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인 아빠 둔 아들의 눈물 ‘감동’

군인 아빠 둔 아들의 눈물 ‘감동’

문성호 기자
입력 2017-10-13 10:22
수정 2017-10-13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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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영상 캡처
유튜브 영상 캡처

오랜만에 집으로 돌아온 군인 아빠를 맞이하는 아이의 격한 반응이 화제다.

영국 데일리메일 보도에 따르면, 이안 가바건은 이스라엘 국경과 인접한 골란 고원에 파병을 떠났다가 최근 아일랜드 더블린으로 돌아왔다.

이 자리에 마중 나온 아내와 딸은 그를 향해 소리치며 반갑게 안겼다. 그런데 아들의 행동은 달랐다. 아버지를 본 어린 아들은 걸음을 멈춘 채 고개를 숙이고는 눈물을 흘린 것이다.

아버지 쪽으로 쉽게 발걸음을 옮기지 못하는 어린 아들에게 한 남성이 다가가 어깨를 토닥여주는 것으로 영상은 마무리된다.

어린 아들이 만들어낸 감동적인 만남의 순간은 각종 SNS를 통해 공유되면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사진 영상=Storyful Rights Management/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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