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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더지 잡기식 규제, 또 다른 풍선효과 우려”… 시장 반응은 냉소적

    “두더지 잡기식 규제, 또 다른 풍선효과 우려”… 시장 반응은 냉소적

    정부의 2·20 부동산 대책에 대해 부동산 시장의 반응은 시큰둥했다. 조정대상지역 핀셋 지정은 또 다른 비규제 지역으로 풍선효과를 번지게 하고, 대출 규제 강화는 내 집 마련의 꿈을 꾸는 서민들에게만 피해를 주게 될 것이란 전망이 쏟아졌다. 양지영 R&C 연구소장은 “최근 성남·용인·구리의 집값도 크게 올랐지만 추가 규제 대상에서 제외됐다”면서 “오른 지역만 규제하는 핀셋 처방, 두더지 잡기식 규제책은 또 다른 풍선효과만 낳게 될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다. 조정대상지역 주택담보대출비율(LTV)을 60%에서 50% 낮춘 것에 대해서는 “대출 규제는 수요 억제책인데 실수요자는 서민들이기 때문에 서민들이 내 집을 마련하는 데 더 큰 어려움을 겪게 될 것”이라면서 “대출 규제를 강화하면 할수록 현금부자들만 더 많은 기회를 얻게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김성환 건설산업연구원 부연구위원은 “수용성(수원·용인·성남) 지역 가운데 기존 조정대상지역을 투기과열지구나 투기지역으로 격상하지 않은 이유를 모르겠다”면서 “이들 지역이 추가 규제 대상에서 빠졌기 때문에 가격은 더 오를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집값이 이미 오를 대로 오른 뒤 내놓는 뒷북 대책이라는 지적
  • 성남·용인은 빼고 수원·안양·의왕 조정 대상… “다른 풍선효과 부를 것”

    성남·용인은 빼고 수원·안양·의왕 조정 대상… “다른 풍선효과 부를 것”

    총선 의식 與반발에 용인·성남 제외돼 구리·동탄·광명으로 ‘풍선효과’ 우려도 “일부 규제론 역부족… 유동성 문제 풀어야” 정부가 지난해 ‘12·16 부동산 종합대책’의 풍선효과가 나타난 경기 남부 5개 지역을 조정대상지역으로 묶는다. 수도권 과열지역만 ‘핀셋’ 규제한다는 게 정부 입장이지만, 일각에선 선거를 의식해 용인과 성남 등을 추가 규제 대상에서 제외해 또 다른 풍선효과를 불러올 수 있다고 지적한다. 19일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 금융위원회 등에 따르면 정부는 20일 수원 영통·권선·장안구 등 3개 구와 안양 만안구, 의왕시를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하는 내용의 추가 대책을 발표한다. 정부 관계자는 “주거정책심의위원회 회의를 서면으로 대체해 진행하고 있다”며 “특별한 변동이 없으면 이들 지역은 조정대상지역으로 묶이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정대상지역으로 묶이면 주택담보대출비율(LTV)이 60%로 제한되고 총부채상환비율(DTI)이 50% 적용된다. 앞서 정부는 지난 13일 녹실회의에서 ‘12·16 대책’ 이후 풍선효과가 커지고 있는 경기 남부권을 타깃으로 한 대책을 논의했다. 이번에 조정대상지로 묶이는 수원 권선구(2.54%)와 영통구(2.24%)
  • 학세권 아파트가 대세… ‘성성 레이크시티 두산위브’

    학세권 아파트가 대세… ‘성성 레이크시티 두산위브’

