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화제
  • <화제의 영상> ‘친구야 등 좀 빌리자!’

    <화제의 영상> ‘친구야 등 좀 빌리자!’

    코뿔소와 염소의 특별한 우정이 돋보이는 영상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호주 나인뉴스는 최근 야생 코뿔소들을 보호하는 아프리카의 한 NPO(비영리 민간단체)에서 촬영된 ‘코뿔소와 염소의 우정’이 담긴 영상을 소개했다. 영상은 코뿔소들 등에 올라탄 염소들 모습으로 시작된다. 염소는 코뿔소 등을 식탁 삼아 높은 가지의 잎을 먹는가 하면, 그 위를 뛰어다니며 논다. 이 와중에 어떤 녀석들은 짝짓기까지 시도해 웃음을 자아낸다. 이 영상은 지난달 29일 Working With Rhinos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됐다. 사진 영상=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액션 영웅’으로 변신한 트뤼도 캐나도 총리…만화책 표지 등장

    ‘액션 영웅’으로 변신한 트뤼도 캐나도 총리…만화책 표지 등장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가 ‘액션 영웅’으로 변신해 만화책 표지에 등장했다. 1일(현지시간) 미국 공영라디오 NPR 등에 따르면 트뤼도 총리는 지난달 31일 발간된 마블 코믹스의 ‘시빌 워 Ⅱ - 추징 사이즈(Choosing Sides)’의 특별호 표지에 그려졌다. 표지에서 트뤼도 총리는 캐나다 국기가 그려진 유니폼을 입고 글러브를 낀 채 복싱 링 코너에 앉아있다. 이번 호에서는 범죄를 내다보는 능력을 가진 율리시스라는 인물이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캐나다의 슈퍼히어로팀인 ‘알파 파이트’ 팀은 율리시스로부터 얻은 정보를 가지고 예비 범죄자를 미리 체포해야 하는지를 놓고 의견이 엇갈리다 지침을 구하기 위해 트뤼도 총리를 찾게 되는 이야기다. 트뤼도 총리는 총리실에서뿐만 아니라 복싱 경기장에서도 등장해 ‘액션 연기’를 선보인다. 이번 호를 그린 라몬 페레스는 원래 트뤼도 총리가 상의를 벗은 장면도 넣으려고 했으나 마블 측에서 약간 ‘외설적’(risque)일 수도 있다고 판단해 삭제했다고 NPR에 전했다. 마블은 과거에도 드물게 국가 지도자를 표지에 등장시킨 적이 있다. 트뤼도 총리의 부친인 피에르 엘리오트 트뤼도 전 캐나다 총리는 1979년 표지 모델이 됐
  • ‘들어갈 수 있을까?’

    ‘들어갈 수 있을까?’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러벅에서 한 남학생이 물에 잠긴 차 내부를 들여다보고 있다. AP 연합뉴스
  • <화제의 영상> 열공중…기막힌 반전

    <화제의 영상> 열공중…기막힌 반전

    교사에게 들키지 않고 책상에 엎드려 자는 남학생 영상이 화제다. 31일 영국 매체 메트로가 소개한 이 영상은 흰색 반소매 티셔츠를 입은 남학생이 집중해서 수업을 듣는 모습으로 시작된다. 잠시 후, 카메라가 그에게 가까이 다가가는 순간, 숨은 반전이 펼쳐진다. 자신의 초상화를 책상 위에 놓고 꿀잠을 자고 있던 것이다. 영상 속 주인공은 마법처럼 신기한 동영상을 제작하는 ‘잭 킹’이다. 그는 지난 29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해당 동영상을 게시했다. 이 동영상은 현재 누리꾼들에게 약 6900여명의 ‘좋아요’를 받으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사진 영상=Zach King 영상팀 seoutv@seoul.co.kr
  • ‘내새끼 많이 먹어~’

    ‘내새끼 많이 먹어~’

