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 아파트값 하락폭 2주 연속 감소

    정부의 부동산 규제 완화책 발표 이후 전국 아파트값 하락폭이 2주 연속 감소했다. 규제가 풀리면서 급매물을 회수하거나 호가를 올린 것으로 풀이된다. 12일 한국부동산원 주간 주택가격 동향에 따르면 이번 주 전국 아파트값은 0.52% 하락해 지난주(-0.65%)보다 하락폭이 둔화했다. 같은 기간 서울 아파트값도 0.45% 하락, 지난주(-0.67%)에 비해 하락폭을 줄였다. 지난주 역대 최대 하락세를 멈추고 9개월(39주) 만에 낙폭이 줄어든 이후 규제지역 해제 등에 따른 기대 심리로 2주 연속 하락폭이 감소한 것이다. 강남3구가 규제지역으로 묶임에 따라 최대 수혜지로 꼽힌 강동구는 지난주 -0.50%에서 이번 주 -0.33%로 낙폭이 감소했다. 안전진단 규제 완화 호재가 있는 양천구는 지난주 -0.42%에서 이번 주 -0.16%로 하락폭이 줄었다.
  • 정부 규제 완화책에 서울 아파트값 하락폭 2주 연속 감소

    정부 규제 완화책에 서울 아파트값 하락폭 2주 연속 감소

    정부의 부동산 규제 완화책 발표 이후 전국 아파트값 하락폭이 2주 연속 감소했다. 규제가 풀리면서 급매물을 회수하거나 호가를 올린 것으로 풀이된다. 12일 한국부동산원 주간 주택가격 동향에 따르면 이번 주 전국 아파트값은 0.52% 하락해 지난주(-0.65)보다 하락폭이 둔화했다. 같은 기간 서울 아파트값도 0.45% 하락, 지난주(-0.67%)에 비해 하락폭을 줄였다. 지난주 역대 최대 하락세를 멈추고 9개월(39주) 만에 낙폭이 줄어든 이후 규제지역 해제 등에 따른 기대 심리로 2주 연속 하락폭이 감소한 것이다. 강남3구가 여전히 규제지역으로 묶임에 따라 최대 수혜지로 꼽힌 강동구는 지난주 -0.50%에서 이번 주 -0.33%로 낙폭이 감소했다. 안전진단 규제 완화 호재가 있는 양천구는 지난주 -0.42%에서 이번 주 -0.16%로 하락폭이 줄었다. 여전히 규제지역으로 묶여 있는 강남구(-0.41→-0.20%), 서초구(-0.38→-0.15%)와 용산구(-0.71→-0.48%)도 하락폭이 줄었다. 종합부동산세 등 세제 완화 기대감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서울 대부분 지역과 달리 송파구(-0.37%→-0.42%)·구로구(-0.42%→-0.44%)·강서구(
  • 부동산 전문기업 컬리어스, 글로벌 시장 전망 담긴 ‘2023 Global Investor Outlook보고서’ 발간

    부동산 전문기업 컬리어스, 글로벌 시장 전망 담긴 ‘2023 Global Investor Outlook보고서’ 발간

    선도적인 부동산 전문 서비스 및 투자 관리 회사 컬리어스(NASDAQ and TSX: CIGI)는 12일 ‘2023 Global Investor Outlook’ 보고서를 공개하고 글로벌 부동산 시장이 올해 중순 안정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 1년 간 지정학적 긴장 고조와 경제적 충격, 불규칙한 통화 정책 등에도 불구하고 영국, 미국 등에서는 가격 조정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하지만 이는 보편적인 현상은 아니기 때문에 투자자들은 2023년 가격 조정이 각 섹터와 시장 별로 큰 차이를 보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아시아태평양 지역 투자자, 경제 성장에 낙관적 전망 아시아태평양 지역은 전 세계에서 경제 성장에 가장 낙관적인 전망을 보이고 있다. 아시아태평양 지역 투자자 중 절반 이상(53%)이 지역 경제 성장의 결과를 긍정적으로 예상한 반면, 유럽, 중동, 아프리카(EMEA)의 41%, 미주의38%와 비교해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또한 아시아태평양 지역 응답자 중 43%가 세계 경제 성장의 결과를 긍정적으로 내다봤는데 이는 유럽, 중동, 아프리카(38%), 미주(28%)보다 높은 수치다. 존 하워드 컬리어스 아태지역 자본 시장 및 투자 서비스 부문 이사
  • 일시적 2주택자, 집 한 채 3년 안에만 팔아도 1주택자 혜택

