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방송 뉴스 전하는 기자 팔 기어다니는 거미

생방송 뉴스 전하는 기자 팔 기어다니는 거미

김형우 기자
김형우 기자
입력 2017-07-30 14:04
수정 2017-07-30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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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영상 캡처
페이스북 영상 캡처

생방송 뉴스를 전하는 기자의 팔에 거미가 기어다니는 모습이 포착돼 화제다.

미국 폭스4뉴스는 26일 공식 페이스북에 ‘거미가 기자의 팔을 기어다닙니다’라는 글과 함께 영상 한 편을 올렸다.

공개된 영상에는 생방송 뉴스를 전하는 섀넌 머레이 기자의 모습이 담겼다. 그는 텍사스에 있는 댈러스포트워스국제공항에서 일어난 사건에 대해 보도하고 있었다. 바로 그때 커다란 거미 한 마리가 그의 팔을 타고 기어가고 있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혔다. 하지만 섀넌은 차분하게 방송을 이어갔다.


방송과 페이스북에 올라온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프로페셔널하다”, “무섭지도 않나”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섀넌은 거미가 팔에 붙었다는 사실을 방송 후에 알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페이스북에 올라온 영상에 “무언가 느꼈지만 그게 거미라고는 생각 못했다”는 댓글을 달았다.

사진·영상=FOX 4 News/페이스북

영상팀 seoult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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