 능가하는 숙박업소들의 바가지요금을 없애기 위해 지난달 30일부터 올림픽 특별 콜센터(1330)가 가동에 들어갔고, 업소들의 협조와 설득에 도가 나서는 등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숙박협회들도 자정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일부 숙박업소는 ‘반값을 받겠다’고 선언했다. 서울~강릉 간 KTX가 뚫리고, 연계 교통망이 좋아지면서 관광객들이 비싼 숙박요금 탓에 강릉·평창 등 개최지역을 벗어나 서울과 인근 도시로 떠나면서 자칫 공동화되지 않을까 우려되기 때문이다. 실제로 현재 강릉·평창지역 올림픽 기간 숙박업소 예약률은 매우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올림픽 숙박업소는 4797곳 6만 7879실로 파악된다. 예약률은 개최지역이 10%대, 배후도시는 3%에 머문다. 평소 여름(7~8월)·겨울(1~2월) 성수기를 앞두고 한두 달 전에 예약이 끝난다. 가격은 일반 모텔 기준 15만∼25만원이다. 정선과 속초·동해·양양·원주·횡성 등 배후도시는 10만원 이하다. 김호진 대한숙박업중앙회 강
  • 동계올림픽 숙박업계 가격인하 자정 움직임

    동계올림픽 숙박업계 가격인하 자정 움직임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숙박요금이 치솟자 강원 강릉지역 숙박업계가 스스로 가격인하 움직임을 촉구하는 등 자정 활동에 나서 눈길을 끌고있다. 대한숙박업중앙회 강릉시지부 손정호 지부장은 30일 강릉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나 자신부터 객실당 30만원에 계약된 요금을 반값으로 내리겠다”며 지역 숙박업소들의 동참을 호소했다. 여름 휴가철 1박에 15만원 안팎이던 일부 업소 숙박 요금이 42만원까지 뛰는 등 올림픽 흥행에 걸림돌이 우려되면서 자정노력에 나섰다. 강릉에서 45실 규모의 호텔을 운영하는 손 지부장은 우선 솔선수범해 자신부터 숙박료를 반값으로 내려 받으며 나머지 회원들을 설득해 가격 안정에 나설 계획이다. 강릉지역에는 현재 정식 숙박업 가입회원이 180명이고, 비회원은 200여명에 이른다. 이는 2달 남짓 남은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천정부지로 치솟은 숙박요금 때문에 경기 관람계획을 포기한 사연과 바가지 요금을 조롱하는 댓글이 온라인에 이어지면서 지역경제가 후폭풍을 맞지 않을까 우려되기 때문이다. 또 일부 업소는 단체 관광객을 받기 위해 예약을 거부해 빈축을 사고 있다. 손 지부장은 “모든 숙박업소가 고가 요금과 개별 단기 손님 예약을 거부하는 것
  • “평창올림픽 ICT 체험해 보세요”

    “평창올림픽 ICT 체험해 보세요”

    유영민(앞줄 왼쪽 네 번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문미옥(앞줄 두 번째) 청와대 과학기술보좌관 등 관계자들이 29일 강원 평창군 올림픽플라자에서 열린 ‘평창 ICT(정보통신기술) 체험관’ 개관식에서 로봇물고기를 통한 원격조종 기술을 살펴보고 있다. 평창 연합뉴스
  • 칼바람 불 땐 칼칼한 그놈…물치항 ‘도루묵의 재발견’

    칼바람 불 땐 칼칼한 그놈…물치항 ‘도루묵의 재발견’

    “겨울철 별미 도루묵과 함께 동해 정취를 만끽하세요.” 설악산 관문인 강원 양양군 물치항 일대에서 ‘제9회 도루묵축제’가 다음달 1일부터 3일까지 사흘 동안 열린다. 29일 양양군에 따르면 찬 바람 부는 늦가을부터 잡히기 시작해 한창 성어기를 맞은 도루묵을 테마로 한 축제로 다양한 먹거리와 체험행사가 펼쳐진다. 도루묵은 겨울철 동해안 대표 어종으로 고소하고, 담백한 맛이 일품이다. 알을 밴 암도루묵은 얼큰한 찌개로, 숫도루묵은 조림이나 구이로 인기가 높다. 강현면 물치어촌계를 중심으로 도루묵을 홍보해 소비를 촉진하고, 양양 물치항을 관광어항으로 집중 육성해 나가기 위해 9년째 도루묵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설악산으로 이어지는 관문 물치항 축제부스에서는 싱싱한 도루묵을 연탄불에 구워 먹는 화로구이를 비롯해 얼큰한 도루묵찌개와 조림, 찜, 칼국수, 회, 튀김 등 시중에서 쉽게 맛볼 수 없는 다양한 도루묵 요리를 푸짐하고 싼값에 만날 수 있다. 축제 기간 활어회센터 31개 입주 상인들은 영업을 멈추고, 어촌계 부녀회와 품앗이로 행사장에서 관광객들에게 도루묵 위주 먹거리를 제공한다. 어선에서 갓 잡아 올려 그물코에 걸린 도루묵을 뜯어내는 체험행사가 하루 두 차례씩
  • 강릉 또래 집단폭행 10대 6명, 처벌 대신 교화 기회 주기로

