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희 통진당 대선후보 여수서 유세

이정희 통진당 대선후보 여수서 유세

입력 2012-12-14 00:00
수정 2012-12-14 15:2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14
통합진보당 이정희 대선 후보가 전남 여수에서 이틀간 유세를 벌이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 후보는 14일 오전 여수 서시장을 방문, 이번 선거에서 반드시 정권교체를 이루자고 역설했다.

이 후보는 “민주정부 10년간 성과도 있었지만 노동자, 농민, 자영업자, 서민들의 삶은 더 고단해졌다”며 “비정규직 철폐, 한미 FTA폐기, 기초농산물 국가수매제, 재벌해체를 할 수 있는 정권교체가 진정한 정권교체”라고 주장하며 지지를 당부했다.

이 후보는 앞서 전날인 13일 오후 여수에 도착, 율촌면과 소라면 소재지를 거쳐 시전동 부영3차, 미평동 선경아파트 등 시내 4곳을 돌며 유세전을 펼쳤다.

이 후보의 유세에는 김선동 국회의원을 비롯해 김상일 여수시의원, 천중근 전남도의원, 백성호 광양시의원 등 여수·순천·광양시 의회 통진당 소속 시의원 10명이 동참했다.

이 후보는 14일 오전 비행기 편으로 상경했다.

연합뉴스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금투세 유예 vs 폐지
더불어민주당이 내년 1월 시행 예정인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도입 여부 결정을 지도부에 위임해 국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금투세 폐지를 당론으로 정했고, 민주당 내부에서는 유예와 폐지에 대한 의견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유예와 폐지, 두 가지 선택이 있다면 당신의 생각은?
유예해야 한다
폐지해야 한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