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영상 캡처
사람들에게 손 인사를 건네는 바다표범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소셜미디어 매체 스토리풀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아일랜드 수도 더블린 근교 항구를 찾은 시몽 맥가는 바다표범을 만나자 카메라를 꺼내 들었다.
그러자 물 밖으로 머리를 내민 채 사람들을 바라보던 바다표범은 물가로 조금씩 헤엄쳐 나왔다. 그런 뒤 녀석이 사람들을 향해 앞발을 들어 흔들기 시작했다. 녀석의 제스처는 사람들의 손 인사와 비슷해 미소를 자아낸다.
스토리풀은 “더블린의 한 가족이 항구를 따라 산책을 하던 중 생선 조각을 던지는 지점에서 특별한 상황을 접하게 됐다”며 “사람들에게 음식물을 얻은 바다표범이 감사의 표시를 한 것 같다”고 전했다.
사진 영상=Storyful Rights Management/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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