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 수도권에서 월급 꼬박 모아 내집 마련까지 6.8년→8년

    수도권에서 월급 꼬박 모아 내집 마련까지 6.8년→8년

    집값 폭등으로 수도권에서 월급을 꼬박 모아 내집을 사는데까지 걸리는 기간이 2019년 6.8년에서 지난해에는 8년으로 대폭 늘어났다. 국토교통부는 아 같은 내용의 ‘2020년도 주거실태조사’ 결과를 13일 발표했다. 조사는 국토부가 국토연구원에 의뢰해 지난해 7~12월 표본 5만 1000 가구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지난해 전국 평균 자가가구의 PIR(연소득 대비 주택구입가격 배수)은 5.5배(중위수)로 전년 5.4배보다 커졌고, 임차가구의 RIR(월소득 대비 월임대료 비중)도 16.6%(중위수)로 전년 16.1%보다 올랐다. 특히 수도권의 PIR은 전년 6.8배에서 지난해 8.0배로 올랐다. 수도권에서 월급을 한푼도 쓰지 않고 모아서 내집을 마련하는 데 걸리는 시간이 6.8년에서 8년으로 연장됐다는 뜻이다. 수도권 PIR 8.0은 2006년 주거실태조사가 시작된 이후 최대치다. 이전까지 수도권 PIR은 5.7에서 6.9 사이를 나타냈다. 광역시 PIR은 같은 기간 5.5배에서 6.0배로, 도지역은 3.6배에서 3.9배로 각각 상승했다. 생애최초 주택마련에 걸리는 기간도 지난해 7.7년으로 전년 6.9년보다 늘어났다. RIR은 수도권이 20.0%에서 18.6
  • 자립형 도시로 성장하는 이천시…GS건설 ‘이천자이 더 파크’ 9월 분양 예정

    자립형 도시로 성장하는 이천시…GS건설 ‘이천자이 더 파크’ 9월 분양 예정

    경기도 이천시 지역경제는 물론 부동산시장에 새 바람이 불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지난 2월 경기도 이천 본사에서 M16 팹을 준공했다. SK하이닉스가 국내외 보유한 생산 시설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M16 생산라인은 축구장 약 8배의 넓이인 총면적 5만 7000여㎡ 부지에, 길이 336m, 폭 163m, 높이 105m로 지어졌다. 현재 이천시는 뛰어난 광역교통망 및 입지적 강점을 바탕으로 SK하이닉스를 비롯해 현대엘리베이터, 신세계푸드, SK실트론, 팔도, 오비맥주, 하이트진로 등 대기업 및 중견기업 19곳과 중소기업 등 이외 사업장 1128곳에, 약 4만 5000여 명의 종사자를 보유한 지역이다. 이천시는 재정자립도 38%로 경기지역 상위 10개 지역안에 속한다. M16 활성화로 이천은 더욱 탄탄한 경제활동 인구를 갖춘 자립형 경제도시로 거듭나게 될 전망이다. 또한 지난해 제4차 수도권정비계획에서 이천은 용인, 화성, 평택과 함께 ‘스마트반도체벨트’로 지정돼 그동안 수도권 정비계획법에 의해 지난 38년 동안 받아왔던 과도한 중첩 규제가 일부 완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처럼 자립형 경제도시로 기대감이 높은 이천에서 9월 GS건설이 ‘이천자이 더 파
  • 관심 높아진 비규제지역 분양시장…‘양산 코아루 에듀포레’ 눈길

