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현지시간)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비정부단체 ‘상처 아닌 사랑을 만들자(Make Love Not Scars)’가 주최한 패션쇼에서 산성물질 공격을 당해 상처를 입은 인도 여성들이 모델로 무대에 올랐다.
인도에서 주로 여성을 겨냥해 일어나는 산성 물질 테러는 매년 보고된 건수가 수백 건, 실제로 수천 건에 이른다.
이번 패션쇼를 주최한 비정부단체 ‘상처 아닌 사랑을 만들자’(Make Love Not Scars)‘는 패션쇼가 산성 물질 테러 생존자들의 자신감을 북돋우는 중요한 수단이라고 설명했다.
사진 AF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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