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영상> 유격훈련보다 힘든 엄마의 아기 재우기

<화제의 영상> 유격훈련보다 힘든 엄마의 아기 재우기

문성호 기자
입력 2017-01-23 14:12
수정 2017-01-23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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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론 모리스 페이스북 캡처
티론 모리스 페이스북 캡처

군대 유격훈련을 방불케 하는 한 아기 엄마의 영상이 화제다.

지난 14일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에 사는 티론 모리스의 페이스 북에는 아기를 잠재우고 방을 빠져 나오는 엄마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게시됐다.

공개된 영상 속 엄마는 힘들게 재운 아기가 깰까봐 조심스럽게 방을 빠져나온다. 이때 바닥에 드러누워 포복자세로 불 꺼진 방을 빠져나오는 아이 엄마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영상을 게재한 티론은 “집에 카메라를 설치해서 좋은 점은, 아기를 재운 뒤 엄마가 어떻게 방을 빠져나오는지를 볼 수 있는 것”이라며 “때때로 아기 엄마는 육군들처럼 특별한 기술을 이용해 방에서 나온다”고 소개했다.



이에 영상을 접한 한 누리꾼은 “아기가 잠에서 깨면 얼마나 고생스러운지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모습”이라며 “엄마의 소중한 자유시간이 오래 지속되길 바란다”며 재치 있는 반응을 보였다.

엄마의 모성애가 웃음을 자아내는 해당 영상은 공개 후 현재 조회수 1796만회를 기록하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사진 영상=티론 모리스 페이스북

영상팀 seoult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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