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 공인중개사 48% “하반기 집값 보합세 유지”

    25% “서울 집값 하락” 12% “상승” 55%는 “지방 집값은 내려 갈 것” 부동산중개업자 2명 중 1명은 하반기 주택가격이 보합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국감정원은 시세조사 협력 공인중개사 6000여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주택시장 전망 설문조사를 결과를 16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매매가는 전체 응답자의 48.1%가 보합세를 점쳤다. 공인중개사 가운데 55.4%는 수도권 집값이 보합세를 띨 것으로 보았고, 서울 집값은 62.3%가 보합세를 예상했다. 서울 집값 전망은 상승 의견(12.2%)보다는 하락 의견(25.5%)이 많았다. 반면 지방 집값은 55.3%가 내려갈 것이라고 답했다. 집값 하락 전망 이유는 공급물량 증가(신규 분양, 입주 물량, 미분양 등 증가), 대출 규제 강화로 주택자금 동원능력 축소, 보유세 개편·다주택자 규제 등을 꼽았다. 전셋값은 응답자의 55.0%가 보합세를 예상했다. 하락 전망 이유는 전세 공급물량 증가, 매매가격 하락에 따른 전세금 동반 하락, 주거복지로드맵 등 정책적 효과(공공분양, 임대주택 등 공급 확대)를 들었다. 월세는 59.5%가 보합세를 띨 것이라고 답했다. 전세 공급물량 증가 및 전세금 안정으
  • 시흥 ‘정왕대명벨리온 지식산업센터’ 금융혜택까지 갖춘 투자처

    시흥 ‘정왕대명벨리온 지식산업센터’ 금융혜택까지 갖춘 투자처

    수익형 부동산 블루칩으로 안정적인 임대수익과 환금성을 확보한 투자처로 대명건설 ‘정왕 대명벨리온 만성 지식산업센터’가 떠오르고 있다. 시흥 지식산업센터로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에 들어서는 정왕 대명벨리온 만성 지식산업센터는 경쟁력 있는 금융혜택까지 갖춘 투자처로 분양에 훈풍이 불고 있다. 규모는 지상 10층, 연면적 10만8923㎡로 상업시설, 지원시설, 공장 등이 들어선다. 내부에는 공장 382호실, 상가 119호실과 상주업체 직원들의 숙박 해결이 가능한 기숙사 148호실(층고 4.5m)로 구성될 예정이다. 시흥 정왕의 새로운 지식산업센터이자 시화공단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정왕 대명벨리온 만성 지식산업센터’는 현재 지식산업센터 분양 및 지식산업센터 내 상가 분양이 동시에 진행한다. 지식산업센터 지상 1층은 3.3㎡당 분양가가 700만원대로 책정돼 있다. 상가의 실투자금은 2억원대부터로 합리적인 가격을 제시해 만족도가 높다. 실제 정왕 대명벨리온 만성지식산업센터 내 상가는 수익형 부동산 틈새투자처로 각광 받고 있다. 가격 경쟁력은 물론 취등록세 50% 감면, 재산세 5년간 37.5% 감면, 중도금 무이자 대출, 정책자금 최대 80% 대출 등 입주기업이 누
  • 올 상반기 신규 임대사업자 2.8배 증가

    올 상반기 신규 임대사업자 2.8배 증가

    주택 임대등록 활성화 정책에 힘입어 올해 상반기 신규 임대사업자가 지난해 상반기보다 3배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최근 종합부동산세 개편안이 확정되면서 앞으로 임대등록이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다주택자가 임대사업자 등록을 할 경우 임대주택은 종부세 과세에서 제외된다. 1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등록한 신규 임대사업자는 7만 4000명으로 지난해 상반기 신규 등록자(약 2만 6000명)의 2.8배다. 6월 한 달만 봤을 때 신규 임대사업자는 5826명으로 지난해 6월에 비해 11.6% 증가했다. 국토부 김홍목 주거복지정책과장은 “지난해 12월 발표한 임대주택 등록 활성화 방안의 효과가 나타났다”며 “종합부동산세 개편안이 확정됨에 따라 다주택자가 종부세 합산 배제를 받기 위해 임대사업자 등록을 할 유인이 더 커졌다”고 분석했다. 상반기 등록 사업자의 82.2%인 6만 1000명이 서울(3만명), 경기(2만 3000명), 부산(4700명) 등에 집중됐다. 전체 등록사업자 수는 지난해 말 26만명에서 총 33만명으로 27% 증가했다. 전체 등록사업자의 연령별 분포를 보면 50대가 31.5%로 가장 비중이 높았다. 이와 함께 올 상반기
  • 종부세 강화에도 무덤덤한 주택시장

