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원이 가정집 현관서 줄행랑친 사연은

택배원이 가정집 현관서 줄행랑친 사연은

문성호 기자
입력 2017-08-02 14:35
수정 2017-08-02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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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영상 캡처
유튜브 영상 캡처

미국의 한 택배원이 무언가를 보고 황급히 몸을 피하는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호주 나인뉴스는 31일, 미국 루이지애나주 배턴루지의 한 가정집 폐쇄회로(CC)TV 영상을 소개했다.

영상은 택배 상자를 들고 한 가정집을 찾은 배달원 모습으로 시작한다. 차분하게 물건을 들고 오던 그가 갑자기 집 앞에서 무언가를 보고 놀라 허겁지겁 도망간다.

그가 본 것은 다름 아닌 뱀이었다. 현관문 앞에 있는 뱀을 본 남성만큼이나 산책(?) 중이던 뱀도 놀랐는지 동시에 꽁무니를 내빼는 모습이 보는 이들의 안도와 웃음을 자아낸다.

이 영상은 지난 28일 Colin Luke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유됐다.

사진 영상=Colin Luke/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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