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영상 캡처
강풍에 날아간 페트병을 주워담는 아저씨를 본 외국인의 친절한 행동이 화제에 올랐다.
21일(현지시간) 중국 상하이스트 등에 따르면, 최근 중국 SNS에 올라와 화제가 되는 영상은 지난 18일 오후 중국 베이징의 한 거리에서 촬영됐다. 이 영상에는 수레에 담긴 페트병이 땅바닥에 쏟아져 나뒹굴자 난처해하는 아저씨의 모습이 담겼다. 아저씨 홀로 페트병을 분주히 주워담고 있던 바로 그때, 한 외국인이 달려와 아저씨를 돕는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같은 중국인끼리도 돕지 않는데 부끄럽다”, “외국인이 중국인보다 낫다”며 성찰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사진·영상=Blagag!/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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