    강릉 또래 집단폭행 10대 6명, 처벌 대신 교화 기회 주기로

    강원 강릉에서 또래를 무차별 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10대 청소년 6명 모두에게 법원이 처벌이 아닌 교화의 기회를 주기로 했다. 춘천지법 강릉지원 형사1단독 이상원 부장판사는 9일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공동감금) 등 혐의로 기소된 성모(16·구속)·정모(16·구속)양 등 6명에게 소년부로 송치 결정을 내렸다. 소년부 송치 결정을 받으면 처벌 대신 소년법에 따라 ‘보호자 및 위탁보호위원 위탁 처분’부터 ‘소년원 송치’까지 1∼10호 처분을 받는다. 성양 등은 지난 7월 17일 새벽 강릉 경포 해변에서 피해자인 A(16)양을 주먹과 발로 무차별 폭행한 데 이어 오전 5시쯤 가해자 중 한 명의 자취방으로 끌고 가 수차례 폭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성양 등 10대 6명은 지난달 14일 열린 결심 공판에서 눈물을 흘리며 자신들의 범행을 반성하기도 했다. 검찰은 구속기소된 성양과 정양 등 2명에게 징역 장기 1년 2개월 및 단기 1년을 구형했다. 또 불구속 기소된 신모(16)·이모(16)양, 또 다른 이모(16) 등 3명에게는 각 징역 장기 1년 2개월∼10개월 및 단기 1년∼10개월을 재판부에 요청했다. 마지막으로 한모(16)양에게는 징역 8개월 및
  • 백남준 아트·정선아리랑 축제… ‘문화올림픽’ 세계에 심는다

    백남준 아트·정선아리랑 축제… ‘문화올림픽’ 세계에 심는다

    ‘강원도 문화 향기를 세계 속에 알려라.’ 2018 평창동계올림픽이 열리는 동안 대한민국과 강원도를 알리는 문화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져 세계인들의 눈과 귀를 평창과 강릉, 정선으로 모을 것으로 보인다. 세계인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선수단 환영(2월 4일)부터 대회 폐막 행사(3월 18일)까지 곳곳에서 무료 행사가 열린다. 올림픽 개최지인 강원 평창과 강릉, 정선을 주요 무대로 하고 전국 모든 도시가 공연과 관람 무대가 된다.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 강원도, 개최 도시를 주요 축으로 전국을 동계올림픽 무대로 만들겠다는 복안이다. 벌써 G-100을 전후해 다양한 붐업 이벤트가 속속 선보이고 있으며, 대회가 열리는 새해 2월 초부터 진행될 주요 공연 준비로 분주하다. 7일 현재 동계올림픽의 주요 무대가 될 평창과 강릉, 정선은 각종 문화행사 준비로 벌써부터 축제 분위기다. 우선 올림픽 기간 동안 평창군 대관령면 횡계리 올림픽 개폐회식장 주변 평창올림픽플라자에서 열리는 행사가 다채롭다. 플라자 내에선 문화ICT관과 전통문화관, 전통문화체험존, 거리응원이 가능한 라이브사이트, 메달플라자 등이 대회 기간 상설 운영된다. ●선수촌 광장서 선수들과
  • 최문순 강원도지사 “평창 전 세계 홍보… 성공 개최 자신감”

    최문순 강원도지사 “평창 전 세계 홍보… 성공 개최 자신감”

