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경대의 한 학과 조교가 실수로 부재자투표 신청서를 접수하지 않아 9명의 학생이 부자재투표를 하지 못하게 됐다.
부경대는 A학과에 부재자투표 신청서를 제출한 학생 9명이 조교의 실수로 14일까지 진행되는 부재자투표를 할 수 없게 됐다고 13일 밝혔다.
학생 9명이 학과에 제출한 부재자 투표 신청서를 조교 B씨가 접수기간(11월21~25일) 내에 접수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이들은 대선 투표일인 오는 19일 각자 주민등록상 주소지에서 투표를 해야한다.
해당 조교는 실수로 신청서를 누락시킨 것을 알고 학생들에게 사과의 뜻을 전했다.
대학측은 부재자투표를 못하게 된 학생들을 위해 교통비를 지급, 투표를 할 수 있도록 배려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지난 4월 제19대 국회의원 선거 때도 이 대학 C학과 학생회장이 허위로 학생 50명의 부재자 신고를 했고 조교 2명이 학교로 발송된 학생들의 부재자 투표용지 40통을 파쇄, 해당 학생들의 투표권을 박탈해 물의를 빚었다.
연합뉴스
부경대는 A학과에 부재자투표 신청서를 제출한 학생 9명이 조교의 실수로 14일까지 진행되는 부재자투표를 할 수 없게 됐다고 13일 밝혔다.
학생 9명이 학과에 제출한 부재자 투표 신청서를 조교 B씨가 접수기간(11월21~25일) 내에 접수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이들은 대선 투표일인 오는 19일 각자 주민등록상 주소지에서 투표를 해야한다.
해당 조교는 실수로 신청서를 누락시킨 것을 알고 학생들에게 사과의 뜻을 전했다.
대학측은 부재자투표를 못하게 된 학생들을 위해 교통비를 지급, 투표를 할 수 있도록 배려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지난 4월 제19대 국회의원 선거 때도 이 대학 C학과 학생회장이 허위로 학생 50명의 부재자 신고를 했고 조교 2명이 학교로 발송된 학생들의 부재자 투표용지 40통을 파쇄, 해당 학생들의 투표권을 박탈해 물의를 빚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