    관심 높아진 비규제지역 분양시장…‘양산 코아루 에듀포레’ 눈길

    정부의 연이은 부동산 대책으로 비규제지역이 재조명되고 있다. 규제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평가 받던 비규제 지역으로 눈을 돌리는 수요자들이 점차 늘면서 하반기 주택시장에 비규제 지역이 주목 받고 있다. 비규제지역은 담보인정비율(LTV)은 최대 70%까지 가능한데다 청약통장 가입기간, 세대주 및 세대원 요건 등의 청약관련 규제도 규제지역에 비해 덜하다. 이런한 가운데 비규제지역으로 관심이 높아진 경남 양산시에는 한국토지신탁이 ‘양산 코아루 에듀포레’ 분양에 나섰다. 모델하우스는 오는 13일 오픈 하며 본격적인 분양일정에 돌입한다. 양산 코아루 에듀포레는 경상남도 양산시에 지하 2층~지상 20층, 3개동, 전용 59㎡ 단일면적으로 총 225가구 규모로 들어선다. 타입별 가구수는 ▲59㎡A 173가구 ▲59㎡B 52가구 등이다. 청약자격은 세대주나 주택 수와 관계없이 만 19세 이상의 해당지역 및 부산·울산 등 인근지역 거주자로서 청약통장 가입 후 6개월이 지나고, 지역별과 주택형별 예치금만 충족되면 1순위로 청약할 수 있다. 중도금 대출규제에서도 상대적으로 자유롭고, 계약 직후 분양권 전매도 바로 할 수 있기 때문에 실수요자는 물론 주변 규제지역 수요자들의 큰
  • 업무·문화·상업·주거까지...인천 ‘스타오씨엘 에비뉴Ⅰ’ 분양

    업무·문화·상업·주거까지...인천 ‘스타오씨엘 에비뉴Ⅰ’ 분양

    코로나19 시대의 가장 큰 변화는 일상이다. 시간을 많이 보내는 공간이 오프라인, 회사 등에서 온라인, 집, 동네로 변한 것이다. 이에 ‘슬세권(슬리퍼를 신고 다양한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입지)’, ‘몰세권(대형 쇼핑몰이 이용 가능한 입지)’, ‘올인빌(All in Village)’, ‘워케이션(Work와 Vacation의 합성어)’ 등과 같은 조건을 갖춘 공간에 대한 수요도 커지게 됐다. 부동산 시장에서도 업무·문화·상업·주거 등이 공존하는 공간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인천 ‘시티오씨엘(City Ociel)’ 내 스타오씨엘(Star Ociel)에서 첫 상업시설이 선보여 수요자들의 눈길을 끈다. 8월 인천 미추홀구에서 시티오씨엘 3단지 상업시설 ‘스타오씨엘 에비뉴Ⅰ’이 분양될 예정이다. ‘스타오씨엘 에비뉴Ⅰ’은 지하 2층~지상 3층, 전용면적 1만 7282㎡, 총 338실 규모로 이뤄진다. ‘스타오씨엘 에비뉴Ⅰ’은 스타오씨엘(Star Ociel)에서 선보이는 첫 상업시설이다. 스타오씨엘은 시티오씨엘 내에 조성되는 5개 구역(리브오씨엘, 파크오씨엘, 스타오씨엘, 큐브오씨엘, 링크오씨엘) 중 한 구역으로 이곳에는 학익역, 상업 및 쇼핑시설,
  • 아파트 대체 주거상품으로 떠오르는 오피스텔…주상복합 ‘대구역자이 더 스타’ 분양

    아파트 대체 주거상품으로 떠오르는 오피스텔…주상복합 ‘대구역자이 더 스타’ 분양

    오피스텔 청약 시장에는 아파트 대체 주거상품을 찾는 실수요자들이 늘고 있다.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전용면적 59㎡ 이상 오피스텔 분양에선 전국 11곳 2356실 모집에 7만 4970건이 접수돼 31.8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이렇듯 오피스텔 청약시장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건 설계에서부터 아파트를 대체할 주거용으로 기획된 점도 크지만 만 19세 이상이면 청약통장, 거주지 제한, 주택 소유 여부와 관계없이 청약이 가능한 점도 큰 몫을 차지한다. 이러한 가운데 ‘대구역자이 더 스타’가 9월 중 오피스텔 분양을 예고했다. 이 단지는 대구시 북구에 지하5층~지상 최고 47층 3개동 규모로 아파트 424세대, 주거용 오피스텔 81호실 총 505가구의 주상복합 아파트이다. 전용면적별로는 아파트 ▲77㎡ 84세대 ▲84A㎡ 84세대 ▲84B㎡ 169세대 ▲84C㎡ 84세대 ▲113㎡ 3세대, 주거용 오피스텔 84㎡ 81호실 등으로 구성된다. ‘대구역자이 더 스타’는 대구역과 바로 인접한 초역세권에 들어선다. 대구도시철도 1호선과 경부선 대구역을 이용해 시내·외 이동이 편리하다. 게다가 바로 앞 태평로, 신천대로를 통해 대구 시내 어디로나 접근이 쉽다. 도심
  • 주거공간에 들어온 ‘스마트 기술’… 아파트 진화는 어디까지

