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영상 캡처
우는 아기를 달래는 반려견 모습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4일 Caters Clips 유뷰브 채널에는 호주 멜버른의 한 가정집에서 촬영된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을 보면, 아직 걸음마도 떼지 않은 아기가 등장한다. 바닥에 배를 댄 채 우는 아기에게 잉글리시 코커스패니얼 종 반려견이 입에 인형을 물고 다가온다.
그리곤 인형을 아기 앞에 놓은 뒤 유유히 제 위치로 돌아간다. 순식간에 울음을 뚝 그친 아기가 물끄러미 반려견 뒷모습을 바라보는 상황이 웃음을 자아낸다.
영상을 게재한 이는 “반려견이 우는 아기 달래는 방법을 기억하고 있었다”며 반려견의 영리함을 전했다.
사진 영상=Caters Clips/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