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누 묻혀서 구석구석…사람처럼 샤워하는 생쥐 화제

비누 묻혀서 구석구석…사람처럼 샤워하는 생쥐 화제

김형우 기자
김형우 기자
입력 2018-01-31 18:04
수정 2018-01-31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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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영상 캡처. Caters Clips.
유튜브 영상 캡처. Caters Clips.

마침 사람처럼 샤워하는 생쥐의 모습이 포착돼 화제다.

비디오뉴스 에이전시 케이터스 클립스(Caters Clips)가 지난 29일 유튜브에 소개한 이 영상은 페루 앙카시주 우아라스에서 포착됐다. 영상에는 양발로 거품을 내며 몸 구석구석을 씻는 것으로 보이는 생쥐의 모습이 담겼다. 영상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빠른 속도로 퍼져 나갔고 “귀엽다”, “신기하다”라는 댓글이 달렸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생쥐의 동물권을 우려하는 의견도 내놨다. 생쥐의 이런 행동은 사실 피부에 자극적인 비누를 제거하기 위한 처절하게 몸부림이라는 게 그들의 주장이다.

해당 영상을 찍은 촬영자는 “쥐를 다치게 할 생각은 전혀 없었다. 영상을 촬영하고 쥐를 놓아줬다”며 “영상이 이렇게 유명해질지 몰랐다. 믿을 수 없다”고 덧붙였다.

사진·영상=Caters Clips/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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