    주택 투기거래 간접적 억제 영향 서울 아파트값 여전히 상승세 과천·분당은 최고 0.20% 올라 정부가 종합부동산세제를 강화하는 내용의 세제 개편안을 발표했지만 주택시장에서는 가격 하락이나 거래 중단 현상을 찾아볼 수 없고 무덤덤한 분위기다. 세제 개편안이 주택 투기 거래를 직접 규제하지 않고 간접적으로 억제하는 내용을 담았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15일 부동산중개업계에 따르면 주택시장은 종부세 개편안 발표 이전과 비교해 큰 변화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적으로는 아파트값이 하락하는 추세지만, 정책에 민감한 서울 아파트값은 상승폭이 크지는 않지만, 여전히 상승 분위기를 타고 있다. 주간 아파트값 조사 결과 지난주 한국감정원은 0.08% 상승, 부동산114는 0.05% 상승했다고 밝혔다. 다주택자들이 투자 목적으로 사둔 아파트가 많고, 비싼 아파트가 몰려 있는 서울 강남권에서도 종부세 강화에 따른 급격한 가격 하락이나 거래 중단 같은 움직임은 나타나지 않았다. 강남구 대치동의 한 부동산중개업소 대표는 “다주택 양도세 중과 조치가 시행되기 전 집을 처분하거나 임대사업으로 등록한 경우가 많아 이번 종부세 강화 방침에는 시장이 크게 흔들리지 않는 것
  • ‘수원 권선 꿈에그린’ 완판 눈앞

    한화건설(대표 최광호)은 대규모 기업형 민간임대주택 ‘수원 권선 꿈에그린’의 계약률이 최근 90%를 넘어서면서 완판을 눈앞에 두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3월 입주를 시작한 이 아파트는 수원시 권선구 서수원로에 32개동 지하 2층, 지상 15~20층으로 건설됐으며 전용면적 59~84㎡, 총 2400가구 규모다. 단지에는 초대형 선큰광장과 야외 카페, 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도서관, 학습놀이존, 플레이존, 학습체육시설 등 커뮤니티 시설을 갖추고 있다. 봉담IC와는 5분 거리에 있어 과천~봉담 간 고속화도로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수인선 고색역, 봉담역이 2019년 개통 예정이며, 주변에 롯데백화점, 등 대형 유통시설이 있다.
  • 방학 이사철 서울 전셋값 2주째 상승

    방학 이사철 서울 전셋값 2주째 상승

    전국 아파트값이 0.04% 떨어졌다. 서울은 0.08% 상승했지만 상승폭은 2주 연속 완만해졌다. 비강남권 아파트값의 오름폭이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서대문구와 구로구, 금천구의 아파트값 상승폭이 줄었다. 경전철 건설 기대로 오름폭이 컸던 동대문구도 상승세가 진정됐다. 반면 양천구 아파트값은 0.08% 올랐고 노원구(0.10%)와 강서구(0.10%)도 상승폭이 확대됐다. 강남권 아파트값은 0.03% 하락했으나 낙폭은 지난주보다 줄었다. 서초구는 2주째 보합세를 기록했고 강남구와 송파구는 각각 0.05%, 0.06% 하락했다. 지방 아파트값은 0.09% 내렸다. 아파트 전셋값은 전국적으로 0.09% 떨어졌으나 하락폭은 지난주보다 줄었다. 방학 이사철을 맞아 서울 아파트 전셋값이 0.05% 오르는 등 2주 연속 상승세를 나타냈다. 지방 아파트 전셋값은 0.11% 떨어졌다.
  • 종부세 강화, 시장 영향 미미