    “평창동계올림픽이 세계인에게 각인되는 겨울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7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경기장 안내부터 숙박과 음식점, 교통, 문화행사 등에 대해 이달 말부터 한국어는 물론 영어, 중국어, 일본어 상담이 가능한 숙식정보 콜센터를 운영하며 국내외 관람객에게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면서 “온라인 예약을 선호하는 관람객들을 위해 글로벌 예약 사이트와 협업체계도 강화했다”고 말했다. ●월말부터 영·중·일어 콜센터 운영 최 지사는 석 달 앞으로 다가온 평창올림픽 성공 개최 준비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숙박과 교통, 문화행사까지 꼼꼼하게 현장을 챙기고, 해외 곳곳을 찾아다니며 올림픽을 알리는 데 열정을 쏟고 있다. 최 지사는 “다음달 중순이면 서울~강릉 간 KTX가 개통되면서 1시간 30분 거리에 놓이고 산골마을 강원도 곳곳의 접근도로망이 눈에 띄게 좋아지게 된다”며 “올림픽 관문이 되는 대관령면 게이트웨이 지구에 올림픽 상가를 조성하는가 하면 전선 지중화사업을 모두 끝내고 마지막 환경정비사업을 이달 말까지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마지막 환경정비 이달까지 완료 특히 올림픽 붐 조성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도 펼치고
  • 사냥 킹… 내가 바로 물수리다

    사냥 킹… 내가 바로 물수리다

    타고난 물고기 사냥꾼으로 불리는 물수리가 6일 강원 강릉 남대천 하구에서 큼직한 숭어를 낚아채고 있다. 가을을 이곳에서 난 물수리는 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이달 중순 남쪽으로 내려가 겨울을 지낸 뒤 내년 가을 다시 돌아온다.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 2급이자 국제지정 보호종인 물수리는 뛰어난 시력과 날카로운 발톱을 지닌 매목 수리과의 맹금류다. 강릉 연합뉴스
  • 일본 피겨 스타 안도 미키 강원홍보대사에

    일본 피겨 스타 안도 미키 강원홍보대사에

    강원도는 3일 강원도청에서 전 일본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안도 미키(30)를 초청해 2018평창동계올림픽 홍보를 위한 강원관광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안도미키씨는 4일 평창 올림픽플라자에서 열리는 G-100 기념 드림콘서트에 참가해 올림픽 응원 메시지를 전한다. 또 올림픽 개·폐회식 초청 행사, 경기 연계 홍보, SNS 활용 일본을 대상으로 홍보 등을 적극적으로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안도 미키는 “평창올림픽과 강원도 홍보에 앞장서는 것은 물론 한일 간 교류가 활성화될 수 있는 가교역할에 힘을 기울이겠다”며 “세계 각지에서 피겨스케이팅 코치로 활동하는데 기회가 되면 한국에서도 기회가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위촉식에는 미조하타 히로시(58) 오사카(大阪) 관광국이사장과 강원도 화천을 연고로 한 필리핀 유명 방송인 겸 배우 라이언 방(26· Ryan Bang, 본명 방현성)도 함께 했다. 한국을 90여 차례나 방문한 대표적 친한파인 미조하타 히로시 이사장과 필리핀 인기 스타인 라이언 방은 앞서 지난 9월 현지에서 각각 진행된 평창올림픽 로드쇼에서 강원도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최문순 지사는 “일본은 전통적으로 피겨스케이팅 등 빙상경기 종목에 큰 관심을 보이고
  • 인공 눈이 만든 하얀 세상… 평창은 벌써 스키시즌

    인공 눈이 만든 하얀 세상… 평창은 벌써 스키시즌

    강원 평창 용평리조트가 31일 제설기를 동원해 이번 가을 첫 인공 눈을 뿌리고 있다. 본격적인 스키 시즌에 돌입한 것이다. 평창 연합뉴스
  • 강릉 10대 여자들 또래폭행 징역형 구형

    강원도 강릉 10대 또래 무차별 폭행사건을 수사중인 검찰이 재판에 넘겨진 10대 4명에게 징역형을 구형했다. 24일 춘천지법 강릉지원 형사1단독 이상원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재판에서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공동감금) 등 혐의로 기소된 A(16·구속)양 등은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했다. 검찰은 A양과 B(16)양 등 구속 기소 된 2명에게 징역 장기 1년 2개월 및 단기 1년을 각각 구형했다. 또 불구속 기소된 C(16)양 등 2명에게는 각 징역 장기 1년 및 단기 10개월, 징역 장기 10개월 및 단기 8개월을 구형했다. 구속기소 된 A양 등 2명은 재판 중 눈물을 흘리며 자신들의 범행을 반성하기도 했다. 이들 변호인은 최후 변론에서 “구속 피고인들은 2개월가량 수감 생활하면서 얼마나 큰 잘못을 했는지, 부모 슬하에 있는 게 얼마나 감사한지 매일매일 반성하고 있다”며 “관용을 베풀어 최대한 관대한 처벌을 해달라”고 호소했다. A양은 최후 진술에서 “피해줘서 미안하고 교도소 생활하면서 많이 반성했고 죄송하다”고 울먹였고, B양은 “죄송하고 두 번 다시 그런 일 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나머지 불구속 기소된 2명도 “피해자에게 잊을 수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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