    주거공간에 들어온 ‘스마트 기술’… 아파트 진화는 어디까지

    ‘스마트 테크놀로지(Smart technology)’가 현대인의 생활 깊숙이 파고 들면서 아파트나 빌딩 등 주거?업무공간까지 바꾸고 있다. 최근 건설사들은 신규로 선보이는 모든 공간에서 입주민들의 편의성을 높여주고 주거?업무효율성 등을 강화하기 위해 ‘스마트 테크놀로지’가 반영된 최첨단 장비(시스템)들을 도입하고 있다고 부동산 정보 제공업체 리얼 투데이가 13일 전했다. 사물인터넷(IoT)홈네트워크 시스템을 비롯해 스마트도어 카메라, 무인택배?무인경비?주차관제시스템 등을 설치해 보안을 강화하거나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또 최근 스마트미러와 지능형로봇, IoT연동 제어시스템 등 새롭게 선보이는 기능들도 찾아볼 수 있다. 건설사들은 ‘스마트 테크놀로지’를 활용해 자체경쟁력을 강화하고 상품성을 높이기 위해 차별화 전략을 내세우기도 한다. 특히 삼성물산과 HDC현대산업개발, GS건설 등 대형 건설사들의 행보가 돋보인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삼성SDS와 협업해 홈 IoT 플랫폼에 인공지능 시스템을 연결한 ‘래미안 A.IoT 플랫폼’을 개발했다. 기존 시스템이 홈 패드나 모바일 기기 등을 활용해 사용자가 설정을 제어하는 기능을 수행했었다. 하지만 이번에 도입된 시스템
  • 아파트 증여세 ‘실거래가’ 예고… 매매 대신 증여 폭증 우려

    아파트 증여세 ‘실거래가’ 예고… 매매 대신 증여 폭증 우려

    ●정부, 2023년부터 실가래가 기준 취득세 예고 정부가 오는 2023년부터 모든 취득세를 사실상 ‘실거래가’로 과세하기로 예고하면서 매물의 급격한 축소 우려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단독주택이나 토지와 같이 거래가 뜸한 물건의 실거래가 적용에서 부작용이 우려된다. 특히 증여 취득세를 현행처럼 시세 ‘70~80%’인 공시가격 기준을 적용받기 위해 ‘절세용 증여’가 가속화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13일 부동산업계와 정부 관계자 등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는 지난 11일 ‘2021년 지방세입 관계법률 개정안’(지방세법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개정안에는 2023년부터 매매 등 유상 취득분의 취득세는 취득한 가격인 실거래가를, 증여 등 무상 취득한 물건은 시장 가치를 반영한 시가인정액(매매사례가액, 감정가액, 공매가액, 유사매매사례가액 등)을 과세 표준으로 책정하는 내용이 담겼다. 정부 관계자는 “이번 개정안은 주택과 부동산 등 취득세 과세대상의 실질적 가치가 과세에 제대로 반영될 수 있도록 하는 것으로, 취득세 과세표준 제도 개선에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현행법상 취득세의 과세표준은 매매 등 유상으로 부동산 등을 취득하는 경우 신고가액과 시가표준액(공시가격) 중
  • 또 역대 최고… 수도권 집값 고점없네