    25(현지시간) 태어난 아기 기린 ‘Kenai’가 31일 12살 엄마 기린 ‘Dioni’과 함께 있다. AFP 연합뉴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렇게 기쁠수가’…브라질 호세프 대통령 탄핵 확정

    ‘이렇게 기쁠수가’…브라질 호세프 대통령 탄핵 확정

    한 여성이 31일(현지시간)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브라질 대통령 지우마 호세프의 탄핵을 축하하며 브라질 국기를 흔들며 걷고 있다. AP 연합뉴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악수 해드리죠’…영웅견 ‘레오’ 당당한 모습

    ‘악수 해드리죠’…영웅견 ‘레오’ 당당한 모습

    31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마테오 렌치 총리(오른쪽)가 래브라도 리트리버 ’레오’(Leo)와 악수를 나누는 모습. 구조 수색견인 레오는 지난 24일 이탈리아 중부 페스카라델 트론토에서 강진이 발생했을 당시, 무너진 잔해 속에서 4살배기 아기를 구조했다. AP 연합뉴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인간에게 뱀 선물한(?) 매 영상…진위 논란

    인간에게 뱀 선물한(?) 매 영상…진위 논란

    호주의 한 가족이 매로부터 뱀을 선물 받는(?) 소름끼치는 경험을 했다. 31일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더글라스 웡 가족은 호주 멜버른 야라 강 근처에서 바비큐 파티를 하고 있었다. 이때 강 위로 매 한 마리가 맴돌더니 이내 뱀 한 마리를 낚아챈 뒤 가족 앞에 떨어뜨렸다. 황당한 상황이 고스란히 포착된 영상은 더글라 웡 유튜브 채널에 공개됐다. 그는 “지난 주말 새가 삼촌에게 뱀을 떨어뜨렸다. 무서웠다”며 짧게 설명했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놀랍다”는 반응과 “조작됐다”는 의견으로 갈라졌다. 조작에 무게를 둔 누리꾼들은 태연하게 있는 새들과 뱀의 움직임이 부자연스럽다는 점을 지적했다. 이처럼 사람들이 조작된 영상이라는 반응을 보이자, 영상을 게시한 웡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진짜이기 때문에 나는 전혀 신경쓰지 않는다”고 말했다. 사진 영상=Douglas Wong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끝이 아닙니다’…브라질 호세프 대통령 탄핵 확정

    ‘끝이 아닙니다’…브라질 호세프 대통령 탄핵 확정

    브라질의 지우마 호세프 전 대통령이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대통령관저인 브라질리아의 알보라다궁에서 탄핵안 통과에 대한 성명을 발표하기 전 지지자들에게 손을 흔들고 있다. 호세프는 이날 성명에서 탄핵을 ’의회 쿠데타’라고 비판하고 미셰우 테메르 정부에 강력하게 맞서겠다고 말했다. 호세프 측근은 대법원에 위헌소송을 제기할 뜻도 밝혔다. AP 연합뉴스
  • ‘미국-쿠바 국기 휘날리며’…55년 만에 열린 하늘길

    ‘미국-쿠바 국기 휘날리며’…55년 만에 열린 하늘길

    55년 만에 첫 쿠바 정기 취항에 나서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쿠바 산타클라라 공항에 착륙한 미 제트블루 항공사 여객기에서 두 승객이 미국과 쿠바의 국기를 각각 흔들며 트랩을 내리고 있다. AP 연합뉴스
  • 메르켈 총리 ‘영웅견님과 악수하는 영광을’

    메르켈 총리 ‘영웅견님과 악수하는 영광을’

    31일(현지시간) 이탈리아-독일 간 정상회담을 위해 이탈리아 마라넬로를 방문한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오른쪽)가 래브라도 리트리버 ’레오’(Leo)와 악수를 나누는 모습. 구조 수색견인 레오는 지난 24일 이탈리아 중부 페스카라델 트론토에서 강진이 발생했을 당시, 무너진 잔해 속에서 4살배기 아기를 구조했다. AP 연합뉴스
  • “강력하게 맞서겠다”…브라질 호세프 대통령 탄핵 확정