    원스톱 학세권 아파트는 주택시장 스테디셀러로 손꼽힌다. 초·중·고교가 도보권에 위치해 안전한 통학환경을 갖춘데다, 주변으로 학원, 독서실 등이 함께 들어서면서 면학 분위기도 조성되기 때문이다. 청약시장에서도 원스톱 학세권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다. 한국감정원 자료를 보면 지난 11월 경기 수원시 권선구에 공급된 ‘수원 하늘채 더퍼스트’는 단지에서 반경 1㎞ 안에 초·중·고교 7개가 자리하고 있는 원스톱 학세권 입지를 갖췄다. 이 단지는 1순위 청약에서 평균 60.38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뒤이어 진행된 무순위 청약에서는 수천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또한 지난해 5월 대전 중구에 분양한 ‘목동 더샵 리슈빌’은 1순위 청약 결과 평균 148.22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면서 지난해 대전 최고 청약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단지에서 반경 1㎞ 이내에 초등학교 6개, 중학교 3개, 고등학교 3개 등 교육시설만 무려 11개가 밀집해 있다는 점이 높은 청약 성적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됐다. 이 가운데 올해 분양시장에서도 원스톱 학세권 단지가 선보여 수요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두산건설은 3월 충남 천안시 서북구 성성4지구 도시개발구역에 ‘성성 레이크시티
  • 전남 ‘영광 금호어울림 리더스’ 분양

    전남 ‘영광 금호어울림 리더스’ 분양

    서해안 고속도로와 광주에 인접해 교통 중심지로 각광받고 있는 전남 ‘영광 금호어울림 리더스’ 아파트가 2월 분양홍보관을 오픈하고 분양을 시작한다. 대한토지신탁이 시행하고 금호건설이 시공한 ‘영광 금호어울림 리더스’는 지하 1층~지상 13~18층 5개동과 부대복리시설 1개동으로 구성, 84㎡ 총 278세대로 조성되는 대단지 아파트다. 주택형별로는 전용면적 ▲84㎡일반형 259세대 ▲84㎡복층형 19세대로 구분되며, 전 세대가 남향으로 지어져 채광은 물론, 주방창 배치를 통해 최적의 통풍까지 자랑한다. 또한 각 동별 최상층에 위치한 84㎡ 복층형은 서비스 공간인 다락과 옥상공간을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이 모든 공간은 고품격 마감재를 적용했다. 교통환경 역시 뛰어나다. 서해안고속도로와 22·23번 국도 등 광주와 목포로 이동이 편리한 곳에 위치해 인근 대도시로의 이동이 편리할 뿐 아니라, 최근 각광을 받고 있는 광주형 일자리의 핵심모델인 자동차공장이 들어선 빛그린산업단지와 자동차로 10분 거리에 위치해 빠른 출퇴근이 가능하기 때문. 더불어 인근에는 영광군청, 농협하나로마트, 고속버스터미널, 영광생활체육공원, 영광스포티움 등 이 생활편의시설이 몰려 있어
  • ‘풍선효과’ 수·용·성 규제지역 묶는다… 내일 원포인트 대책

    ‘풍선효과’ 수·용·성 규제지역 묶는다… 내일 원포인트 대책

    정부가 ‘수용성’(수원·용인·성남)과 대전 일부 지역을 규제 지역으로 묶고, 주택담보대출비율(LTV)과 총부채상환비율(DTI)을 강화하는 대출 규제를 추진한다. 18일 서울신문의 취재를 종합하면 기획재정부와 금융위원회, 국토교통부는 20일 서울 외곽 지역을 비롯해 풍선효과가 발생한 지역 전반을 규제 지역으로 묶는 내용의 ‘원포인트 부동산 대책’을 발표한다. 국토부는 이날 수용성 등을 포함해 최근 주택가격 급등 지역을 조정대상지역으로 묶거나 투기과열지구, 투기지역으로 규제 수준을 높이는 내용의 주거정책심의위원회 서면 회의 자료를 각 부처에 배포했다. 지난해 12·16 부동산 대책 이후 서울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의 집값은 안정세를 찾고 있지만 경기도에선 수원을 필두로 용인 수지와 성남 재개발 지역을 중심으로 가격이 급등했다. 최근 가격이 급등하고 있는 서울 외곽 지역의 경우 추가 규제가 검토됐지만, 효과가 크지 않고 여권의 반대가 적지 않으면서 이번 규제 강화 대상에서는 빠졌다. 이와 함께 정부는 조정대상지역에 적용되는 LTV를 60%에서 50%로, DTI를 50%에서 40%로 낮추는 방안을 추진한다. 다주택자의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을 강화하는
  • ‘미디어 파사드’가 조성되는 지식산업센터 ‘현대 실리콘앨리 동탄’ 분양