    일시적 2주택자, 집 한 채 3년 안에만 팔아도 1주택자 혜택

    이사 등으로 일시적 2주택자가 된 사람이 1주택자에 준하는 세금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집 한 채 처분 기한’이 2년에서 3년으로 늘어난다. 지난해 5월 윤석열 정부 출범 직후 일시적 2주택자의 주택 처분 기한을 1년에서 2년으로 늘린 이후 8개월 만에 이뤄지는 두 번째 기한 규제 완화다. 물가를 안정시키기 위한 고금리 정책 여파로 거래량이 급감한 부동산 시장 상황을 반영한 조치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2일 비상경제장관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의 소득세법·지방세법·종합부동산세법 시행령 개정안을 발표했다. 정부는 일시적 2주택자가 과세 특례를 받기 위한 주택 처분 기한을 2년에서 3년으로 연장하기로 했다. 지금까지 일시적 2주택자는 신규 주택을 취득한 지 2년 이내에 기존 주택을 처분해야 1주택자로 간주돼 과세 특례를 받을 수 있었는데, 앞으로는 3년 안에만 팔아도 된다. 추 부총리는 “부동산 시장 거래 부진이 장기화하며 일시적 2주택자가 종전 주택을 매도할 의사가 분명한데도 한 차례 연장된 기한 내에 주택을 처분하지 못할 우려가 지속되고 있다”며 시행령 개정 배경을 설명했다. 일시적 2주택자들은 종부세를 낼 때 지역과 상관없이 다주택자 기본공
  • 주택 임대차 계약서에 전세 사기 방지 특약 넣는다

    주택 임대차 계약서에 전세 사기 방지 특약 넣는다

    공인중개사협회가 주택 임대차 관련 계약서에 약정일자 다음날까지 임대인이 임차주택에 저당권 등 담보권 설정을 할 수 없게 하는 내용 등을 담은 특약을 삽입하기로 했다. 11일 한국공인중개사협회는 서울 관악구 공인중개사협회회관에서 ‘국민 재산 보호를 위한 전세 사기 예방 및 근절 결의대회’를 열고 현재 사용하는 임대차계약서에 이달부터 5개 특약 항목을 넣겠다고 밝혔다. 여기에는 세입자가 전입신고와 확정일자를 받기로 한 다음 날까지 집주인이 저당권 등 담보권을 설정할 수 없다는 내용이 담긴다. 또 ‘임대인은 국세·지방세 체납, 근저당권 이자 체납 사실이 없음을 고지함’이라는 항목을 만들어 임대인이 서명하도록 했다. 임차인이 임대인의 국세 및 지방세 체납 사항에 대해 세무서와 지자체 관련 부서에 확인할 수 있다는 내용도 넣었다. 임대인이 사전에 고지하지 않은 국세나 지방세 체납 사실이 확인된다면 임차인이 본계약을 해제할 수 있으며, 이 경우 별도의 손해배상 없이 본계약 해제와 동시에 임대인이 보증금 등 원금을 전부 임차인에게 반환한다는 조항도 포함됐다. 계약과 관련해 분쟁이 있는 경우 법원에 소를 제기하기 전에 먼저 주택임대차분쟁조정위원회 조정을 신청한다는 것과 임
  • 오피스 임대차 시장 예년보다 부진 전망

    오피스 임대차 시장 예년보다 부진 전망

    경기 둔화로 오피스 매매 시장 분위기가 가라앉은 가운데 올해 서울 강남 오피스 임대차 시장도 예년보다 부진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상업용 부동산 전문기업 알스퀘어가 시장 전문가로 구성된 임직원 89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12월 20일부터 올해 1월4일까지 설문 조사한 결과, 65.2%가 올해 오피스 임대차 시장 분위기가 ‘지난해보다 나빠질 것’이라고 답했다. ‘지난해와 비슷할 것’이란 답변은 31.5%, ‘개선될 것’이라고 답한 응답자는 2.2%에 그쳤다. 오피스 임대차 시장 악화로 공실이 늘어날 것이라고 선택한 응답자의 93.1%는 ‘경기 둔화에 따른 기업 실적 악화’를 이유로 꼽았다. 가파른 금리 인상으로 올해 오피스 임대료 역시 오를 것으로 전망되는데, 기업이 이를 감당할 만한 여력이 안 된다고 본 것이다. 응답자 다수는 서울·수도권 주요 권역의 오피스 임대차 시장 대부분이 고전할 것이라고 봤다. 악화 예상 지역을 묻는 말에 25.8%는 서울 ‘강남권’을 꼽았다. IT 기업과 스타트업이 다수 입주한 지역 특성상 이들의 실적 악화로 임대차 수요가 줄 수 있다고 본 것이다. 이어 마곡과 도심권(CBD), 판교·분당, 여의도권이 각각 23.6%, 16.9%,
  • [서울포토]  전세사기 예방 결의대회