    정부가 종합부동산세제를 강화하는 내용의 세제 개편안을 발표했지만, 주택시장은 가격하락이나 거래중단을 찾아볼 수 없고 무덤덤한 분위기다. 세제개편안이 주택 투기거래를 직접 규제하지 않고 간접적으로 억제하는 성격을 띠고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15일 부동산중개업계에 따르면 주택시장은 종부세 개편안 발표 이전과 비교, 큰 변화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적으로는 아파트값이 하락하는 추세지만, 정책에 민감한 서울 아파트값은 상승폭이 크지는 않지만, 여전히 상승 분위기를 타고 있다. 주간 아파트값 조사결과 지난주 한국감정원은 0.08% 상승, 부동산114는 0.05% 상승했다고 밝혔다. 다주택자들이 투자 목적으로 사둔 아파트가 많고, 비싼 아파트가 몰려 있는 서울 강남권의 아파트값도 큰 변화가 감지되지 않았다. 재건축 규제 등으로 투자 수요가 줄어들면서 가격이 내려갔지만, 종부세 강화에 따른 급격한 격 하락이나 거래 중단 같은 움직임은 나타나지 않았다. 강남구 대치동의 한 부동산중개업소 대표는 “다주택 양도세 중과 조치가 시행되기 전 집을 처분하거나 임대사업으로 등록한 경우가 많아 이번 종부세 강화 방침에는 시장이 크게 흔들리지 않는 것 같다”고 말했다.
  • 부산 사상구 ‘사상역 경보 센트리안’,  오는 27일 가수 남진 감사이벤트 진행

    부산 사상구 ‘사상역 경보 센트리안’, 오는 27일 가수 남진 감사이벤트 진행

    부산 사상구 ‘사상역 경보 센트리안’ 아파트가 최근 모델하우스를 오픈했다. 역세권에 위치한 선호도가 높은 46㎡~66㎡(19평 ~ 28평)로 구성되어 있으며, 4베이 구조에 분양평수의 100%가 넘는 실사용 면적, 고급스러운 마감재, 다양한 수납공간 등이 모델하우스를 방문한 고객들에게 주목받고 있다. ‘사상역 경보 센트리안’ 아파트는 2호선 사상역과 부산-김해 경전철, 경부선 사상역까지 누리는 트리플역세권과 부산 서부 시외버스터미널과 김해국제공항도 최인근에 있어 부산뿐만 아니라 전국 어디든지 편리하게 이동이 가능한 광역교통망을 갖추었다. 또한 도보 5분 거리에 애플아울렛, 롯데시네마, 이마트, 홈플러스, 르네시떼를 비롯해 병원, 학교, 공원 등이 인접해 있어 풍부한 생활 인프라와 힐링까지 갖춘 최상의 입지를 자랑하며, 많은 수납공간과 간결한 동선, 넓은 다용도실에 깔끔한 디자인, 주방에 별도의 팬트리 공간과 장식장을 갖추고 있고, 폴딩도어를 설치한 넓은 다용도실은 단열 성능까지 세심하게 고려했다. 여기에 스마트폰으로 가스, 조명, 난방과 각종 전자제품(IoT와 연동되는 제품)들을 제어할 수 있는 첨단기능인 IoT(사물인터넷)와 단열효과가 뛰어난 고가의 로이
  • 서울 아파트 거래 비강남권이 주도

    서울 아파트 거래는 비강남권이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아파트 시장에서 최근 3개월간 강남 4구 아파트 거래량이 차지하는 비중은 이전 4개월보다 10% 정도 줄었다. 12일 서울 부동산정보광장에 신고된 4~6월 사이 아파트 손바뀜 건수는 1만 6550건으로 한 달 평균 5500여건 정도다. 이 중 강남 4구(강남·서초·송파·강동구) 거래량은 2364건에 불과했다. 서울 전체 거래량과 비교해 강남권 아파트 거래 비중은 14% 정도 차지하는 데 그쳤다. 그러나 직전 4개월(2017년 12월~올해 3월)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4만 3365건으로 집계됐다. 이 중 강남 4구에서 거래된 아파트는 1만 433건으로 전체 거래량의 24% 정도를 차지하면서 강남권이 서울 주택 시장을 주도했다. 강남권 아파트 거래량 급감 현상이 나타난 시기는 다주택자에 대한 양도소득세 중과가 시행된 올해 4월 이후다. 강남구에서 소유권이 바뀐 아파트는 4월 187건, 5월 175건, 지난달 123건으로 3개월간 485건 거래돼 한 달 평균 161건 거래에 그쳤다. 서초구는 4월 168건, 5월 187건, 6월 194건으로 549건이 거래돼 한 달 평균 183건이 팔렸다. 반면
  • 제주 ‘라임힐’ 청약, 최고 30대 1 기록 국제학교 추가 개교 따른 웃돈 기대감

