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딸 우산삼아 폭풍우 피한 엄마…누리꾼 발끈

어린 딸 우산삼아 폭풍우 피한 엄마…누리꾼 발끈

입력 2018-03-02 10:16
수정 2018-03-02 10:1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트위터 영상 캡처
트위터 영상 캡처

폭풍우가 몰아치자 어린 딸을 우산처럼 사용하는 듯한 엄마의 모습을 담은 영상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라와 누리꾼의 비난을 받았다.

최근 트위터에 올라온 이 영상은 미국 루이지애나주 배턴 루지의 한 쇼핑몰 주차장에서 촬영된 것으로, 비바람 속에서 어린 딸을 머리 위로 들어올린 채 이리저리 주차된 차를 찾아 헤매는 여성의 모습이 담겼다. 아이의 건강보다 머리카락이 젖는 것을 우려한 여성의 이러한 행동은 누리꾼들을 발끈하게 만들었다. 누리꾼들은 “아이가 우산이냐”, “아이보다 머리카락이 소중한 걸까?”, “엄마 자격이 없다”라며 비난의 댓글을 남겼다.

지난달 24일 트위터에 올라온 영상은 1만 6600여건이 공유되며, 500만 건의 조회 수를 기록 중이다.

사진·영상=@Kevitooo__/트위터

영상팀 seoultv@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설명절 임시공휴일 27일 or 31일
정부와 국민의힘은 설 연휴 전날인 27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기로 결정했다. “내수 경기 진작과 관광 활성화 등 긍정적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한다”며 결정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나 이 같은 결정에 일부 반발이 제기됐다. 27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될 경우 많은 기혼 여성들의 명절 가사 노동 부담이 늘어날 수 있다는 의견과 함께 내수진작을 위한 임시공휴일은 27일보타 31일이 더 효과적이라는 의견이 있다. 설명절 임시공휴일 27일과 31일 여러분의…
27일이 임시공휴일로 적합하다.
31일이 임시공휴일로 적합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