    [서울포토] 전세사기 예방 결의대회

    11일 한국공인중개사협회는 전세사기 예방과 국민재산권 보호에 협회 회원 11만 개업공인중개사가 앞장서서 실천한다는 의지를 표명하는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협회는 11일 협회회관에서 대회의장에서 전국11만 회원(개업공인중개사)을 대표해 전국 입원 대의원 의장단,19개 시도지부장 ,수도권 조직장,중앙지도단속위원등이 약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사사기 예방,국민 재산권 보호 우리가 앞장서서 실천하겠습니다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임을 결의했다.
  • “그냥 사세요” 부실 임대 논란…내일부터 하자민원 전수조사

    “그냥 사세요” 부실 임대 논란…내일부터 하자민원 전수조사

    충북 충주의 신축 아파트가 마감이 덜 된 상태로 입주를 시작해 하자보수 미처리 논란이 발생한 것과 관련, 정부가 공공지원 민간임대 주택에 대한 하자민원 전수조사에 나선다. 국토교통부는 11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품질관리단, 하자분쟁조정위원회, 주택도시보증공사(HUG)와 함께 ‘하자 점검단’을 구성해 오는 12일부터 전수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공지원 민간임대 주택은 무주택자 등이 시세보다 낮은 임대료로 10년 동안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는 서민 주택이다. 민간이 기금 지원 등을 받아 건설한 후 임대 운영한다. 그런데 최근 충주의 한 공공지원 민간임대 아파트에서 도배가 제대로 되지 않고 섀시를 설치하지 않는 등 각종 하자가 드러나 입주민들의 불만이 속출했다. 특히 사전점검 때 벽지가 누락됐다는 지적에 ‘그냥 사세요’라는 글을 적어 논란이 커졌다.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조롱까지 했다고 하니 도저히 용서가 안 된다”면서 모든 민간 임대아파트 하자민원에 대한 전수조사 방침을 밝혔다. 이번 조사 대상은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1월까지 입주한 공공지원 민간임대 주택 5000여 세대다. 유사사례 방지를 위해 입주 예정인 사업장에 대해서는 입주자 사전
  • 법무법인 명도, 지지옥션 전세보증금 반환분쟁 무료 교육 진행

    법무법인 명도, 지지옥션 전세보증금 반환분쟁 무료 교육 진행

    법무법인 명도와 지지옥션이 최근 급증하고 있는 전세보증금 반환분쟁의 세입자 피해 예방을 위해 무료교육을 실시한다. 10일 주택도시보증공사에 따르면 전세보증금 사고건수는 2018년 372건(792억원)이던 것이 지난해 1월부터 9월까지 3050건(6466억원)으로 무려 10배 가까이 폭증했다. 법무법인 명도 관계자는 “당분간 전셋값 하락세 및 고금리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므로 전세보증금 사고 건수는 늘어날 전망”이라며 “전세보증금반환의 법절차와 관련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 세입자의 피해를 구제하고 공정한 임대차계약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교육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내 전세금 지키기 무료 교육’은 오는 19일부터 12월 21일까지 매월 세 번째 주 목요일, 총 12회에 걸쳐 진행되며 정원은 회당 45명, 총 540명이다. 서울 용산구에 있는 지지옥션 6층 교육장에서 진행된다. 교육비는 무료다. 교수진은 황규현 서울시 소상공인담당관, 정민경 법무법인 명도 대표변호사, 김부철 지지옥션 법무팀장 등 임대차 관련 전문가로 구성됐다. 임차권 등기명령, 보증금반환청구 소송, 경매신청 및 배당, 전세사기 피하는 방법 등에 관해 체계적이고 실무적인 강의를 진행한다.
  • 1주택자가 집 한 채 더 사면 작년보다 세금 6000만원 아낀다