    제주 ‘라임힐’ 청약, 최고 30대 1 기록 국제학교 추가 개교 따른 웃돈 기대감

    모처럼 제주도 분양시장이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7월 3일 1순위 청약을 받은 서귀포시 ‘라임힐’ 아파트 전 타입이 당해지역에서 마감됐기 때문이다. 제주도에서 1순위 마감 단지가 나온 것은 1년 만으로, 13개 단지 연속 청약 미달 행진도 멈췄다. 벌써부터 국제학교 추가 개교시 ‘억대’ 웃돈이 붙을 것이라는 기대감도 높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7월 3일 진행된 라임힐 1순위 결과 68가구에 806건이 접수돼 평균 11.85대 1의 경쟁률로 모든 타입이 1순위 해당지역에서 청약을 끝냈다. 전용면적 98㎡D 17가구에 512건이 몰려 평균 30.12대 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라임힐 흥행에는 국제학교 파워가 크게 작용했다는 평가다. 제주영어교육도시에는 국제학교 4곳(KIS, BHA, NLCS, SJA)이 학생을 맞이 중이며, 졸업생 상당수가 미국 아이비리그 등 명문교 입학성과를 내고 있다. 특별전형을 통해 국내 주요대학에 진학하는 학생도 상당수다. 학비는 연간 3000만원~5000만원 수준이지만, 해외 유학 비용에 비해서는 반값 수준이어서 맹모(孟母)를 끌어 모으고 있다. 실제 영어교육도시가 위치한 대정읍 인구도 5월 2만2816명으로 1년 전(2만119
  •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율 제고 위해 시세반영률 활용 높인다

    국토교통부 관행혁신위원회가 보유세 부과의 기준이 되는 부동산 공시가격이 시세보다 지나치게 낮다며 현실화할 것을 권고했다. 이에 국토부는 “현실화율을 제고하고 형평성을 확보할 방안을 검토 중”이라면서 추진 의지를 드러냈다. 민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혁신위는 10일 2차 권고안을 통해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율 제고 문제는 세 부담 및 건강보험료 증가 등에 대한 우려 때문에 개선되지 못했다”고 밝혔다. 김남근 위원장은 “고가 단독주택은 (현실화율이) 50%에 불과하고 공동주택의 경우 서울 강북은 70%인 반면 강남은 60%로 들쑥날쑥한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일반론이라는 전제 아래 “공시가격은 시세의 90% 이상 반영해야 하지만 한꺼번에 이 수준으로 높이는 것은 어려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단계적으로 90% 이상 수준까지 올려야 한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국토부는 공시가격 현실화율 제고를 위해 실거래가 반영률 지표보다는 시세 반영률의 활용도를 높이겠다고 했다. 실거래가 반영률은 실제 거래된 주택가격인 실거래가를 기준으로 공시가격이 어느 정도 수준인지를 나타내는 지표다. 반면 시세 반영률은 거래되지 않은 부동산의 시세까지 분석한다. 한편 공시가격 현실화
  • 청년들의 집걱정을 뚝…공공임대주택, LH 율하2지구 행복주택

