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장들의 투혼 빛난 ‘익스펜더블3’ 예고편 공개

노장들의 투혼 빛난 ‘익스펜더블3’ 예고편 공개

입력 2014-07-29 00:00
수정 2014-07-29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실베스터 스탤론, 제이슨 스타뎀, 안토니오 반데라스, 멜 깁슨, 헤리스 포드, 웨슬리 스나입스까지 할리우드의 살아있는 액션 레전드들을 볼 수 있는 영화 ‘익스펜더블3’의 메인 예고편이 공개됐다.

‘익스펜더블3’는 전직 특수부대 출신이 모인 익스펜더블팀의 대장 ‘바니’(실베스터 스탤론)는 초창기 멤버 ‘코나드’(멜 깁슨)가 자신의 팀을 파괴하려는 사실을 알게 되자, 그로부터 팀을 지키기 위해서 전쟁을 벌이게 되는 액션 블록버스터다.

이번에 공개된 메인 예고편에는 감금되어 있는 닥터 데스(웨슬리 스나입스)를 구출하기 위해 익스펜더블 팀이 달리는 기차에 침투 작전을 펼치는 박진감 넘치는 액션 장면을 담고 있다. 또 한 때 같은 멤버였지만 이제는 적이 되어버린 코나드와의 치열한 한판 승부도 짐작케 한다.

특히 이번 예고편에는 배우 김보성이 “의리를 저버린 멜 깁슨 형님. 그를 처단하기 위해 실베스터 스탤론 형님이 나섰다”라는 센스 있는 멘트를 담당해 눈길을 끈다.



한편 2010년 첫 시리즈를 시작한 익스펜더블은 노장들이 몸을 아끼지 않고 화려한 액션을 선보인 덕분에 국내에서도 이미 두터운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다. ‘익스펜더블3’는 다음달 21일 개봉예정이다.

사진·영상=조이앤컨텐츠그룹, 롯데엔터테인먼트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출산'은 곧 '결혼'으로 이어져야 하는가
모델 문가비가 배우 정우성의 혼외자를 낳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사회에 많은 충격을 안겼는데요. 이 두 사람은 앞으로도 결혼계획이 없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출산’은 바로 ‘결혼’으로 이어져야한다는 공식에 대한 갑론을박도 온라인상에서 이어지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출산’은 곧 ‘결혼’이며 가정이 구성되어야 한다.
‘출산’이 꼭 결혼으로 이어져야 하는 것은 아니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