    1주택자가 집 한 채 더 사면 작년보다 세금 6000만원 아낀다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에서 시가 15억원 상당 아파트를 보유한 1주택자가 올해 10억원짜리 집을 한 채를 더 사면 지난해 샀을 때보다 취득세·종합부동산세 등 세금을 6000만원가량 덜 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가 조정대상지역을 해제하고 다주택자 중과세를 완화한 결과다. 부동산 세금계산서비스 ‘셀리몬’이 9일 특정 사례를 시뮬레이션 분석한 결과 서울 마포구에 시가 15억원 상당의 주택을 보유한 1주택자 A씨가 경기 광명의 10억원짜리 주택을 추가로 살 때 내야 하는 취득세는 3300만원으로 산출됐다. 마포와 광명이 비조정대상지역으로 해제된 데 따른 취득세 일반세율(1~3%)을 적용한 값이다. 지난해 중과세율(8%)을 적용했을 때 취득세 8400만원에서 5100만원 줄었다. 집 두 채에 대한 올해 종부세는 공정시장가액비율 80% 적용 시 420만원이었다. 올해 종부세 기본공제가 공시가 6억원에서 9억원으로 3억원 올랐고 조정지역 2주택자에게 적용되던 중과세율(1.2~6.0%) 대신 일반세율(0.5~2.7%)이 적용된 결과다. 지난해 샀다면 마포와 광명 모두 조정대상지역이어서 중과세율이 적용돼 종부세를 1183만원 내야 했다. 정부가 올해부터 2주택자를 중과세
  • 건설사별 새해 마수걸이 수주 어디?…

    건설사별 새해 마수걸이 수주 어디?…

    공공투자 감소, 고금리, 자금조달 여건 악화 등으로 올해 건설 경기가 부진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새해 첫 주 대형 건설사들이 잇따라 마수걸이 수주에 성공해 눈길을 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건설사들은 국내 부동산 시장이 거래절벽에 가까운 ‘빙하기’에 놓인 상황에서 올해 정부의 규제 완화 정책이 집중된 도시정비사업이나 해외 사업 쪽으로 활로를 찾을 계획이다. 지난해 ‘9조 클럽 달성’이라는 최초 기록을 세운 현대건설은 지난 7일 경기 고양 일산서구 강선마을 14단지 리모델링 사업을 마수걸이로 수주했다. 이 단지는 고양에서 최초로 리모델링 조합설립인가를 받은 곳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단지명은 ‘힐스테이트 아레테라움’으로 수평·별동 리모델링을 통해 현재 792가구가 902가구로 늘어난다. 공사 금액은 3423억원이다. 현대건설은 SK에코플랜트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오는 14일 부산 괴정7구역 재개발 시공사 선정을 향한 도전을 이어 간다. 포스코건설도 같은 날 서울 서초구 방배신동아 재건축 사업 시공사로 최종 선정되며 계묘년 새해 첫 수주를 알렸다. 특히 포스코건설이 지난해 7월 론칭한 프리미엄 브랜드 ‘오티에르’의 첫 적용지라는 점에서 이목이 쏠리고 있다.
  • ‘C2 하우스’ 혁신 설계로 공간감 극대화

    ‘C2 하우스’ 혁신 설계로 공간감 극대화

    DL이앤씨가 경기 화성 신동 동탄2택지개발지구에 ‘e편한세상 동탄 파크아너스’(조감도)를 분양한다. 동탄2신도시의 마지막 계획지구로 주목받고 있는 신주거문화타운에 자리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12층, 13개 동 총 800가구 규모다. 전용면적 99㎡ 706가구, 115㎡ 94가구로 구성된다. 전 가구 중대형 평형으로 공급되는 셈이다. 단지는 동탄2신도시에서 처음으로 e편한세상만의 라이프스타일 맞춤 주거 플랫폼인 ‘C2 하우스’ 혁신 설계가 적용된다. 입구에는 다양한 물품을 효율적으로 보관할 수 있는 대형 현관 팬트리가 설치되며, 다용도실에는 세탁기와 건조기를 병렬로 배치할 수 있는 원스톱 세탁존이 마련된다. 또 안방 전면 발코니에 배치되던 실외기실을 후면으로 배치해 소음은 차단하고, 가구 배치와 공간감을 극대화한 확장형 안방으로 설계된다. 여기에 더해 스카이라운지와 패밀리 시네마, 키즈체육관 등 커뮤니티 시설이 예정돼 있다. 중저밀도 설계로, 200% 미만의 용적률과 20% 미만의 낮은 건폐율을 적용해 동간 간격을 크게 넓혔다. 이를 통해 저층 가구도 우수한 일조권을 누릴 수 있다. 가구당 주차 대수도 1.78대에 달한다.
  • 앙사나 첫 명성… 클럽 멤버십 혜택까지

