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변으로 밀려온 고래 무사히 바다로

해변으로 밀려온 고래 무사히 바다로

문성호 기자
입력 2017-11-01 14:14
수정 2017-11-01 14:1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유튜브 영상 캡처
유튜브 영상 캡처

브라질의 한 해안을 찾은 관광객들이 길 잃은 고래를 발견해 무사히 바다로 되돌려 보내는 순간이 포착됐다.

훈훈한 이 모습은 최근 리우데자네이루의 한 해안가에서 포착됐다. 사람들이 있는 해변으로 새끼 혹등고래 한 마리가 밀려왔고, 관광객 30여명이 힘을 모아 녀석을 바다로 돌려보낸 것이다.

사람들의 노력에 덕분에 위기에서 벗어난 새끼 고래는 바다를 향해 천천히 헤엄치기 시작했다. 감사 인사를 하듯 고래가 꼬리를 들어 흔들자 현장에 있는 모든 사람들은 환호하며 녀석이 무사히 바다로 돌아간 것을 기뻐했다.


훈훈한 이 모습은 각종 동영상 플랫폼을 타고 빠르게 확산하며 잔잔한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사진 영상=Poke My Heart/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설명절 임시공휴일 27일 or 31일
정부와 국민의힘은 설 연휴 전날인 27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기로 결정했다. “내수 경기 진작과 관광 활성화 등 긍정적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한다”며 결정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나 이 같은 결정에 일부 반발이 제기됐다. 27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될 경우 많은 기혼 여성들의 명절 가사 노동 부담이 늘어날 수 있다는 의견과 함께 내수진작을 위한 임시공휴일은 27일보타 31일이 더 효과적이라는 의견이 있다. 설명절 임시공휴일 27일과 31일 여러분의…
27일이 임시공휴일로 적합하다.
31일이 임시공휴일로 적합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