    ‘미디어 파사드’가 조성되는 지식산업센터 ‘현대 실리콘앨리 동탄’ 분양

    최근 미디어 파사드를 적용한 지식산업센터들이 부동산 시장에서도 흥행 바람을 일으키며 눈길을 끌고 있다. 지금까지 보통 지식산업센터의 경우 정형화된 사각의 외관으로 조성되고 있었지만, 수요자들을 사로잡기 위해 색다른 외관이나 새로운 컨셉을 도입하는 사례가 속속 등장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건물 외관의 차별화는 물론, 정보를 전달하는 역할까지 가능한 ‘미디어 파사드’(Media Facade)가 업계의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미디어 파사드는 건물 벽면에 조명이나 디스플레이를 설치해 이미지 또는 정보를 시각화해 건물을 일종의 ‘컨텐츠’ 매체로 활용할 수 있는 시설이다. 해외에서는 벨기에 브뤼셀의 ‘덱시아타워’, 중국 베이징의 ‘그린픽스’ 등에 적용됐으며, 국내에서는 압구정 갤러리아 백화점, 서울스퀘어, 광화문 등에서 활용 중이다. 최근 지식산업센터의 경우 사무공간뿐만 아니라 상업시설, 기숙사 등 다양한 시설이 들어서는 추세로, 여기에 미디어 파사드까지 도입해 지역의 중심 랜드마크 시설로 자리잡는 사업지가 속속 등장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미디어 파사드를 도입한 또 하나의 지식산업센터가 있어 주목받고 있다. 경기도 화성시 동탄2신도시에 들어서는 ‘현대
  • 서울 3대 업무지구에 들어서는 오피스텔 ‘쌍용 더 플래티넘’…이달 분양 나서

    서울 3대 업무지구에 들어서는 오피스텔 ‘쌍용 더 플래티넘’…이달 분양 나서

    서울의 대표적인 CBD로 꼽히는 중구에 쌍용건설이 이달 중 ‘쌍용 더 플래티넘 서울역’을 분양할 예정이다. 전통적인 서울의 3대 업무지구로는 광화문에서 서울역으로 이어지는 CBD, 여의도업무지구인 YBD, 강남업무지구인 GBD로 나뉜다. 이들 지역은 상업·금융·위락 및 서비스시설이 집중되어 있는 도시의 핵심지역이다. ‘쌍용 더 플래티넘 서울역’은 서울시 중구 중림동에 들어서며 지하 7층~지상 22층, 1개 동 규모에 전용면적 17~32.74㎡의 오피스텔 576실, 전 호실 복층으로 구성된다. 이 단지는 중심업무지구 입지를 자랑하며 지하철 2호선과 5호선 환승역인 충정로역 역세권이다. 또 서울역 펜타역세권(1호선, 4호선, 경의중앙선, 공항철도, KTX)도 가까이 이용할 수 있어 최상의 교통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일부 세대에서는 서울역 조망이 가능하고 지난해 6월 개관한 연면적 4만600여㎡의 서소문역사공원도 인접해 단지 내 공원과 같이 가까이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크다. 인근에는 서울역 북부역세권 개발, 서소문빌딩 재건축 등 호재도 풍부하다. 서소문 빌딩 재건축은 삼성그룹이 서울 중구 순화동 삼성생명 소유 서소문 빌딩을 재건축하는 사업으로 이로 인해 서
  • 수요자 눈길 사로잡는 강원도 도시개발지구 분양단지