    “강력하게 맞서겠다”…브라질 호세프 대통령 탄핵 확정

    브라질의 지우마 호세프 전 대통령이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상원 전체회의에서 자신에 대한 탄핵안이 통과된 후 ’의회 쿠데타’라고 비판하며 ”미셰우 테메르 정부에 강력하게 맞서겠다”는 성명을 발표하고 있다. 호세프는 대통령관저인 브라질리아의 알보라다궁에서 발표한 이 성명에서 ”그들은 우리에게 이겼다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그것은 착각”이라면서 ”쿠데타 정부는 지칠 줄 모르는 강한 야당을 만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브라질리아 AFP=연합뉴스
  • ‘이럴수가’…브라질 호세프 대통령 탄핵 확정

    ‘이럴수가’…브라질 호세프 대통령 탄핵 확정

    브라질 상원은 31일(현지시간) 전체회의를 열어 지우마 호세프 대통령 탄핵안을 표결에 부쳐 찬성 61표, 반대 20표로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호세프는 30일 안에 브라질리아 대통령궁을 떠나야 한다. 탄핵안 가결로 호세프는 1992년 브라질 역사상 처음으로 탄핵당한 페르난두 콜로르 지 멜루 전 대통령(현 상원의원)에 이어 24년 만에 탄핵을 당하는 두 번째 대통령이라는 불명예를 안게 됐다. 사진은 이날 호세프가 브라질리아의 알보라다 대통령 궁에서 비통한 표정으로 심경을 밝히는 모습. 브라질리아 AFP=연합뉴스
  • 악어에 물린 영양 극적 탈출

    악어에 물린 영양 극적 탈출

    악어 공격으로부터 가까스로 탈출하는 워터벅(아프리카 영양) 영상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30일 남아프리카공화국 야생동물보호구역에서 촬영된 영상들을 소개하는 유튜브 채널 크루거국립공원에는 ‘악어에게서 운 좋게 탈출한 워터벅’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은 워터벅 한 마리가 악어에게 잡힌 채 물속에서 옴짝달싹 못하는 모습과 그런 녀석을 바라보는 동료의 안타까운 모습이 이어진다. 지켜보는 이들조차 숨죽이게 하는 그 순간, 워터벅이 악어의 공격으로부터 극적으로 벗어나 물 밖으로 빠져나간다. 영상을 게재한 이는 “악어밥이 될 뻔한 워터벅이 탈출하는 굉장한 순간”이라고 전했다. 사진 영상=Kruger Sightings 영상팀 seoultv@seoul.co.kr
  • 태국 여객기 타이어 터진 채 이륙후 회항

    태국 여객기 타이어 터진 채 이륙후 회항

    방콕에서 이륙하던 여객기의 타이어가 터지는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다. 30일 영국 메트로와 데일리메일 등 외신들에 따르면 태국 저가 항공사인 녹에어 소속 여객기 한 대가 방콕 돈무앙 국제공항을 이륙하던 중 타이어가 터지는 사고를 당했다. 사고가 발생한 여객기는 캐나다 봄바디어사의 Dash 8-Q400(프로펠러로 작동하는 소형여객기)으로 당시 81명이 탑승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문제의 여객기는 이륙 후 30여분 만에 비상 착륙했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승객 농 렉은 “지금까지 비행기를 많이 타 봤지만 이런 경우는 처음이다. 좋지 않은 일이 발생할까 봐 가슴이 두근거렸다”며 불안했던 당시 심정을 전했다. 이번 사고에 대해 녹에어 측은 “이륙 후 여객기에 문제가 있음을 인지하고서 곧바로 비상착륙을 시도했다. 비상착륙 후 승객들을 다른 항공편으로 안내했다”고 전했다. 이어 “고객들에게 불편을 끼쳐드려 죄송하다”며 공식 사과를 덧붙였다. 태국 항공당국 및 항공사 측은 관계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 중이다. 사진 영상=SWNS TV 영상팀 seoult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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