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지역 택시. 인제군 제공
강원도는 최근 열린 도소비자정책위원회에서 이같이 결정됐다고 5일 밝혔다. 도내 택시 기본요금이 오른 건 지난 2019년 이후 3년만이다. 인상된 기본요금은 오는 25일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2km 이후 적용되는 거리요금(133m당 100원)과 시간요금(15km/h 이하 운행 시 33초당 100원), 심야 및 시계 외 할증과 호출 사용료(1회) 1000원은 동결했다. 도 관계자는 “택시업계 경영난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서민경제 가계부담을 고려해 결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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