    수요자 눈길 사로잡는 강원도 도시개발지구 분양단지

    강원도 원주시 대표 신흥주거지인 단구도시개발지구에서 처음으로 공급되는 대단지 아파트 ‘원주 단구 내안애카운티 에듀파크’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도시개발지구는 생활인프라가 새롭게 구축되는 만큼 노후화된 구도심보다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도시개발사업은 공공택지에 비해 규모가 상대적으로 작은 대신 개발속도가 빠른 경우가 많다. 공공택지지구에 비해 청약규제가 자유로운 것은 물론, 다양한 성장 요소를 품고 있는 경우가 많다. 한국자산신탁이 시행하고, 에이스건설·양우종합건설이 공동 시공하는 ‘원주 단구 내안애카운티 에듀파크’는 강원도 원주시 단구동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최고 20층 14개동 전용 84㎡ 타입 총 919가구 규모다. ‘원주 단구 내안애카운티 에듀파크’는 원주 내 신흥주거지로 떠오르는 단구도시개발지구에 처음으로 공급되는 대단지 아파트다. 이 곳은 약 5000세대를 수용할 수 있는 지역으로, 위치적으로 무실지구와 혁신지구 중간에 자리하며 원주의 새로운 주거벨트를 형성할 지역으로 주목받고 있다. 우수한 교육환경 및 생활인프라도 돋보인다. 단지 반경 2km 내 10여개 초∙중∙고교가 자리하고 있고 홈플러스, 하나로마트, 롯데시
  • 11일새 29억 5000만원→28억원… 서울 고가주택만 잡혔다

    11일새 29억 5000만원→28억원… 서울 고가주택만 잡혔다

    15억 초과 아파트 거래 10%→2.6% 급감 수원 아파트값 일주일 새 2% 넘게 올라 당정청 고위급협의회 ‘수용성’ 대책 논의 국토부, 수원 영통 등 조정지역 확대 검토 서울 서초구 잠원동 신반포4차 전용면적 137.1㎡는 지난 12월 10일 29억 5000만원(12층)에 팔려 신고가를 기록했다. 그런데 불과 11일 뒤 같은 면적이 28억원(10층)으로 뚝 떨어져 거래됐다. 반면 경기 수원시 권선구 능실마을 19단지 호매실 스위첸 전용 59.9㎡는 지난해 11월 3억 3500만원에 팔렸던 것이 올해 1월 하순 4억 3000만원에 거래됐다. 현재 매도 호가는 최대 5억 8000만원에 달한다. 수도권의 저가 소형 아파트 시세가 석 달 만에 무려 2억원 넘게 오른 것이다. 고강도 세금·대출 규제인 12·16 대책이 발표된 지 2개월이 됐다. 15억원 초과 고가주택을 중심으로 시장이 꽁꽁 얼어붙은 가운데 규제가 덜한 경기도 등으로 ‘풍선효과’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특히 수원의 아파트값은 일주일 새 2% 넘게 올라 ‘폭등’ 수준에 달했고 아파트 거래량도 13년여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와 관련해 청와대, 정부, 더불어민주당은 16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 “청약 당첨되면 2순위 돼야” 제도 보완 필요 의견 쇄도

    “청약 당첨되면 2순위 돼야” 제도 보완 필요 의견 쇄도

    수십 채 건물주, 100억원 땅 부자도 현행법상 ‘집’만 없으면 무주택자로 아파트 청약가점제 1순위가 될 수 있다는 서울신문 보도<2월 11일자 1면> 이후 “청약제도의 맹점을 보완하자”는 수많은 의견이 쇄도했다. 다음, 네이버 등 포털에는 1200건 가까운 댓글이 달리고 누리꾼들은 기사에 지적되지 않은 또 다른 개선점 등을 기자 이메일로 보냈다. 한 50대 남성은 “일반 국민은 평생 한 번 당첨되기도 어려운 청약 1순위 지원자격을 왜 5년마다 반복해서 주는지 이해가 안 된다”며 “한 번 당첨되면 영원히 2순위가 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일부 누리꾼도 “많은 사람에게 기회가 돌아갈 수 있게 ‘평생 당첨 한 번’으로 제한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현재 청약 재당첨 제한 기간은 당첨일로부터 최장 5년에서 10년(조정대상지역은 7년)까지다. 이에 대해 김은진 부동산114 리서치팀장은 “서민층이 청약에서 소형 평수에 당첨됐다가 살림살이가 나아진 몇 년 뒤 ‘평형 갈아타기’ 차원에서 청약을 넣는 것은 투기세력이 아닌 실수요자에 해당한다”며 “이런 사람들에게 일생 한 번 당첨으로 1순위 자격을 제한한다면 오히려 분양시장 거래 위축 우려가 생길 수 있어 제한
  • 교통 호재… 인천·수원 아파트값 급등