    또 역대 최고… 수도권 집값 고점없네

    수도권 매매가 1주일 만에 0.39% 올라 경기 0.49% 오르며 가격 상승 이끌어 서울도 2주째 0.2% 올라 최대폭 행진 정부의 집값 고점 경고와 물량 공세 발표에도 전국과 수도권의 아파트값이 9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상승했다. 서울은 2019년 12월 이후 가장 큰 폭의 상승률을 2주 연속 이어갔다. 12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주간 아파트가격동향 통계에 따르면 이달 둘째주 전국 아파트값은 전주 0.28%에서 0.30%로 상승폭을 키웠다. 지난주 0.37%로 역대 가장 높은 상승률을 찍었던 수도권은 이번 주 0.39% 상승하며 최고 상승률 기록을 3주째 고쳐 썼다. 수도권과 전국의 이같은 상승률은 부동산원이 주간 통계 작성을 시작한 2012년 5월 이후 9년 3개월 만에 최고 수준이다. 수도권에서는 경기가 0.47%에서 0.49%로 오름폭을 키우며 역대 최고 상승률 기록을 다시 썼다. 인천은 연수구의 정주환경과 교통 개선 기대감에 힘입어 0.37%에서 0.43%로 증가 폭을 키웠다. 서울은 지난주에 이어 연속으로 0.20% 오르며 2019년 12월 셋째 주(0.20%) 이후 1년 8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올랐다. 서울 아파트값 상승은 ‘강남 3
  • 381대1… 신도시 사전청약 30대가 절반

    381대1… 신도시 사전청약 30대가 절반

    올해 처음 공급된 수도권 공공택지 사전청약에 9만 3000여명이 신청하는 등 상당한 호응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3기 신도시인 인천 계양에선 최고 경쟁률이 381대1을 웃돌았다. 사전청약은 실제 공급이 언제 이뤄질지 알 수 없고, 분양가가 변동 가능성이 있는 등 단점이 있지만, 집값 폭등과 전세난에 시달린 실수요자들이 대거 청약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1일 접수를 마감한 인천 계양, 남양주 진접2, 성남 복정1 등 공공주택 사전청약 4333가구에 총 9만 3798명이 몰려 평균 21.7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공공분양 주택은 평균 28.1대1, 신혼희망타운은 13.7대1을 기록했다. 지구별로는 인천 계양 공공분양이 709가구에 3만 7255명이 신청해 평균 52.6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특히 28가구가 나온 전용면적 84㎡에는 1만 670명이 청약해 381.1대1이나 됐다. 성남 복정1은 공공분양 583가구에 1만 3947명이 몰려 23.9대1을 기록했다. 남양주 진접2는 공급 물량 1096가구에 1만 5927명이 신청해 14.5대1이었다. 이 중에서 전용 84㎡는 112.3대1(45가구에 5053명 신청)의 높
  • 상승세 올라탄 수익형 부동산 시장... 수요자 더 몰린다

    상승세 올라탄 수익형 부동산 시장... 수요자 더 몰린다

    올해 2분기 전국적으로 상업용부동산 투자수익률이 상승세를 보이며 시장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상업∙업무용 부동산 거래량도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거래량이 크게 늘며 수요자들이 몰려들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자료에 따르면 올해부터 새롭게 신표본 집계가 이루어진 상업용부동산 투자수익률은 1분기 1.65%에서 2분기 1.81%로 0.16%p 상승했다. 투자수익률 개선과 함게 거래량도 증가세다. 한국 부동산원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상업∙업무용 부동산 거래량은 18만1,335건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해 같은 기간 거래량인 15만,6031건과 비교해 16.22%의 거래량 증가율을 보였다. 이에 전국 각지에 신규분양 단지들도 속속 공급될 예정이다. 대우건설은 부산광역시 부산진구에 ‘서면 푸르지오 시티 시그니처’를 8월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6층~지상 29층, 생활숙박시설 408실과 근린생활시설 45실로 구성된다. 부산 지하철 1·2호선 환승역인 서면역을 도보 이용이 가능하고 역을 통해 센텀시티, 부산역 등으로 이동이 가능하다. 홈플러스 서면점, 국제금융센터 등도 도보로 1km 내외면 도착할 수 있다. 또 주변엔 서면 향토음
  • 시세대비 가격경쟁력 갖춘 ‘금천 롯데타워’ 임차인 모집

