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영상 캡처
급류에 떠내려가는 개를 구조하는 남성 모습이 공개돼 화제다.
최근 태국 북부 파야오에 폭우로 홍수가 발생한 가운데, 개 한 마리가 불어난 강물에 떠내려가는 모습이 현지 주민 분타비 문스리(52)씨에게 목격됐다. 그는 차를 몰고 집으로 가던 중이었다.
당시 흙탕물에 떠내려 오던 개는 빠른 물살 때문에 구조가 여의치 않은 상황이었다. 하지만 분타비씨는 신속하게 물에 뛰어들어 구조에 성공했다.
그에 의해 극적으로 구조된 개는 심각한 부상 없이 무사히 주인 품으로 돌아간 것으로 알려졌다.
소중한 생명을 살린 분타비는 자신의 구조 과정에 대해 “그저 개를 구하고 싶은 마음에 헤엄쳐서 가까이 다가갔을 뿐”이라며 겸손하게 말했다.
사진 영상=Newsflare/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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