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생각 ‘자기를 위한 인간’
여기에서 저자가 강조한 것은 현대사회에서 양심과 윤리의 개념이 변질해 전달된다는 점이다. 현대사회에서 받아들여 지고 있는 ‘양심’은 권위주의적 양심이라는 것.
양심은 우리 자신에 대한 우리 자신의 반응이며, 자신에게로 되돌아가 생산적으로 살아가며 조화롭게 발전하도록 촉구하는 ‘참 자아’의 목소리라고 말한다. 즉 우리의 온전함을 수호하는 능력이라고 설명한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2018-06-29 3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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