    앙사나 첫 명성… 클럽 멤버십 혜택까지

    현대엔지니어링이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에 ‘앙사나 레지던스 여의도 서울’(투시도)을 선보인다. 지하 6층~지상 57층 규모에 레지던스, 업무시설, 근린생활시설, 운동시설 등으로 구성된다. 레지던스는 전용면적 40~103㎡, 총 348실로 이뤄진다. 주식회사 마스턴제51호여의도피에프브이가 시행을 맡았다. ‘앙사나 레지던스 여의도 서울’은 국내에 처음 선보이는 반얀트리 그룹의 상위 브랜드 ‘앙사나 레지던스’로, 푸껫(태국), 페낭(말레이시아), 랑코(베트남)에 이어 전 세계에서 네 번째로 한국에 둥지를 틀었다. 레지던스 소유주에게는 생추어리 클럽 멤버십 혜택이 제공된다. 생추어리 클럽 회원들은 전 세계의 생추어리 클럽에 가입돼 있는 반얀트리 그룹의 객실과 스파, 레스토랑, 갤러리 상품 할인, 골프 할인뿐 아니라 정규 시간보다 더 늦게 체크아웃할 수 있는 레이트 체크아웃 등의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큰 장점은 탁 트인 전망이다. 여의도공원의 여유로움, 한강의 쾌적함, 도심의 화려함 등 각 호실에서는 서로 다른 매력의 조망을 누릴 수 있다. 지하 2층 투숙객 전용 로비에는 리셉션과 드롭오프존의 발레파킹 서비스, 무인택배함, 전용 피트니스 시설이 들어선다.
  • 서울 2만 7000가구… 잠실·반포·방배 등 알짜 분양단지 나온다

    서울 2만 7000가구… 잠실·반포·방배 등 알짜 분양단지 나온다

    정부가 서울 강남3구와 용산구를 제외한 전 지역을 부동산 규제 지역에서 해제하고 분양가상한제, 전매제한, 실거주 의무 등 분양 시장 관련 규제들을 대거 완화하면서 얼어붙었던 청약 시장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8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민영아파트 분양 예정 물량은 전국 303개 단지 25만 8003가구다. 계획 물량 기준으로 2014년 20만 5327가구 이후 8년 만에 최저치며 지난해(41만 6142가구)보다 38%나 줄었다. 권역별로 수도권 11만 6682가구, 지방 14만 1321가구로 조사됐다. 수도권은 경기 7만 521가구, 서울 2만 7781가구, 인천 1만 8380가구다. 지방은 부산이 2만 7661가구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대구 1만 5435가구, 경남 1만 4656가구, 충남 1만 4442가구 순으로 집계됐다. 전문가들은 이번 규제 완화 조치로 수도권 일대 인기 사업지 청약에 수요자들이 몰리는 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보고 있다. 올해 서울 분양 예정 물량은 2만 7781가구로 이 가운데 상당수가 지연된 물량이다. 서울 분양 예정지 가운데 눈길을 끄는 곳으로는 강남권에서는 송파구 잠실진주 재건축(잠실래미안아이파크)과 서초구 신반포4지구
  • 역세·몰세·학세권… 인프라 3박자 완비

    역세·몰세·학세권… 인프라 3박자 완비

    호반건설이 경기 광명뉴타운에 ‘호반써밋 그랜드에비뉴’(조감도)를 선보인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9층 아파트 11개 동, 총 1051가구 규모다. 이 가운데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493가구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된다. 오는 17~19일 3일간 계약서 작성을 진행한다. 단지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됐고, 중도금(50%) 이자 후불제가 적용된다. 입주는 2024년 10월로 예정돼 있다. 단지 인근에 지하철 7호선 광명사거리역이 있으며, 평택파주고속도로와 서부간선도로, 강남순환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KTX광명역 등이 가깝다. 광명뉴타운의 중심에 자리해 다양한 편의시설과 생활인프라를 갖췄다. 이마트 광명점, 코스트코와 이케아,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등도 이용할 수 있다. 광일초, 광문초, 광명남초, 광남중, 광문중, 광문고, 경기항공고 등이 가까워 초중고를 모두 도보로 오갈 수 있다. 단지 바로 앞에는 약 5000㎡ 규모의 공원이 생긴다. 도덕산, 도덕산공원, 목감천, 광명스피돔(체육 및 문화시설)도 인근에 있어 쾌적한 주거 환경을 누릴 수 있다. 채광과 통풍을 고려해 단지를 배치하고 4베이 혁신설계(일부 가구는 제외)를 적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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