    교통 호재… 인천·수원 아파트값 급등

    서울 강남 4구 아파트값은 -0.04%에서 -0.05%로 전주보다 하락폭이 더 커졌다. 양천구(-0.01%)도 신규 입주 및 상승 피로감 등으로 하락 전환했다. 반면 인천과 수원은 전주보다 상승폭이 커졌다. 인천 연수구(0.40%)는 교통호재(GTX-B)가 있는 송도동이, 서구(0.13%)는 청라국제도시 및 역세권(2호선) 위주로 각각 올랐다. 수원 권선구(2.54%)는 교통호재(신분당선 연장)가 있는 금곡·호매실동 중심으로 상승했다. 전국 주간 아파트 전세가격은 상승폭이 확대됐다. 특히 수도권(0.10%→0.15%)의 상승폭이 컸다. 시도별로는 울산(0.28%), 경기(0.21%), 세종(0.20%), 대전(0.18%), 인천(0.16%) 등이 전셋값 상승을 견인했다.
  • 두산건설 ‘성성 레이크시티 두산위브’ 3월 분양

    두산건설 ‘성성 레이크시티 두산위브’ 3월 분양

    두산건설은 오는 3월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성성4지구 도시개발구역(성성동)에 ‘성성 레이크시티 두산위브’를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11개동, 전용면적 59~74㎡, 총 1,46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를 살펴보면 △59㎡A 147가구 △59㎡B 99가구 △74㎡A 813가구 △74㎡B 409가구 등으로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만 이뤄진다. 성성 레이크시티 두산위브가 들어서는 성성지구(1~4지구)는 총 72만7,000여㎡ 규모로 천안시 서북부권 대규모 도시개발사업이다. 공동주택 8,000여 세대와 공원, 학교, 도로, 상업시설 등 생활 기반시설이 함께 조성되며 현재 1지구(천안시티자이), 2지구(천안레이크타운3차푸르지오), 3지구(천안레이크타운1,2차푸르지오) 내 주거시설이 분양 및 입주를 마쳤다. 단지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천안성성초등학교를 비롯해 지구단위계획상 유치원 2개소, 초등학교 2개소, 중학교 1개소가 계획돼 있어 자녀들의 안전 통학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반경 1㎞ 이내에 성성중학교, 오성중학교, 두정중학교, 두정고등학교 등 다수의 교육시설이 밀집해 있다. 단지 주변으로 주거환경
  • DK도시개발·DK아시아, 4월 분양 검암역 로열파크씨티에 ‘미니 에버랜드’ 조성

    DK도시개발·DK아시아, 4월 분양 검암역 로열파크씨티에 ‘미니 에버랜드’ 조성

    ‘이솝빌리지, 캐리비안베이의 워터폴 버킷 및 대포노즐, 브로컬리 나무로 불리는 매직트리, 사파리 파크의 로스트밸리, 판다월드...’ 국내 최대 테마파크인 에버랜드의 인기 조형물과 놀이시설이 아파트 단지 안으로 들어온다. DK도시개발·DK아시아는 오는 4월 인천공항철도 검암역세권에 분양 예정인 ‘검암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에 미니 에버랜드 콘셉트의 조경과 놀이시설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상 40층에 총 4,805가구, 사업비 2조5천억원의 검암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는 단지 가로축 길이만 1km에 달하는 매머드급 단지다. 주변 완충녹지와 공원까지 감안할 경우 실제 체감 건폐율이 약 5%에 그쳐 단지 안에 미니 에버랜드를 조성할 공간을 충분하게 확보할 수 있게 된다. 미니 에버랜드는 단지의 가로축 길이를 따라 놀이공간을 넣는 방식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놀이공간이 여기저기 흩어져 있지 않고 하나로 이어져 리조트 분위기를 한층 더 강하게 연출할 것으로 보인다. 놀이시설도 테마별로 다양하게 조성될 예정이다. 우선 아이가 있다면 반드시 가야 한다는 이솝빌리지에는 마법모자 슬라이더 및 조합놀이대가 설치된다. 물놀이 시설로 유명한 캐리비안베이에는 큰
  • 초역세권 상업시설 ‘쌍용 더 플래티넘 잠실’