    청년들의 집걱정을 뚝…공공임대주택, LH 율하2지구 행복주택

    김해율하2지구 A-3블록 행복주택은 청년들의 미래와 꿈을 담을 수 있는 공공임대주택으로 청년층에게 주목 받고 있는 주거공간이다. 청년, 대학생, 취업준비생, 신혼부부 등 주거취약계층을 위한 행복주택으로 안락한 생활 공간과 원스톱 라이프를 자랑한다. 율하2지구 행복주택은 월 6만원대 임대료는 물론 편리한 생활환경과 발빠른 교통망을 통해 원스톱 라이프를 꿈꿀 수 있다. 무엇보다 생활의 편리성과 주거 공간의 합리성이 필요한 청년들에게 안성맞춤의 주거 환경을 제공한다. 목돈이 부족한 청년 계층에게 이 같은 행복주택은 주거비의 절감이라는 가장 큰 메리트를 가져다주며, 1,200세대의 대단지 행복주택으로 단지 내 시설 이용 가능, 생활의 편리함과 안전 또한 보장 받는다. 창원, 부산까지의 쾌속교통망으로 이동이 많은 청년들에게 발 빠른 경로를 제공하며, 산업단지와 경제자유구역이 단지 인근 15km내에 위치하여 출퇴근이 용이하다. 인근에 풍부한 쇼핑문화시설 인프라로 부족함 없는 생활 또한 영위할 수 있다. 합리적인 다양한 주거 조건을 내세우는 김해율하2지구 A-3블록 행복주택은 이 외에도 2030 젊은 세대들을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함과 동시에 프라이버시를 위한 프라이빗
  • “하반기 집값 0.3%·전셋값 1.2% 떨어질 것”

    “하반기 집값 0.3%·전셋값 1.2% 떨어질 것”

    서울 소폭 상승·지방은 하락 주택산업연구원은 9일 ‘2018년 하반기 주택시장 전망’에서 매매가격은 0.3% 떨어지고, 전셋값은 1.2% 하락해 주택시장이 안정될 것으로 전망했다. 상반기에 1.5% 올랐던 수도권 주택 가격은 하반기에 서울 주택 가격의 상승 기조에도 불구하고 경기 지역의 입주물량 증가 등으로 평균 0.1% 상승에 그쳐 안정세를 띨 것으로 전망했다. 연구원은 상반기 주택 매매가격은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가 적용된 2분기를 기점으로 조정 국면에 돌입했다고 분석했다. 수도권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9% 포인트 상승했지만,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를 회피하려고 1~3월에 가격이 급등한 일시적인 현상으로 판단했다. 지방은 가격 상승폭이 둔화하고 있는데 새 아파트 입주 시기가 도래하면서 입주 물량에 따른 가격조정 효과로 분석했다. 연구원은 하반기 수도권 주택 매매가격은 서울 집값 상승세에 힘입어 0.1% 오르겠지만, 지방은 0.8% 하락해 전국적으로 0.3% 떨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전셋값 하락폭은 상반기보다 확대될 것으로 전망됐다. 전세가격 하락으로 시장에서는 임차인의 주거 안정과 전세금에 대한 주거 불안이 공존할 수 있다고 연구원은 설명했다. 주택
  • [비즈+] ‘신동백 두산 위브더제니스’ 분양

    [비즈+] ‘신동백 두산 위브더제니스’ 분양

    두산건설은 지난 6일 경기 용인시 기흥구 동백동 일원에 ‘신동백 두산위브더제니스’(조감도)를 분양을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 규모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2층 10개 동 1187가구이며, 전 세대가 69~84㎡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 이뤄졌다. 인근에 용인경전철 에버라인 어정역이 있어 분당선 환승이 가능한 기흥역까지 쉽게 이동할 수 있고, 용인연세 의료클러스터의 수혜 단지로 꼽히고 있다.
  • 강서·양천 전셋값 각각 0.12%·0.11%↑

    강서·양천 전셋값 각각 0.12%·0.11%↑

    전국 아파트값은 0.05% 하락했고 전셋값은 0.12% 떨어졌다. 보유세 개편안이 나오고 여름 비수기를 맞아 거래량이 줄어들면서 매매가는 약세를 나타냈다. 다만, 서울 아파트값 상승률은 0.09%로 전주보다 0.01% 커졌다. 강남권 아파트값은 0.05% 하락했고 도심권과 서남권은 각각 0.15%, 0.06%를 기록해 상승폭이 다소 줄었다. 서울 전셋값은 19주 연속 하락세를 보이다 상승세로 전환했다. 급히 처분하려는 저가의 전세 물건이 소화되고, 여름방학 이사철 시작으로 전세 수요가 조금씩 움직이는 것으로 분석된다. 강남 4구의 아파트 전셋값은 송파구에서 대규모 신규 아파트 입주 영향을 받아 0.06% 하락했다. 강서구와 양천구 전셋값은 각각 0.12%, 0.11% 올랐다. 경기도는 0.16% 떨어졌으나 낙폭은 둔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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