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영상 캡처
핼러윈 시즌에라도 동참한 것일까. 평소 말 잘 듣던 반려견 ‘찰리’가 과도를 입에 물고 나타났다.
이는 지난 26일 유튜버 미치 서먼이 공개해 화제가 되는 영상의 상황이다. 반려견 찰리는 과도를 물고 견주 앞에 나타나 꼬리를 살랑살랑 흔든다. 자칫 찰리가 칼에 상처를 입을 수도 있는 아찔한 상황. 견주는 긴장한 듯 말까지 더듬으며 “찰리. 아빠에게 칼 줘”라고 타이른다. 잠시 후 찰리는 조용히 칼을 바닥에 내려놓는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귀여운 강아지다”, “칼을 접근 못 할 만한 곳에 두어야 할 것 같다”, “핼러윈데이 맞이 이벤트인 듯”이라는 댓글을 남겼다. 해당 영상은 29일 현재 14만 건 이상의 조회 수를 기록하고 있다.
사진·영상=Mitch Thurman/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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