    초역세권 상업시설 ‘쌍용 더 플래티넘 잠실’

    유동인구를 고정적으로 누릴 수 있는 초역세권 상업시설이 공급에 나서 투자자들에게 주목받고 있다. 쌍용건설은 송파구 잠실동에 ‘쌍용 더 플래티넘 잠실’을 분양한다. 지하 4층 ~ 16층 규모로 단지는 오피스텔과 상업시설이 함께 들어선다. 상업시설은 지하 1층에서 지상 4층까지 총 74실 규모로 공급된다. ‘쌍용 더 플래티넘 잠실’이 주목받는 이유는 서울지하철 2호선 잠실새내역 초역세권 입지를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 상업시설 투자에서 풍부한 배후수요는 투자자들에게 가장 매력적인 요소다. 초역세권 입지는 역을 오가는 유동인구는 물론 고정적인 역 이용객이 있기 때문에 풍부한 배후수요를 누릴 수 있다. 여기에 인근지역의 배후수요도 풍부하다. 롯데월드, 롯데월드타워의 방문객들도 석촌호수길을 통하면 잠실새내 상권까지 쉽게 흡수될 수 있다. 또한 역 인근에 별다른 상업시설이 존재하지 않는 종합운동장역 유동인구도 하루 2만 8천명 수준으로 잠실새내역 상권의 배후수요에 포함된다. 더욱이 종합운동장에서 야구 경기가 있는 3월부터 10월까지는 더 많은 유동인구가 유입되며 새벽까지 인파로 북적인다. 여기에 홍대입구역이나 강남역 상권은 가지지 못한 약 1만 5천세대 규모의 아파트
  • 1주일 새 껑충… ‘수용성’ 조정대상 추가 지정

    1주일 새 껑충… ‘수용성’ 조정대상 추가 지정

    기존 규제지역, 투기지역 지정도 검토 정부가 지난해 ‘12·16 부동산종합대책’ 이후 풍선효과가 나타난 ‘수용성’(수원·용인·성남) 일부 지역을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한다. 서울에서 빠져나간 부동산 투기 자금이 수도권을 휘젓는 것을 좌시하지 않겠다는 뜻이다. 정부는 13일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녹실(綠室)회의를 열고 최근 과열 양상을 보이는 경기 남부 주택시장에 대한 추가 규제를 논의했다. 홍 부총리는 지난 10일 비규제 지역 부동산시장의 모니터링 결과 보고를 지시하기도 했다. 정부는 조만간 주거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이들 지역에 대한 규제 강화를 확정한다. 정부 관계자는 “회의를 서면으로 대체할 가능성도 있다”고 말해 지정 시기가 더 빨라질 수 있다. 이번 조정지역에 포함되는 곳은 수원과 용인, 성남 3곳의 일부 지역이다. 현재 수원 팔달구와 광교지구, 용인 수지·기흥, 성남시는 이미 조정지역 혹은 투기과열지구로 묶여 있다. 때문에 이번엔 수원 권선·영통·장안구의 추가 지정 가능성이 높다. 정부는 기존 규제 지역들을 투기지역이나 투기과열지구 등으로 묶는 것도 검토하고 있다. 서울 부동산 투자가 막혀 풍선효과가 나타난 데다 교통망 개선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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