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영상 캡처
영국의 한 남성이 지하철역 에스컬레이터 난간을 미끄럼틀처럼 타고 내려가다 별이 번쩍이는 경험을 했다.
위험천만하고 우스꽝스러운 이 경험의 주인공은 23살의 프레디 앤드루스다. 최근 친구들과 술을 마신 그는 런던 지하철역 에스컬레이터 난간을 타고 미끄러져 내려갔다. 하지만 그는 얼마 못 가 다리 사이로 비상경보기를 들이받았다.
큰 충격을 받은 후, 그의 몸은 가속이 붙어 미끄러지면서 또 하나의 장애물과 충돌한 뒤 바닥에 고꾸라진다.
앤드루스는 “나는 10파인트(1파인트, 약 500cc)가량의 술을 마시고 취했다”며 “에스컬레이터 난간의 속도는 생각보다 빨랐다. 도저히 멈출 수 없었다. 후회스럽다. 이런 행동은 다른 누구에게도 추천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 영상=ViralHog/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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