    시세대비 가격경쟁력 갖춘 ‘금천 롯데타워’ 임차인 모집

    롯데건설은 7월 서울특별시 금천구 독산동 일대에 위치한 오피스텔인 ‘금천 롯데타워’에서 임차인을 모집한다. 단지는 독산역(1호선) 역세권 오피스텔로 저렴할 뿐만 아니라 롯데건설이 직접 시공하고 운영관리까지 하고 있어 안정성이 높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금천 롯데타워는 4월에 준공한 기업형 민간임대주택 ‘독산역 롯데캐슬’ 단지 내 위치해 있으며, 지하 2층~지상 25층 1개 동 규모로, 이번에 임차인을 모집하는 오피스텔은 지상 19~25층에 위치한 138실이다. ‘금천롯데타워’ 오피스텔의 가장 큰 장점은 서울 주거단지, 역세권 입지임에도 불구하고 임대료가 저렴하다는 것이다. 단지는 가격 이외에도 많은 장점을 자랑한다. 먼저 코로나19로 생활반경이 줄어든 사람들에게 안성맞춤이다. 단지를 품고 있는 ‘독산역 롯데캐슬’은 오피스, 근린생활시설, 오피스텔이 위치해 있다. 특히 지하 2층~지상 1층에 들어오는 근린생활시설 및 지원시설이 들어서 원스톱 생활이 가능하다. 그뿐만 아니라 안양천, 독산유수지체육공원, 단지 내 휴게시설 및 산책로 등을 쉽게 이용할 수 있고 홈플러스, 롯데시네마 등의 편의 및 문화시설도 가까이 있어 더욱 편리한 생활을 누릴 수 있다. 수도권
  • 내달 1일 서부간선지하도로 개통 예정… 수혜지역 G밸리에 쏠리는 관심

    내달 1일 서부간선지하도로 개통 예정… 수혜지역 G밸리에 쏠리는 관심

    서부간선지하도로가 내달 1일 개통을 확정함에 따라 최고 수혜지역으로 떠오른 G밸리에 시선이 몰리고 있다. 서부간선지하도로 개통에 따라 G밸리는 교통편리성까지 갖추게 되어 대기업 R&D센터와 정보·통신, 컴퓨터, 전기 등 기업들의 유기적으로 이동이 가능해 명실공히 서울 시내 첨단산업단지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서부간선지하도로는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에서 금천구 독산동까지 이어지는 길이 10.33km 왕복 4차로 지하도로다. 서울 내에서도 상습 차량정체 구간으로 꼽혔던 서부간선도로가 지하화되면, 성산대교 남단에서 금천IC까지 당초 30분대에 이르던 출퇴근 통행 시간이 약 20분 정도 단축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지하화가 끝나면 상부에는 기존 차도 폭이 줄어든 공간에 녹지를 조성해 주민 친화형 공간으로 탈바꿈시킬 계획이다. 이에 G밸리가 최대 수혜지역으로 주목받으며 G밸리 내 주거시설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부동산 관계자는 “G밸리는 서울 유일 국가산업단지로 IT분야 메카로 거듭나며 내 입주 기업1만2000개가 넘어서고 있다”라며 “서부간선도로 지하도로가 개통되면 상습정체도로라는 오명도 벗어나고 주변 환경도 재정비 될것으로 기대되어 입주기업 증
  • ‘15억 로또’ 디에이치 자이 개포 5가구에 25만명 몰려

    ‘15억 로또’ 디에이치 자이 개포 5가구에 25만명 몰려

    ‘15억원 로또’로 불리는 서울 강남구 일원동 ‘디에이치 자이 개포’(개포주공8단지 재건축)의 5가구 무순위 청약에 약 25만명이 접수했다. 실거주 의무 요건이 없어 전세를 끼고 집을 사는 ‘갭투자’ 수요가 대거 몰리면서 역대급 경쟁률을 보였다. 11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 단지의 분양 잔여분인 전용면적 84㎡ 1가구와 118㎡ 4가구 모집에 모두 24만 8983건이 접수됐다. 1가구를 모집한 84㎡에는 12만 400명이 신청해 12만 400대 1이라는 경쟁률을 기록했다. 또 4가구 모집인 118㎡에는 12만 8583건이 접수되면서 3만 2145.7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번 무순위 청약에 나온 주택형의 분양가가 2018년 3월 당시 분양가와 같아 큰 시세 차익이 예상되면서 많은 신청자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분양가는 84㎡가 14억 1760만원, 118㎡가 18억 8780만∼19억 690만원 수준이다. 반면 이 아파트 전용 84㎡의 시세는 30억원대로, 당첨자는 최소 15억원 이상의 차익을 얻는 셈이다. 당첨자가 2년간 실거주하지 않고 등기 후 곧바로 매도하면 양도소득세로 약 77%(지방세 포함)를 내지만, 시세차익이 15억원이라고 가정
  • 남양주 이전 군부대에 3200가구 추가 공급

    경기 남양주 군부대 이전 부지에 주택 3200가구가 새로 공급된다. 지방자치단체와 주민 반발로 난항을 겪고 있는 태릉골프장(CC)과 정부과천청사 일대 신규택지 대체부지는 이달 중 공개된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수도권 주택공급 촉진 차원에서 남양주 소재 군부대 이전부지를 활용한 3200가구 규모의 부지 공급 세부 방안을 논의한다”면서 “12일 국유재산정책심의위원회를 통해 구체적인 사업위탁과 개발계획을 의결해 발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홍 부총리가 언급한 남양주 부지는 퇴계원읍 일대로 과거 육군 제2군수지원사령부 예하 15보급대·7급양대가 주둔했다. 부대가 2018년 다른 곳으로 이전해 현재는 비어 있는데, 서울과 인접한 데다 경춘선 전철(퇴계원역)과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퇴계원 나들목(IC) 등과 인접해 교통 여건이 양호하다. 이 땅 왼쪽에는 별내신도시, 아래는 다산신도시가 자리하고 있으며 오른쪽에는 3기 신도시인 왕숙신도시가 조성된다. 올해 주택 사전청약 물량은 기존 3만 가구에서 3만 2000가구로 확대된다. 이날 인천 계양신도시와 남양주 진접2지구 등 1차 사전청약 43
  • ‘성남 태평힐스원’ 일반조합원 모집마감임박

    ‘성남 태평힐스원’ 일반조합원 모집마감임박

    수도권 아파트 가격 급등이 이어지는 가운데 내 집 마련을 계획 중이라면 가격이 저렴한 지역주택조합 아파트가 하나의 대안이 될 수 있다.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일대에 공급되는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성남태평힐스원’이 일반조합원 1,2,3차 모집을 성공리에 완료할 것으로 보여 이목을 끈다. 조합 관계자는 “입지나 가격 면에서 태평힐스원의 경쟁력이 충분하다”면서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조합원 모집마감이 조기에 이루어 진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전용면적 59㎡A·B ,74㎡와 84㎡ 타입은 최근 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소형평형으로 조합원 모집 조기마감의 이유로 꼽힌다. 태평힐스원은 주변에 성남초, 금빛초, 신흥초, 희망대초, 성남중, 성남여중, 성남여고, 동광고, 성일고, 성일정보고, 성남고가 있어 교육 여건이 좋다. 도립도서관인 경기성남교육도서관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태평역, 신흥역, 성남대로, 분당-수서간고속도로, 서울 외곽순환도로 등의 접근이 수월하다. 이마트, 성남의료원, 수정구청, 복지센터 등도 단지 인근에 있어 생활이 편리하다. 한편, 태평힐스원 주택홍보관은 용인시 수지구에 마련돼 있으며, 사전 예약 후 방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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